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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의 진실, 논란중인 구세군 빌딩

Flyturtle Studio 2017. 12. 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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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단체 구세군이 600억 짜리 빌딩을 지었다고?

 

 

 

 

 

 

 

 

 

구세군, 세계 최대규모 빌딩 헌당… 본부로 사용 예정

 

이날 헌당예배에서 서기장관 박만희 정령은 “충정로 구세군 빌딩은 지하 6층 지상 17층 규모로 구세군 선교를 나타내는 돛단배의 모습을 형상화한 건축물”이라며 “구세군 업무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종교문화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부로 사용될 빌딩 옆에는 구세군 아트홀도 마련됐다.

 

예배에 참석한 국제 구세군 쇼어 클립턴 대장은 “지난 2008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건축 예정지는 단지 공터일 뿐이었다”며 “결국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아름다운 성공과 성취를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건물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현재 정동 중앙회관에 자리한 구세군 본부는 충정로 100주년 빌딩이 세워짐에 따라 이곳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며 정동 중앙회관은 역사박물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된 한국 구세군 100주년 기념빌딩은 세계 구세군 빌딩 중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

 

 

출처 :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209903

 

 

 

 

 

구세군 사옥, 자선냄비 돈으로 지어졌나?

 

뉴스애프터 배경 : 정보는 많아졌다. 보고, 듣는 일도 많아졌다. 그러나 적잖은 사람들이 '어디서 들은 정보 같은데?' 식의 느슨한 정보를 사실인냥 말하고, 팩트와 혼선을 일으켜 불신을 조장해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고 있다. 뉴스애프터의 취지는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진정한 팩트 소개를 통해 올바른 사회상을 정립하는 것이다. 분량은 누구나 읽기 쉽게, 핵심 팩트를 간단히 요약하는 선에서 결정한다.

 

 Start : 한 60대 남성이 구세군 냄비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소식이 인터넷상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구세군`에 기부를 해봤자 구세군 건물 짓는데 쓰이는 거 아니냐며 구세군을 향해 조롱과 비난을 퍼부었다.

 

 구세군은 2010년 7월 경 충정로에 구세군 빌딩을 지었다. 지하 6층, 지상 17층 규모로 세계 구세군 본영 건물 중 최대 건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지어지자 논란이 됐다. 자선냄비에 모금한 돈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 게 아닌 구세군 건물을 짓는데 쓰였다는 것이다.

 

 구세군이 사옥 건립을 계획한 건 1983년. 구세군은 1991년 사옥을 짓기 위해 신도들을 통해 자립헌금을 모금해 약 100억원을 모았다. 이후 사옥 건립 계획을 시행하던 중 98년 IMF로 인해 물거품이 됐다. 사옥 건립 계획이 답보 상태에 빠지다가 구세군은 상암동 부지를 매각, 600억원을 확보하고 그 돈으로 구세군 사옥을 건축했던 것이다.

 

 현재 구세군 충정로 빌딩은 구세군 본부로 쓰이고 있으며 구세군이 이전에 자리잡고 있던 정동 중앙회관은 현재 교육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After : 자선냄비에 모금 된 돈, 타 용도로 쓰일 수가 없어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 된 돈은 행정안전부의 감사 속에 2개월 내에 소진된다. 또한 구세군 사옥의 임대 사업과 자선 기부 사업은 철저히 분리되어있어 기부 사업에 쓰일 자금이 사옥 건축을 위해 쓰일 수가 없다.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지금도 구세군 사옥이 마치 자선냄비로 모은 돈으로 지어진 것으로 둔갑을 해 각종 낭설이 떠돌고 있다. 급기야 `사랑의열매` 직원들의 룸살롱 사건이 구세군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둔갑돼 버젓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

 

 `사실` 아닌 `거짓이` 진실로 가장해 인터넷 댓글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출처: http://kodongwan.tistory.com/514

 

 

 

 

상암洞 기적으로 세운 ‘구세군 빌딩’

 

구세군 대한본영(이하 구세군) 사관들이 연말에 붉은 자선냄비를 걸고 종을 흔들며 불우이웃 돕기를 권하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그 때문일까. 구세군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구세군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빌딩’을 짓자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지상 17층 규모의 최신식 빌딩이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 옆에 들어서자 속사정을 모르는 이들은 “자선냄비 성금으로 짓나?’ 하며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 결론부터 말하면 구세군 빌딩 신축에 국민이 낸 성금은 단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다. 

 

자선냄비 모금액 전액 불우이웃 돕기 

 

빌딩 신축에 들어간 돈은 630억여 원(토지 매입 비용 포함). 그 비용을 어떻게 마련했을까? 구세군 측은 “구세군 자산과 구세군 신자의 헌금”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2월 구세군은 마포구 상암동 산13-2번지 일대 후생원 부지 1만8500여m2를 매각했다. 여기서 나온 돈이 무려 850억여 원. 상암동 부지는 구세군이 1969년 서대문구 북아현동 구세군교회를 팔고 헐값에 산 것으로, 당시 상암동은 ‘파리 날리는 쓰레기 매립지’였다. 구세군 이기용 자산부장은 “부동산 업자들도 상암동이 금싸라기 땅으로 변할 줄 몰랐다. 하나님의 기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회사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상암동이 당시 낙후지역이지만 잠재성 있는 땅이었다. 한강 언저리인 데다 도심과 가깝다. 서울시가 상암동 개발계획을 잘 짜 가치가 크게 오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이런 구세군의 해명에도 ‘호화 빌딩’에 대한 비판은 남아 있다. 자산 매각 비용을 더 좋은 일에 쓸 수는 없었냐는 것. 구세군 측은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신자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건물이다. 충정로 부지도 1908년 선교사관들의 숙소와 혜천원, 아현영문이 있던 의미 있는 곳이다”며 해명했다. 구세군 빌딩에서 나오는 수익은 모두 구세군 운영사업에 쓴다.

 

흔히 구세군을 ‘연말 한철 모금활동을 하는 단체’ 정도로 생각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다양하다. 구세군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 학교법인 구세군학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전국적으로 636개 교회와 복지시설을 통해 복음 선교와 사회복지 사업에 힘쓰고 구세군 사관학교, 인평자동차정보고등학교 등도 운영한다. 총 사업비는 연간 800억 원 규모다. 자선냄비 모금 운영은 구세군 사업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매년 30억여 원의 자선냄비 모금액은 남김없이 불우이웃 돕기에 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감시를 받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구세군 측은 “모금법이 허용한 운영경비도 다 쓰지 않고 불우이웃 돕기에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두 번째 기적은 다시 올 것인가. 건물 짓고 남은 돈 중 일부는 충북 영동의 구세군 백화산수련원 개발에 썼다. 구세군 관계자는 “100년 뒤를 생각하면 야산도 땅값이 뛸지 모르겠다”면서 기대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영동에 천지개벽이 나면 모를까. 서울과 거리가 멀어 힘들 것이다”며 어둡게 내다봤다. 

 

구세군은 당장의 고민부터 해결해야 한다. 신축 빌딩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업무시설의 임대 실적이 미미하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충정로는 인근 여의도, 광화문에 밀린다. A급 업무지역은 아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출처: http://weekly.donga.com/List/3/all/11/90093/1

 

 

 

 

구세군, 거리모금 금액 77억 4천만원으로 집계

 

혼란한 시국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은 끊이질 않았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은 자선냄비 거리모금 성금의 금액은 77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금된 금액은 지난 2015년 모금된 72억 3,000만원보다 7.2%, 약 5억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집중모금 기간 동안 탄핵 정국 등 여러 가지 이슈들이 거리모금에 영향을 미쳐 2015년보다는 저조한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구세군 관계자는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한 성금들이 모인 덕에 전체적인 모금은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세군 관계자는 또 “모금 기간 동안 탄핵 정국의 소용돌이로 인해 자선냄비 역시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선냄비를 신뢰해주시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참여해주신 국민들과 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국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자선냄비에는 따뜻한 기부사연이 이어졌다. 지난달 19일 명동 우리은행 앞에 세워진 자선냄비 모금함에서는 편지와 함께 성금이 발견됐다.

 

 

편지에는 "할아버지(본인)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한다"며 "그동안 박스, 헌 옷 등 여러 가지 물품을 수거해 마련한 돈"이라고 적혀있었다. 할아버지가 모금한 금액은 150만원 가량으로 편지에는 2년 동안 모았다고 적혀있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1일 명동 입구에 설치된 모금함에서도 온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임이 엄마'라는 기부자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돌 반지를 자선냄비에 기부했다.

 

하임이 엄마는 편지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하임이에게 돌 반지를 통해 어려운 친구를 돕자고 제안했고, 17개월된 하임이는 두번이나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한 해를 마감하며 누군가를 돌아보고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되새기게 됐다"고 적혀있었다.

 

이 외에도 지난 15일에는 용인신촌초등학교 3학년 1반 어린이들은 손수 바자회를 열어 모은 돈으로 성금했다. 또 '돌아가신 부모님의 정성'이라고 적은 편지와 함께 100만원 수표를 넣은 사례, 헌혈증 30여 장을 기부한 사례 등 다양한 소식과 함께 모금한 후원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자선냄비로 모인 성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회복지 시설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사용된다. 특히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기초 생계 사업, 청소년 보육과 양육 및 환경 개선 사업, 미혼모 돌봄과 위기여성 보호 및 자립 사업, 지역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신재국 사무총장은 “지난 100년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듯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사역에 국민들과 함께하며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2017년에도 변함없이 자선냄비를 신뢰해달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종료됐지만, 온라인이나 후원문의를 통한 성금 접수와 기업모금, 정기후원, SNS모금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한 나눔은 연중 이어진다. (후원문의:1600-0939)

 

출처 :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1875

 

 

 

 

임대사업

 

 

 

 

구세군100주년기념빌딩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100주년빌딩으로 2008년 1월에 착공했는데 이는 구세군이 한국에 처음 들어온 해인 1908년으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 연면적은 32,000m2이며 지하 6층, 지상 17층으로 구성된 건물이다. 

 

해당 건물 건설비는 서울시 개발 정책에 따라 구세군이 소유했던 서울 상암동 부지(구세군후생학원 부지)를 매각하며 발생한 수익이며 이 수익을 서울시 내에서 사용해야 했기에 지금의 구세군100주년 기념빌딩이 지어지게 되었다. 外

 

설계는 건축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였다.

 

너무나 찬란한(...) 빌딩 건축으로 인해 오히려 구세군 모금 관련 기사가 뜨면 이 빌딩 이야기를 하며 모금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생기는 등 역기능도 있다. 예시기사의 배댓들을 보면 구세군이 빌딩을 지은데 대해 상당히 싫어하는 분위기이다.

 

 

비리

 

구세군으로 포털에서 검색하면 '구세군 비리'가 연관검색어로 뜨는데 비리가 많아서 연관검색어에 뜨는 게 아니라 그냥 구세군 비리가 궁금해서 검색한 기록이 남아서 연관검색어에 뜨고 사실 언론에서 크게 다룰 만큼의 이슈가 터진 적은 없다. 다만 사랑의 열매 비리가 터졌을 때 자료화면으로 구세군 자선냄비가 나와서 타격이 컸다. [12]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사랑의 열매 비리도 사실 도덕성이 무시된 수준은 아니었고 행정적 절차 준수 소홀로 인한 문제였다고 카더라. 

 

다만 푸드뱅크의 유용이 문제됐던적이 있다. 기사 정리 블로그 자선냄비같은 큰 규모보다 일선 교회에서의 기부물품 유용문제는 관례 문제로 발생하는 듯 하다. 예를 들면 교회 사람들에게 라면을 나눠준다거나 하는건데 또 알고 보면 받을 사람에게 준 거기도 하다. 이건 맘먹고 해쳐먹는다기보단 그냥 그동안의 관례라던지 등등 인식부족으로 쉬쉬하는듯하다. 

 

언론에서 안 다루는 이유는 너무 소소해서인 걸로 예상되고 기부물품 사용에 대한 인식은 계속 개선되어가는 중이다. 

 

그렇긴 해도 여기도 사람이 운영하는 조직이다 보니 아예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구세군의 전체적인 부패가 아니라 일선 담당자들의 실수 등으로 자금 유용문제는 가끔씩 발생한다. 그러나 이것으로 민, 형사사건으로까지 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구세군이 완벽하게 비리가 없고 깨끗한 것은 아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백인 목사들의 인종차별로 큰 논란을 겪기도 하였다.[13] 또한 자선 냄비의 돈이 100% 자선사업이 아니라 구세군 교회 부지와 건물 구입 용도의 사용, 선교 비용으로의 사용 등의 문제가 있기는 하다. 또한 한국 개신교회의 가장 큰 논쟁 중 하나인 개신교인들의 신사참배에 대해서도 그 책임이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5%AC%EC%84%B8%EA%B5%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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