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쓰이고 있는 일본어 및 한자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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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쓰이고 있는 일본어 및 한자어들

Fly! Tur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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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총기수입, 군화수입 등으로 많이 쓰이는 이 수 입이라는 용어는 영어의 Sweep(쓸어내다)에서 유래했다고 알고있으나 

일본어의 手入れ(테이레:손질)에서 한자어 手入(수입)만을 따와 읽은 정체불명의 단어에 불과하다. 


=> 손질로 순화하는 것이 옳지.



<나라시>

군대에서 흔히 평평하게 작업을 할때 나라시친다라고 표현하는데 일본어 동사 均す(나라스: 균등하게 하다)의 명사형에서 유래했다. => 이것은 평탄화로 순화시키는게 옳다.




<엑스반도>

엑스밴드의 밴드(band)를 일본식 발음으로 반도(バンド)라고 읽는데 그 발음을 그대로가져다 쓰는 예. 이런건 빠르게 시정되어야할듯



<모도시>

자자 핸들 이빠이 감고, 자자 다시 모도시하고~ 이런식으로 쓰이는 이 말은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표현의 일본어 戻す(모도스)의 명사형 표현을 그대로 가져와 쓰는 말이야. => 핸들 제자리 정도로 순화할수 있지.



<가라>

계원 : 김xx 병장님 싸인받으러 왔지말입니다.

김병장 : 가라싸인으로 대충 니가 좀 하면 안되냐?

행군할때도 가라군장을 싼다든지, 교육대장에 가라싸인을 한다든지. 이건 일본어를 몰라도 대부분 알고있을거야. 일본어의 空(거짓, 빈것)에서 유래한 말이야.


<시마이>

오늘 작업 시마이하자! 할때 쓰이는 이 시마이는 군대가 아닌 곳에서도 쓰이고 있어. 일본어로 끝, 마무리를 나타내는 仕舞い or 終い(시마이)에서 유래했다.



<호루>

군용차 뒤에 씌우는 천막, 덮개를 나타내는 이 말은 일본어의 幌(호로)에서 유래한 말이야. => 차 덮개 정도로 순화하면 좋을듯



<짬밥>

짠밥 유래설이 있고 일본어 残飯(잔반 : 잔빤)유래설이 있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맛이 짠 밥에서 유래했다기 보다는 잔반같은 개밥을 먹는다는 느낌에서 유래한 느낌이 있어서 일본어 유래설에 무게를 두고싶음.



<찐빠>

찐빠는 찐빠내다, 찐빠났다의 용도로 쓰이며

흔히 말하는 실수나 빵꾸(빵꾸또한 punk의 일본식 발음에서 유래했지만...)가 나는 경우를 지칭하는 말로

일본어의 (跛:친빠)에서 유래한 말로 추정돼

자동차 정비쪽에서 쓰이는 찐빠도 같은 어원인것으로 추측하고 있어 ㅇㅇ


<오함마>

타짜에서 아귀가 '아그야 슬슬 오함마 준비해야 쓰것다'라고 해서 더 유명해진 오함마는 일본어에서 '크다'를 나타내는 大(오오) + 해머를 나타내는ハンマー(함마)에서 유래했어 => 큰 망치로 바꿔서 부르는게 좋지만 왠지 착착 달라붙는 표현이지.



<하이바>

섬유질을 나타내는 fiber의 일본식 발음ファイバー에서 유래했다. => 방탄헬멧으로 순화해야할 대상



<단까>

천으로 만들어 환자등을 이송하는데 쓰이는 운반도구를 군대에서 단까라고 하는데 이건 일본어의 担架(단까)에서 유래했어.  => 들것으로 순화할 수 있다.



<빠루>

Bar를 일본식으로 읽은 빠루. => 쇠막대기를 나타낸다.



<반합>

일본식 한자어인 飯盒에서 유래. => 도시락으로 순화


<파지>

무언가를 움켜쥐거나 잡고있는 것을 나타내는 군대 용어임. 한자는 잡을 파(把)에 가질 지(持)자로 쓰는데 전형적인 일본식 조어다. (把持:はじ)



<요대>

허리띠를 나타내는 이 말은 일본어 腰帯(코시오비)를 한자어로 그대로 읽은 일본식 표현이다.



<모포>

이또한 일본식 조어 毛布(모후)에서 유래. => 담요로 순화해야 옳음.



<사역>

육군에서는 작업이라고 표현하는 말을 공군에서는 사역이라 표현한다. 이 사역이라는 말 역시 일본어 使役(시에키)에서 유래한 말이다.



<도수체조>

군대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 수도없이 하고 나올 국군도수체조. 이 도수체조도 일본어 徒手体操(토슈타이소)에서 유래함. => 맨손체조로 순화하는게 옳음.



<순검>

해병대에서 점호대신 쓰이는 용어인 순검 역시 일본식 조어 巡検(쥰켄)에서 유래했다.



<고참>

일본식 조어 古参(코산)에서 유래함. => 선임병으로 순화대상



<작일/금일/명일>

"금일 점호는 취침점호입니다" 

어제, 오늘, 내일을 나타내는 이 한자어는 일본어의 昨日(키노) 今日(쿄) 明日(아시타)를 그냥 한자만 들여와 그대로 읽은 경우이다



<시건장치>

시건(施鍵)이란 잠금을 나타내는 일본식 표현에서 유래했다. 참고로 공군에서는 관건(關鍵)이라는 표현을 쓴다. 덧붙임, 이렇게 평상시에 잠겨져있는 총기를 열쇠를 공군에서는 총가키라고 하는데 이또한 銃鍵(쥬-카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鍵(카기)라는 말 자체가 일본어로 열쇠를 나타낸다.



<관물대>

장병들의 물건을 넣어두는 개인공간을 말하는 이 용어는 관급품, 그러니까 관청에서 나누어주는 물건을 담는다는 뜻에서 관물(官物)대로 쓰이고 있는데 이것 또한 일본식 조어에 불과하다. => 개인물품대로 바꿔 쓰거나 차라리 익숙한 사물함으로 쓰는것이 옳음. 덧붙여 공군에서는 관물함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음.



<불출>

물건을 내어준다고 할때 불출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총기불출, 보급품 불출 등) 이또한 일본어 払い出し(하라이다시)를 한자어만 그대로 가져온 말에서 유래했지. => 지급정도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싱하우스>

주로 육군에서 쓰이는 용어로 내무실 대청소를 나타내는 말. Missing House? 이또한 콩글리시인지 말이 되지 않는 영어야. 이것은 일본어의 水直し(미즈나오시:물청소)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지배적이야. 덧붙여 해군에서는 와싱, 해병대에서는 쇼핑(?), 공군에서는 미사리라는 용어등으로 쓰인다고 해



<기합>

최근에는 얼차려, 동기부여 등으로 순화되어 사용하고 있으나 이또한 일본어의 気合い(키아이)에서 한자만 따와 읽은것에 불과함.



<불침번>

잘 알다시피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병력을 점검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이또한 일본식 한자어 不寝番(후신반)에서 유래함.



<오사마리>

오사마리를 잘 해야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 말 역시 일본어같지? 당구장이나 건축업계에서도 쓰이는 이 말은 마무리를 나타내는 일본어의 収まり, 納まり(오사마리)에서 유래했다.



<기리까시>

해병대에서 쓰이는 이 용어는 병사에서 부사관으로 신분을 변환하는 것을 나타내. 딱 들어도 일본어 같지? 확실하지 않지만 일본어로 바꿔치다, 갈다를 나타내는 切り替える(키리카에루)에서 유래하지 않았나 생각해.



<위병오장>

해군에서 쓰이는 군기를 담당하는 부사관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기서 오장은 구 일본군 계급중 하나인 오장(伍長)에서 유래했고. 오장 바로 윗계급에 군조(軍曺)가 있는데 우리나라 계급으로 치면 중사 쯤 되는 계급이 되겠다. 케로로 중사도 일본 제목으로 보면 케로로 군조라고 적혀있다.



<일조/일석점호>

매일 아침에 기상한 뒤 하고, 잠들기 전에 하는 점호를 일조, 일석점호라고 하는데 일본식표현 日朝(닛쵸) 日夕(닛세키)에서 유래했어. => 아침점호, 저녁점호로 충분하다.






정리해보면 군대용어에는 


첫째, 일본어 발음 그 자체를 가져다 쓴 것

둘째, 일본어에서 한자어만 가져와서 음독으로 읽는 것

셋째, 일본식 조어를 가져와 쓰는 것



크게 세가지가 있는거지! 

이 밖에도 많은 용어들이 일본식 표현으로 쓰이고 있어.

차차 바로잡아 나가는 것같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남아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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