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는 드립을 하는 사람과 여러 가지 환경적 요건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드리퍼의 종류, 원두, 필터, 물의 양과 온도, 물줄기의 굵기와 붓는 시간 등은 물론 날씨 등 미세한 차이가 맛에 영향을 미친다. 기계로 뽑아내는 일정한 맛이 아닌 요리처럼 손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핸드드립 커피만의 매력이다”
[준비물]
원두: 로스팅한 지 1주일 이내의 것이 좋다.
그라인더: 자동 그라인더와 수동 그라인더(핸드밀)로 나뉘며 가정에서 1~2잔의 커피를 마실 때에는 핸드밀이면 충분하다.
드리퍼: 드리퍼 형태와 구조에 따라 다른 맛의 커피가 추출된다. 칼리타, 하리오, 고노가 대표적이며 수많은 브랜드와 종류가 있다. 하리오와 고노는 깊은 맛의 커피를, 칼리타 드리퍼는 보편적인 맛의 커피를 내기에 좋다.
드립포트: 드립 커피의 초보일수록 배출구의 구멍이 작은 것이 좋다.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양만큼 드립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서버: 내려진 커피를 담는 주전자로 눈금이 있고 안이 비치는 것을 선택한다.
필터: 드리퍼의 모양에 따라 구입하는데 브랜드, 크기, 형태, 색깔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화이트 컬러는 표백된 것이고 브라운 컬러는 미세하게 종이 맛을 느낄 수 있다.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 그 외 계량컵, 온도계, 타이머 등
[how to]
1.원두를 핸드밀에 넣고 간다. 입자가 너무 고우면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쓴맛이 많이 나고 입자가 너무 굵으면 물이 너무 잘 빠져나가 커피 맛이 잘 우러나지 않는다. 너무 곱지도 굵지도 않은 깨소금 굵기 정도가 적당하다.
2.서버에 드리퍼를 올리고 필터를 깔고 원두를 넣는다. 원두 10g이 커피 1잔 분량이다. 2잔 분량인 20g 정도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다.
3.88~92℃의 물(100℃면 물이 끓기 시작하므로 끓기 직전의 온도)을 가운데부터 시작해 원을 그리며 붓는다. 이때 물의 양은 원두의 양과 비슷한 정도가 좋으며 원두를 적셔주는 정도면 된다.
4.커피가 5~10방울 떨어질 때(30초 정도)까지 뜸을 들인다. 뜸을 오래 들일수록 커피가 잘 우러나 진한 맛의 커피를 내릴 수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뜸 들이는 시간을 조절한다.
5.뜸을 들인 뒤 물을 30mL 정도 내려 1차 추출하고 뒤이어 2, 3차까지 추출한다. 드립을 할 때 물이 필터에 닿지 않도록 한다. 거품이 밑으로 가라앉으면 잡맛이 나므로 추출이 끝난 뒤 재빨리 드리퍼를 서버에서 내린다.
6.추출이 끝난 서버에 물을 부어 농도를 조절한다. 서버의 눈금이 1잔이면 150mL, 2잔이면 300mL 정도가 되면 가장 적당하다. 물을 부을 때 서버의 안쪽 벽을 타고 넣거나 중심에 가느다란 물줄기를 만들어 넣는다. 벽을 타고 넣었을 때에는 한 번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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