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IT 방송기술

N스크린이란?

Flyturtle Studio 2011. 7. 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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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크린이란?]


 

위키백과 발췌

N-스크린은 C-P-N-T (Contents, Platform, Network, Terminal)로 구분되는 산업계 체계 상에서 보다 진보된 스마트 체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중 콘텐츠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끊김없는 이어보기가 가능한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의미한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진화되면서, 디바이스 간의 연동 서비스를 사용자가 쉽게 공유하고 실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규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DLNA는 홈 네트워크에서 사용자가 디바이스간 연계를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는 산업계 표준으로서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오디오기기 등에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되고 있다. 콘텐츠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 스마트 디바이스와 콘텐츠 인프라의 발달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스크린간에 사용자의 경험(User eXperience)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끊김없는, Seamless) 서비스가 애플, 구글, 넷플릭스, 삼성, LG, KTH 등의 다양한 유형별 사업자들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2010년 가전사들이 가전기기에 DLNA 규격을 수용함으로써 1차 촉발되고 이후 다양한 서비스사업자들이 N-스크린 서비스 유형들을 만들어내면서 보다 진화하고 있다.

N-스크린 서비스의 최종 목표는 사업자가 원하는 폐쇄된 사업환경(Walled Garden)을 벗어나 사용자가 자유로이 원하는 방송.통신 서비스 및 개별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선택 및 해지할 수 있는 자유로운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한 환경의 구현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즉, 서비스사업자가 갖고 있던 서비스 주도권이 사용자에게로 넘어가는 방송통신 발전의 전환기적인 성격의 서비스 유형이다.

 


N 스크린은 한마디로 하나의 스크린으로 볼 수 있었던 콘텐츠를 여러개의 스크린간 상호작용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MBC 간판 예능프로 '무한도전'을 TV로 집에서 VOD를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회사에 일이 생겨 회사로 가봐야 한다면, TV로 보던 무한도전을 가는길에 스마트폰으로 보고 회사에서는 태블릿 PC로 보게 되는 것이 바로 N 스크린입니다


 

 

 



[기업별 N 스크린 전략]


넷플릭스(netflix)
 



DVD렌탈업체로 시작해 지금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사업자입니다.

넷플릭스는 CBS, ABC, NBC등 주요 지상파방송과 주요 케이블 방송사의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보는 데
7.99달러이며, 여기에 
2달러를 추가하면 무제한 DVD 우편 렌탈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한달에 대략 10달러면
방송과 영화를 어떤 방법으로든 시청할 수가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에서 출시되는 스마트TV에는 넷플릭스가 기본으로 지원이 되고, 아이폰, 아이패드는 어플로 나와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TV등 모든 스크린에서 볼 수 있으니.. 진정한 N스크린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시장 진출도 염두해 주고 있다고 하니, 그동안 비싼 가격의 국내 폐쇄형 IPTV사업자들은 긴장 좀 해야 할겁니다^^







구글(Google)




포털사업자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OS시장에서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경우 애플의 OS와는 달리 개방형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고 스마트폰뿐 아니라 모든 기기의
핵심 OS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의 전햑은 클라우드(Web) 기반의 다양한 웹콘텐츠를 다양한 단말에서 사용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구글TV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G메일, 구글맵, 구글독스등 PC에서의 강력한 콘텐츠로 TV까지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IPTV와 스마트TV를 통시진행중인 구글의 경우, 포털사업까지 병행하고 있어서 앞으로 보편화 될
N스크린의 종합포털에 가장 가까운 업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애플(Apple)




'iTunes'라는 대표적 콘텐츠 플랫폼을 가진 회사로, 콘텐츠 유통에서 단말기 제조, OS까지 직접 만들며 사업 부분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셋톱박스 형태의 애플TV까지 선보이며 iTunes의 콘텐츠로 TV까지 진출했으며, 
넷플릭스와도 제휴하며 콘텐츠 소싱을 강화했습니다




여기에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까지 가세하여 웹공간에 사용자의 iTunes의 콘텐츠를 모든 애플의 모든기기에
적용시켜려하니, 애플만의 장점을 더욱 더 플러스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AT&T



미국 이동통신사업자로 2007년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3개의 단말기에서 생중계하여 3-screen이란 개념을 처음
도입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모바일, PC, TV 각각의 단말에 서로 다른 콘첸츠를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U-verse"란
브랜드 네이밍으로 통합하여, IPTV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Network, Volp번들 상품을 출시하여, 한번의 결제로 모든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U-verse란 앱을 출시하여 리모콘 기능, TV편성표, 프로그램 녹화 예약등
편의성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Comcast



미국 최대의 케이블 사업자로 이통사들의 IPTV가 본격화 됨에 따라서 그에 맞대응하기 위해 N스크린 전략을 내세두기
시작 했습니다. 2015년 세계시장에서 동영상 시장의 19%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이 될 만큼 강력한 강자 중 하나입니다.

Comcast가 TV, 모바일, PC, 태블릿PC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Xfinity"입니다.
AT&T와 같이 모바일 어플을 제공하고 있는데 ipad용 앱은 리모콘, 녹화기능 외에 친구초대 기능을 넣어서 SNS를
결합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현재 75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삼성(Samsung)



제조사로 출발한 삼성은 최근 '바다OS'를 개발하고, 삼성앱스라는 앱스토어를 구축했습니다.

모바일 단말기와, 태블릿 PC, 스마트TV를 제조하며, 단말기 제조사의 장점을 크게 살리고, 경쟁력있는 강력한 콘텐츠
업체와의 제휴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애플과 같은 모든 단말기에 동일한 콘텐츠를 적용시키거나 OS를 직접
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스마트TV와 함께 바다OS, 삼성앱스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외의 기업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지만, 강력한 제조 라인업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확충이 되면, 어느 회사 못지 않은 N스크린 강자가 되리라
전망이 됩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SKT와 갤럭시 호핀이라는 N스크린 전략폰도 내놓았습니다






국내 3사 이동통신사(SK,KT,LG) 

우리나라 각 통신사들도 현재 N스크린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미 3사의 사업자들이 통신과 IPTV,
태블릿 PC 사업까지 대부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N스크린 전략은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습니다. 

허나 문제는 IPTV를 포함한 반쪽자리 N스크린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최초의 N스크린 역시 제조사와 통신사와의 합작
작품이었으며, IPTV와 같이 폐쇄형의 한계와 호환의 문제로 국외로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까지 갖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체적인 강점을 창조하기보다는 따라하기에 급급한 전략을 내세두다 보니, 쇼셜 네트워크의 시초라
할 수 있었던 싸이월드처럼 국내에서만 머물다 어느날 들이닥친 외국계 쇼셜네트워크에 백기를 흔들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SKT의 경우 한때 강력한 콘텐츠 업체였던 '블록버스터'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밀려
파산을 한 블록버스터사지만, 콘텐츠 거대기업이었던 만큼 인수가 확정되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SKT

이미 지난 1월에 스마트폰과 TV, PC를 연동한 N스크린 서비스 '호핀'

 


서비스 사용 방식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다가 TV로 같은 내용을 보는 식,

만약 영화를 보던중이었다면 중간에 보단 장면을 이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호핀 서비스가 이용가능한 스마트폰이 갤럭시 S 호핀 밖에 없다는 사실이죠

뭐 조만간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점 확인해주세요!


현재 와이파이, 3G망 모두 사용 가능하며 지금은 전용 크레들(거치대)에 갤럭시S 호핀을 얹어야 TV와 연결이
가능하지만 하반기부터 HDMI 케이블을 직접 꽂을 수 있도록 개선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드는 의문사항은.....

그럼 스마트폰 자체에 HDMI 포트를 지원하겠다는 소립니까

아니면 전용 크레들을 HDMI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어댑터를 개발하겠다는겁니까







KT Olleh



KT Olleh는 IP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계획중이랍니다
아직 제공되는게 아니에요!

KT Olleh의 콘텐츠 앱스토어인 '올레마켓'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구입한 후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데요




기본적으로 SKT의 '호핀'과 유사하겠지만 아무래도 와이브로와 와이파이가 잘 갖춰진 KT Olleh이기에
대용량 콘텐츠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에 강한 면모를 보일 것 같군요


추가적으로,
차세대 웹표준으로 불리는 HTML5를 적용한 웹 어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해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콘텐츠 적용이 가능해 진다고 하니 이점 놓치지 마세요!




LG U+


LG U+는 얼마전 액세스 포인트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스마트폰, 스마트 TV, PC, 태블릿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선 N스크린 서비스
'유플러스 슛&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무선 홈네트워크 기술 규격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와
100Mbps 와이파이, 리비전 A와 같은 다양한 이동통신망 기술을 이용한 이 서비스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유연성'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유연한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집 밖에서도 집안의 디지털 기기에 있는 콘텐츠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군요호핀과 마찬가지로 이전에 시청했던 장면부터 이어서 재생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리모콘 화면으로 전환 돼
재생 구간 선택과 볼륨 조정, 공유 기기 선택 및 변경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LG U+가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 아닐 수 없네요.

 

아무래도 N스크린 서비스라는 것은 유저의 이동성을 최대한 고려한 서비스인데 집이라는 컨텐츠 허브로 돌아오게 된다면
결국 모바일 기기는 리모컨으로 이용을 하는 것이 가장 활용성이 높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이동통신 3사가 준비하고 있는 N 스크린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모든 이통사가 N스크린
서비스에 몰두하는 이유는 바로 수익 창출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콘텐츠 하나를 공유하기 위해 필요한 이동통신
인프라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이동통신사가 모두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결합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점

1. 바로 4G 통신 기술규격!

현재 LTE가 전 세계에서 3,9G 기술 표준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통신망 규격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동통신사들은 당장의 서비스 개발이 문제가
아니라 향후 제공될 망 환경에 적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2. N스크린 서비스에 관한 정의 입니다

일종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하지만 정형화된 규격이 없기 때문에
분명 매체간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원 가능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서비스별로 천차만별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Needs를 극대화하기란 사실상 요원한 일이죠


향후 N스크린 서비스의 규격을 선점하는 이동통신사가 현재의 통신 점유율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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