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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쪽방촌

Flyturtle Studio 2018. 7. 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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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 비싸 '쪽방촌'서 생활하는 일본 청년들 (사진 13장)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71269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성냥갑 만한 좁은 방 안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가난한 청년들의 유일한 쉼터가 돼주고 있는 '쪽방촌'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젊은이들은 두 발로 서있지도 못하는 좁은 공간에서 겨우 몸을 누이고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한다. 너무나 좁은 탓에 수많은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배낭여행객들의 게스트 하우스로 시작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고시원처럼 가난한 일본 청년들의 생활 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실제 이곳에 머물며 가난한 청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 김원은 "각각의 방은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의 성격과 삶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객들에게는 짦은 쉼터로, 가난한 청년들에게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이곳 쪽방촌의 풍경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


4만엔에 화장실이랑 샤워는 공동으로 사용




도쿄의 초소형 원룸 알고보니…‘인기만점’ 여행객용 숙소


최소한의 짐 수납공간과 몸을 뉘일 수 있는 비좁은 방. 비교적 넓은 공간을 나무로 덧대 쪽방처럼 만들어 놓은 일본의 ‘캡슐 호텔’이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선 해당 사진이 ‘도쿄의 작은 원룸’이란 제목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네티즌은 나무로 덧대진 허름한 벽과 좁은 공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문제는 게시물의 제목이다. 사진 속 공간은 원룸이 아닌 여행자들을 위한 캡슐 호텔이기 때문이다. 주거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므로, 허용되는 수준이라는 것이 외신들의 반응이다. 


이슈 매체 버스 뉴스워티(Buzz Newsworthy)는 원 김(Won Kim)이라는 사진작가가 촬영한 캡슐 호텔을 소개하며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예시”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텔이 사무동 건물의 한 층에 조성됐으며, 앉아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충분한 헤드룸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미완성의 합판으로 완성된 공간엔 창문이나 문이 없으며 커튼만 있다. 하지만 장기체류가 목적이 아닌 배낭여행객들에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라고 평했다. 한 여행객은 인터뷰를 통해 “최소한의 공간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인테리어는 여행객의 몫이 된다”며 “각자의 생활방식에 따라 방의 성격이 결정된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해당 호텔을 방문했다는 한 네티즌은 “일본에 비슷한 원룸이 있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월세도 매우 비싸다”고 설명하며 “이메일로 예약하고 들어가서 이용하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매우 싼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biz.heraldcorp.com/common_prog/newsprint.php?ud=201507290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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