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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 의미와 6월6일인 이유.

Flyturtle Studio 2013. 6. 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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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의 의미]

 


정의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기념일. 매년 6월 6일이며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내용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한다.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거치게 되어 있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전쟁을 맞았고 이에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였고 백만 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다.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하였는바,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다.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주관이 되어 행하는바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가지고 있다. 추모대상범위는 6·2전쟁에 전사한 국군만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다.


*호국영령 : 나라를 보호하다 죽음을 맞이한 영혼을 높여 이르는 말

*순국선열 :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먼저 죽은 열사를 뜻한다.

*전몰장병 : 적과 싸우다 죽은 장병 


'현충일'이라고 하면 보통 6.25동란에 전사한 국군을 기리는 날로 알고 계실텐데요,

현충일은 6.25뿐만 아니라 나라와 국토방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호국영령,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6월 6일 현충일, 관공서, 가정, 기업, 각종 단체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전국 각지에서는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현충일이 6월6일인 이유]

 


유래

예부터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는 각각 사초(莎草)와 성묘(省墓)를 하고, 6월 6일 망종(芒種)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져 왔다. 또한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將兵)의 뼈를 집으로 봉송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농경사회에서는 보리가 익고 새롭게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을 가장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956년 현충일 제정 당시 정부가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전사자를 포함해서 제사를 지낼 수 없는 귀신[無祀鬼神]을 모신 제사일에는 망종이 들어 있지 않다. 따라서 1953년 휴전 성립 후 안정을 되찾기 시작한 정부가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전사자를 추모하고 기념하려는 의도에서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거행하도록 하였다는 견해도 있다. 

정부가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충기념일과 6월 25일 한국전쟁을 연계해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함으로써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추모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1970년 1월 9일 국립묘지령 제4510호로 연 1회 현충추념식을 거행하게 되었다.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공식적으로 현충일로 개칭되었으며, 1982년 5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정하기에 이르렀다.


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요?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를 설명하려면 우선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에 대해서 먼저 아셔야 합니다. 망종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로, 보리 수확을 마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를 망종이라고 일컫는데요, 곡식을 수확하는 동시에 씨를 뿌리니 과거 농민들에게는 아주 즐거우면서도 바쁜 때가 바로 망종이었겠죠?? 예로부터 조상들은 망종 전에 보리베기를 끝낸 후, 모내기를 하기 전 밀린 집안일들을 해두거나 각종 농기구를 손질해 두었다고 합니다. 또한 망종 때 제사를 지내는 풍습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1956년 6.25희생자를 가리기 위해 현충일을 제정할 당시의 망종이 6월 6일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옛 풍습에 따라 호국영령들의 합동위령제를 올리기로 하는 날 역시 6월 6일로 정하였고, 그 후로 현충일은 6월 6일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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