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우파의 뇌 구조는 다르다" 보수는 공포감, 진보는 학습 관장 뇌 부분이 두터워 스스로 보수주의 혹은 우파라고 여기는 사람은 뇌의 편도체 부분이 두껍고 자유주의 혹은 좌파로 여기는 사람은 전측 대상회 부분이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학(UCL) 인지신경과학연구소 게라인트 리스 교수가 스스로 정치성향을 밝힌 UCL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뇌를 스캔 했더니 정치적 성향과 뇌 구조 사이에 매우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8일 보도했다. 조사결과 보수주의 성향의 학생들은 뇌 깊숙이 위치한 편도체가 두터웠다. 편도체는 인간 진화단계 초기에 형성된 부분으로 감정 특히 공포감을 느끼는 역할을 수행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자유주의 성향의 학생들에게 발달한 전측 대상회는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