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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찐라면 먹고 갈래> 제작보고서

들어가기 앞서  필자는 2022년에 제작 기획서를 대학원 석사 졸업논문으로 제출하였다. 이 글에서는 논문에 들어갈 일부분을 간단하게 요약해 놓았으며, 최종 논문에서는 기획 개발부터 프리 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전체 작업 과정을 상세히 기술할 예정이다. 이 글의 목적은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의 워밍업이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이다. 또한 필자의 작업 팁과 노하우들도 조금씩 적어보고자 한다.    작품 개요  는 2021년 10월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콘텐츠이다. 단편 웹 드라마와 쿡방 콘텐츠, 먹방 콘텐츠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주제 안에서 각각의 다른 장르적 특색을 살려 제작한 작품이다. 일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과..

[편집] 영상+음성 싱크 맞추기(Synchronize)

들어가기 앞서  영화나 영상을 제작할 때 2CAM 이상을 쓰거나, 동시녹음 장비로 음향을 녹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후반작업에서 카메라들의 영상 소스와 동시녹음 소스의 싱크를 맞춰야 한다. 옛날에는 슬레이트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싱크를 맞췄지만 지금은 Auto Synchronize 기능을 많이 사용한다. 필자는 프리미어를 사용하는데 Auto Synchronize 기능이 있어서 자동으로 쉽게 싱크를 맞춘다. Auto Synchronize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에도 반드시 음향이 녹음돼야 한다. 영상에 음성이 없다면 Auto Synchronize은 사용할 수 없다.하지만 Auto Synchronize는 정확한 방법이 아니다.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는 화면(슬레이트)과 음향..

[프리미어] 시퀀스 구성법 - 복사(Copy)와 복제(Duplicate)의 차이

영상편집 작업 팁 영상을 편집을 할 때 하나의 시퀀스에서 작업해서 끝내기 보단, 날짜별로 시퀀스를 만들고 작업내역이 살아있게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어제의 아이디어나 최초의 아이디어가 좋았을 때 그 작업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사(Copy)와 복제(Duplicate)의 차이 시퀀스를 복사할 때는 복사(Copy)가 아닌 복제(Duplicate)를 해야한다. Copy는 원본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복사가 되지만, Duplicate는 동일한 원본으로 복제되는 것이다. 개념상 Copy를 한 시퀀스에서 작업을 할 경우 원본 시퀀스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하지만 Duplicate를 한 시퀀스는 복사본 원본이 되므로 이전 원본에 전혀 가지 않는다. 반드시 Duplicate를 사용해서 복제 후 작업을 하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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