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개를 핸드백처럼 메고 걷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에서 자신이 키우는 개를 핸드백처럼 메고 걷는 여성이 포착됐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붉은색 원피스를 입은 채 맨해튼 시내를 활보하는 이 여성은 어깨에 ‘하니스’를 메고 있다. ‘하니스’는 일종의 벨트로 개의 네 다리가 딱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개를 데리고 다니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듯한 물건이다. 그러나 사진 속 개는 어딘가 처량한 모습이다. 길을 걸을 수 있는 네 발이 있는데도 마치 주인에게 끌려가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여성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은 “개가 매우 불편해 보이는데 학대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여성을 옹호하는 이들은 “패션 아이템의 하나일 뿐 확대해석하지 말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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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해 보이지 않고 편해 보이는데 ..논란이라고 하기는 무리인듯 하네요ㅡ..목 줄달고 걸어다니는 거 보다는 남한테 피해 안주고 괜칞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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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들 웃기다. 개가 끌려가는 느낌? 개가 그렇다고 얘기했나? 오히려 개가 편할수도 있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의 시각에서 불편하면 동물학대란다. 개한테 의사를 물어 볼 길이 없다면 과학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 측정이나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될 거 아니야. 물론 사회적 통념이라는게 있다. 사람들이 살면서 경험하고 학습하면서 만들어진 암묵적인 동의. 그러나 여기에서 동물애호랍시고 강아지만 동물로 아는 편협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동물협회들이 그 중심이 되어 동물애호와 학대의 기준을 만들어 버리면 곤란하지. 애완동물의 기준을 편리성과 외관성으로만 보는 몇몇 동물협회들은 동물이 눈에 보기 좋아야 동물애호지 아니면 아주 무조건 학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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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모든무게를 지탱해야되잖아 말못하느개가 힘들다고 얘기해야만 힘든거냐? 좀더똑똑한 인간이 알아서 배려해줘야지 이 무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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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기 불편하면 개가 힘든거냐? 그러니까 그런 가방은 과학적인 실험으로 착용 후 개의 상태를 살펴보면 된다고. 그리고 개에게 스트레스성이 크다라고 나오면 시판중지명령을 내리면 되는거고. 그런데 훨씬 먼저 나온 개를 가두는 가방이나 창고 같은것들이랑 별반 다를거 없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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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편할지 불편할지는 개만 알겠지만 개는 그냥 개답게 키워라. 우리를 누가 저렇게 메고 다닌다고 생각해봐 얼마나 불편해. 그리고 뒤로 메고 다니면 개가 실례하면 주인은 알지도 못하고 주변에 걷던 사람이 봉변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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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덮개 씌우는 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사람 같이 대하고 키운다고 생각하는 애완동물 주인들은 그 동물과 교감은 커녕 케어한답시고 치장하기 바쁘죠. 특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사회적 인식까지도 고려합니다. 도구이며 수단으로 밖에 생각치 않는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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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오히려 편하다고 얘기했냐? 개가 그렇다고 얘기했냐?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자기의 사고 속에 틀어박혀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보고 싶은 것만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너 논리대로라면 개가 불편해할 수도 있다.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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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바닥에서 50cm이상 공중에 떠있으면 불안해서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아질리티대회때 개에게 훈련시키기 어려운게 공중에 떠있는 시소 넘어가는거다. 저런게 동물학대라는걸 왜 모르냐. 개가 피해줄꺼같으면 그냥 집에두면 되지 왜 끌고나오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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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개 안고 다녀도 안되겟네~~ 저게 시소 넘어가는거랑 같아보이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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