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지구력에 대한 글.
동물들이 최고속도로 100터를 주파할때 걸리는 시간을 표시해둔건데 인간이 꼴등이지?
천하의 우사인볼트가 낙타찡한테 쳐발린다.
그에 반해 볼트형님은 땀만 삐질 흘릴뿐이다.
그런데 이 땀이 결정적 반전요소 중 하나니까 기억해 두도록 하자.
인간은 이처럼 달리기 속도도 느리고 근력도 약해 날카로운 발톱도 없어서 맨몸으로는 이중에서 토끼조차도 잡아먹을 수가 없을거 같아.
하지만 어떻게 인간이 원시시대부터 먹이사슬 최상부에 머물면서 현대 문명을 이룩하는 수준까지 왔을까?
머리가 좋아서? 쪽수로 밀어붙여서? 도구를 사용해서? 아니다.
아무리 창을 들고 쫒아가봐야 예민한 사냥감들은 창을 던져서 맞출수 있는 거리에 닿기도 전에 도망가버린다.
(요즘 정글의 법칙 보면 병만족장이 자동차 끌고 다니면서도 낮에는 새한마리 못잡는거 봤지?)
가장 중요한 무기는 지구력이었다.
그 포인트들을 먼저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맨살의 피부와 땀샘으로 오랜 시간 무더위 속에서도 체온을 조절할 수 있고,
2)목덜미 인대(Nuchal ligament)가 있어서 머리를 곧추 세우고 전면을 바라볼 수 있다.
3)그리고 커다란 엉덩이 근육(Gluteal muscle)이 있어서 생리적으로 오래달리기가 가능하다.
부가적인 설명에 앞서 다음 글을 보도록 하자.
이게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종종 쓰이는 사냥법이고 원시시대의 사냥법과 가장 흡사하다고 한다.
시야에서 놓치지만 않거나 흔적을 계속 쫒아가면 장거리 달리기에선 인간이 다른 동물들을 쳐바르기 때문에 결국엔 탈진해 쓰러진 동물들 주워서
"오늘 30키로 달려서 산양줍 했음 오늘 내 저녁밥?"
산양찡은 30키로 도망치다 잡혔했는데 도데체 인간놈들은 얼마나 달릴 수 있길래 이 글쓴이새끼는 다른 동물들 쳐바른다고 하는건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글 하나를 소개하마.
한번에 700키로미터를 달린단다.... ㅎㄷㄷ...
다들 마라토너가 40키로정도 달리고 끝내니까 그게 인간의 한계라 생각하는데 안쉬고 달리면 4시간정도 달릴 수 있고 체력조절 하면서 달리면 한번에 700키로미터도 달린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글을 보면 80키로 거리를 달리면 인간이 말도 쳐바른다고 하네...
이렇듯 원시시대의 인간의 가장 큰 무기는 도구사용이나 명석한 두뇌가 아니라 '지구력'이었다.
오히려 도구를 써서 사냥할때는 사냥감 옮기다가 피냄새 맡고 찾아온 맹수들한테 뺐겼다고 한다.
마무리 요약
1. 원시시대 인간의 가장 큰 무기는 지구력이었다.
2. 인간은 한번에 700키로미터도 달리고 80키로 거리를 달릴땐 말도 이긴다.
http://goo.gl/9Fif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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