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미니 생태계]
할아버지가 1960년에 병 속에 식물을 넣고 1972년 까지 키우다가...
실험을 위해 병을 완전 밀봉했다.
그 이후로 53년 간 물 한 방울 주지 않았고, 식물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공기,영양분,물이 순환하며 아직까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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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항시 호흡중이고, 광합성량이 호흡량보다 많으면 산소량이 증가한다.
빛이 없으면 호흡으로 산소를 소비하고, 빛이 있으면 광합성으로 산소를 생산한다
식물 광합성: 이산화탄소→산소
식물 호흡: 산소→이산화탄소
보통 낮엔 광합성, 밤엔 호흡으로 이해하는데 낮에도 항상 호흡은 하고 있다.
대신에 낮에는 호흡량<광합성량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이산화탄소→산소가 된다.
어찌됬든 밤에는 광합성을 적게하고 호흡을 많이하기때문에 산소→이산화탄소가 된다.
그리고 물은 뿌리로 먹어서 잎에서 다시 나오기도하고, 물질대사 등을 통해서 물분자가 나오기도한다.
물자체가 기화되어서 수증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박테리아로 인 같은걸 공급받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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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원예수업때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안에서 증산작용으로 물방울이 맺혀서 물을 자주주거나 많이 줄필요가 없다고 들었네요
아이비같은걸 작은 유리병안에 키워서 실험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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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실험은 성공했구요.
미국에 아직도 관광지로 여전히 살아있고.그안에서 가장 번성한 생명체는 바퀴벌레입니다.
놀랍게도 바퀴벌레는 심지어! 스스로 밀반입되었습니다..
흙에서 알상태로 반입된거 같다고 추정되는데 닭의 모이도 되고 뭐 어쨌든 거기는 바퀴천국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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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달에서 거주할수있는지 실험을위해
완전밀폐된 공간에서 인간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를 나무나식물로 정화시키는 걸 테스트했는데
몇달은 일정수치를 유지하던 산소량이 어느순간 급속도로 떨어졌습니다.
차후 원인을 알아보니 토질속에 살고있는 박테리아등에의한것이라는겁니다.
이산화탄소배출량보다 산소배출량이 적다보니 발생한현상
제가 지금 키우고 있습니당...
한달정도 방치했더니 좀 시들 해서 물 줬습니다.
저는 완전 밀폐가 아니라 종종 내부 상태 봐서 물 주거나 습기를 빼거나 하는데요
Terrarium(테라리움) 이라고 찾으시면 많은 결과를 보실 수 있으실 꺼에용
옛날에 테라리움이라고 한때 붐이 일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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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sphere 라고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http://www.eco-sphe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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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하실거면 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저 할아버지처럼 몇년동안 여유있게 지켜봐야될 거 같아요
몇년동안 뚜껑을 닫지 않은채로 그 안 식물이나 박테리아 등이 안정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렸잖아요?
그리고 또 뚜껑 연 상태일 때도 입구가 작기 때문에 외부 물질이 대량으로 이동하지 못해서
병 안 생태계의 자립성이 높아진 것도 중요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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