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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낳은 2030 '新투잡족'

Flyturtle Studio 2015. 5.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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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낳은 2030 '新투잡족'

 

직장생활은 ‘가욋일’, 취미생활이 ‘본업’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신(新) 투잡족’을 양산하고 있다.

 

취업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일을 할 수밖에 없는 2030세대들이 직장생활은 ‘가욋일’로 하고, 취미를 본업처럼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본업을 단순한 ‘돈벌이 수단’ 정도로 여기며 선을 긋는 이들도 생겨나는 실정이다.

 

 

 

생계를 위해 여러가지 일에 뛰어드는 기존의 ‘투잡족’과 달리, 취미를 본업처럼 즐기고 직장생활은 가욋일로 여기는 신투잡족인 셈이다.

 

왕성한 취미 생활로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일로 충족하기 어려운 자아까지 실현시키겠다는 2030 젊은 직장인들의 우울한 자화상이다.

 

금융회사에 다니는 A(31) 씨도 올해 초부터 체중 감량과 기분 전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단 생각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그러나 취미로 시작한 자전거는 이젠 취미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물질적ㆍ정신적으로 A 씨의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기존에 타고 다니던 수십만원짜리 자전거는 최근 300만원대의 이탈리아 브랜드 자전거로 바꿨고, 일이 빨리 끝나는 날이면 어김없이 ‘한강 라이딩(riding)’을 나가게 됐다.

 

주말에는 양평, 춘천 등 장거리 주행을 즐기는 재미에 푹 빠졌다. A 씨, “다음 달에는 아마추어 자전거 대회에 나가보려고 한다”면서 “요즘엔 자전거를 타기 위해 일을 한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취미 생활이 실제 본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얼마 전, 잘 다니던 게임회사를 그만둔 B(28ㆍ여) 씨는 최근 유명 ‘뷰티 블로거’로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다.

 

 

기존에 타고 다니던 수십만원짜리 자전거는 최근 300만원대의 이탈리아 브랜드 자전거로 바꿨고, 일이 빨리 끝나는 날이면 어김없이 ‘한강 라이딩(riding)’을 나가게 됐다.

 

주말에는 양평, 춘천 등 장거리 주행을 즐기는 재미에 푹 빠졌다. A 씨, “다음 달에는 아마추어 자전거 대회에 나가보려고 한다”면서 “요즘엔 자전거를 타기 위해 일을 한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취미 생활이 실제 본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얼마 전, 잘 다니던 게임회사를 그만둔 B(28ㆍ여) 씨는 최근 유명 ‘뷰티 블로거’로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다.

 

http://news.nate.com/view/20150529n1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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