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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폰팔이가 직접쓰는 90% 확률 개통철회 노하우

Flyturtle Studio 2015. 8. 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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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폰팔이가 직접쓰는 90% 확률 개통철회 노하우




난 통신업에 종사한지도 이제 1년 남짓이고, 아직 폰팔이의 때가 안 묻었다고 생각한다.

여러모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내가 폰팔이를 하면서 가장 원하는건

날 통해서 고객들이 폰 구매에 대해서만은 기본 지식을 얻어가는 것이다.


모두 평생 살아가는 동안 휴대폰을 쓰긴 쓸껀데, 

그때마다 호갱 당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휴대폰을 구매해서

자기의 데이터나 통화 사용량에 맞게 저렴하게 쓰도록 스스로 할 줄 아는 기본 지식을 얻어갔음 좋겠다.


그 지식들과 함께, 오늘 알아볼 것은 호갱 당했을 경우 14일 내에 '개통철회'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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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이후에, 어떠한 조건으로 구매하든 이전처럼 '호갱'을 당할 일은 없다.

왜냐하면, 단통법 전에는 90만원 짜리 기기를 90만뭔 / 80만원 / 70만원, 

폰팔이 맘대로 출고가 먹일수도 있었고 폰팔이 맘대로 할인해줄 수도 있었다. (자기의 리베이트 안에서)


그러나 단통법 후에는 90만원 짜리 기기를 34요금제 때엔 5만 할인, 42요금제 때에는 10만 할인 등으로

기본 보조금을 정해주기 때문에, 최소한의 보조금은 받고 살 수 있어서

예전처럼 출고가 호갱은 찾기 힘들다.


그러나 그래도, 고객이 자신의 실제 할부개월 수 혹은 월요금, 기타 부가서비스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개통하는 경우,

개통 할 때에 자신이 개통하고픈 기기외에 폰팔이 자신이 많이 남는걸 추천해서 입털어서 강매하는 경우,

개통하고보니 뭔가 마음에 안들고, 혹은 폰이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거나, 폰팔이가 너무 불친절해서 개통철회하고 싶은 경우.

등등, 정말 많은 개통철회 사유가 있을거다.


그러나 통신사와 폰팔이년들은 일단 '단순변심에 의해선 개통철회가 안됩니다 고갱님~~' 하고 개통철회를 막는다.

왜냐하면 그들이 개통철회당할 경우, 일단 판매 실적도 무산되고, 여러모로 손해 보는게 없진 않기 때문인데,

그러나 당연히 불친절하거나, 잘못된 서비스와 절차로 개통을 했기 때문에 응당 책임을 져야하며 우리가 폰팔이들의 입장까지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그래서 그럴 경우 개통철회를 어떤 식으로 진행하여야하는지! 현직 폰팔이와 함께 아라보도록 하자.


밑의 모든 과정은 적어도 일주일 내에 진행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고, 바빠서 14일 내에 진행하게 된다해도, 무조건 넌 철회할 권리가 있으니 포기하지마라.

만약 14일이 넘어간다면 현실적으로 힘들어지니, 꼭 14일 내에 바빠도 신경써서 진행하길 바란다.

(정말 번거로울 것이고, 고객을 호갱만드는 악성 폰팔이 새끼들은 80%가 개썡양아치라서 진상짓을 해야하는데 진상짓 하는 도중, 별에 별 꼴을 다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통철회하러 판매점 방문시에는 모두 녹취를 꼭 해두자. 만약 강압적 어투, 협박, 욕설 등을 들었다면

인실좆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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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철회 절차


1. 호갱을 당한다. 불만족스럽다! 어떻게 해야하지?


2.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보자. (생략 가능)


3. 통화발생을 3번정도 발생시키자.


4. 고객센터에 전화 후, 통화품질 불량으로 민원을 넣어두자.


5. 해당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교품증(혹은 그와 상응하는 기기 불량 증명서)를 받자.


6.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서 개통철회 방어에 대해 진상을 부려야한다.


7. 그래도 불가할 경우, 대외민원을 넣자.


8. 판매점(대리점)에서 연락이 올 것이고, 다시 재방문하여 개통철회를 완료하자.


부록. 개통철회 한 뒤에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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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갱을 당한다. 불만족스럽다! 어떻게 해야하지?


호갱이 뭐 비싸게 사는것만이 호갱은 아니다, 여튼 여러 불만족으로 개통 후 집에 와서 보니 존나 후회가 된다.

개통철회는 당일날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당일하기에는 힘들다. 여러모로 폰팔이들이 요구하는 서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먼저 판매점(대리점+판매점 이하 판매점)으로 달려가보자.





2. 판매점에 방문해보자. (생략 가능)


먼저 개통 후 바로 마음에 안 든다면, 바로 당일 개통하였던 판매점에 방문해서, 

개통철회를 단호히(정말 미안해하지말고 단호히!) 요구하자.

그럼 판매점에서는 99% 이렇게 말한다.


폰팔이 : 고객님... 저희도 개통철회를 해드리고 싶은데, 정말 죄송합니다만 단순변심으로는 개통철회가 안되구요!

               서비스센터 가셔서 교품증을 받아오셔야 기기불량 사유로 개통철회나 교품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고객님 : 어버버.. 아.. 그래여?... 넵.. 알겠습니다...


양아치 폰팔이의 경우일수록 저 말을 지껄이는데 더욱 전문적으로 잘 야부리를 턴다. 

왜냐면 그만큼 개통철회 방어를 많이 해봤거든.

그래서 착한 고갱님은 화술에 밀려 어버버하며 나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저기 교품증을 받아오셔야 기기불량 사유로 개통철회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녹취해둔다면 

큰 효용은 없어도 논리적으로 따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목에 생략가능 이라고 적은 이유는, 어짜피 99%가 저렇게 개통철회 방어를 하기 때문에 다리만 아플 수 있다.

그래서 꼭 갈 필요까진 없다.

그리고 이 과정을 생략하고, 앞으로의 과정들을 진행해 미리 교품증 등의 서류를 가지고 방문한다면,

아 이 고객 보통이 아니구나, 하고 순순히 개통철회를 해 줄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겠다. 




3. 통화 발생을 3번정도 발생시키자.


먼저 오래 잊고 지내던 친구, 부모님께 안부전화 3통정도 드리자. 3~5분정도씩.

아.. 노무노무 안들린다, 통화품질 뭐 이따구냐, 라고 스스로 세뇌를 해라.

너는 지금 기기의 통화품질 때문에 개빡친 상태인거다.




4. 고객센터에 전화 후, 통화품질 불량으로 민원을 넣어두자.


개통한 전화로 114에 전화해라, 해당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결될 것이다. (개통 후 주말일 경우, 월요일에 고객센터에 전화해 진행하자!)

고객센터에서 상담원 연결 후 이렇게 말하자.


고객님 : 아 이거 언제언제 개통했는데, 일정 지역에서 너무 전화가 안 터지고 막 상대편이 제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고객센터 직원에 따라 여러 답이 돌아오겠으나 대략 이런 답이다.


고객센터 직원 A 유형 : 아 고객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먼저 저희 기사를 보내드려 해당 지역의 통화품질을 조사해보겠습니다.


고객센터 직원 B 유형 : 고객님 죄송합니다. 저희가 금방 알아보겠습니다. (잠시후) 이러이러해서 문제가 없는걸로 나옵니다만, 뭐라뭐라뭐시기뭐시기...


자 여기서 고객센터 말을 끝까지 들을 필요는 없다. 그냥 중간에 이렇게 말해주자.


고객님 : 아 알겠습니다 그냥 다 필요없구요, 서비스센터 한 번 가볼게요 에휴...(불만족이 가득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주고, 전화를 끊자.

이 과정에서 남기는건 <고객센터에 통화품질 사유로 민원이 들어갔었음> 이라는 이력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앞으로의 개통철회 과정에서,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5. 해당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교품증(혹은 그와 상응하는 기기 불량 증명서)를 받자.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실전이다.

해당 제조사 (삼성/LG/애플)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여 교품증(혹은 그와 상응하는 기기 불량 증명서)를 받아야하는데,

삼성의 경우 기기불량증 or 교품증 이라는 이름으로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가장 수월하다.)

LG의 경우, 서비스센터마다 다른데 자기 명함을 주며, 명함이 확인서 대신이라고, 폰팔이가 뭐라하면 전화해라 라는 경우도 있고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곳도 있다'카더라'

애플의 경도 교품증을 발급해준다고 하지만, 내가 직/간접적인 경험이 없어 확답은 어렵다.

삼성과 LG의 경우, 직접적인 경험이 있으므로 상세히 알려주도록 하겠다.




1) 삼성편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자. (은근 사람이 많이 찾으므로 예약을 하면 더욱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문을 하면, 이쁘장한 여직원이 접수를 도와줄 것이다. 기기불량 사유로 점검 받으러 왔다고 얘기를 하자.

그 후 서비스 센터 기사 여러 명 중 한 명 랜덤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서비스 센터 기사가 무엇이 문제냐고 물어보면, 통화 품질이 너무 불량하고 기기 못써먹겠다고

엄청난 클레임을 걸 것처럼 진상 표정과 화난 어투로 말을 해보자.

여기서 운빨이 좀 작용하는데, 무슨 사유에선지 교품증 잘 안떼줄라한다.

그래도 좀 진상 고객같은 냄시를 풍기며 계속 불만을 토로하자. 통화품질을 메인으로,

기기 모든게 맘에 안든다, 개통철회하고싶은데 양아치같은 폰팔이새끼가 교품증을 가져오라고 한다.

교품은 안끊어주면 내가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 (서비스센터 기사 서비스 점수 낮게 줄 것처럼 무언의 압박을 하면서)

강하게 어필해보면, 서비스 센터 기사들은 다음과 같은 액션을 취한다.


서비스 센터 기사 : 일단 통화 이력 품질을 점검해볼게요. (잠시후) 음... 통화량이 적어서 통화품질에 대한 점검이 힘든 상태네요.

                                일단 고객님께서 품질에 불편을 겪으신다니, 교품증을 끊어드리겠습니다.

                                 

이게 일반적이고, 그래도 교품증은 안끊어주는 답답한 기사들이 있다.

그 경우, 그냥 서비스 센터 기사가 너무 불친절해 맘에 안든다고 다른 사람으로 배정해달라고 여직원에게 말하거나,

타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여 다른 기사를 만나보자.

2~3번 내에 교품증을 90% 이상의 확률로 받을 수 있다. 이제 고객님에게 강력한 무기가 생긴 것이다.



2) 헬지편


완전 삼성과 똑같다. 그냥 가서 똑같이 강력한 어투로 어필하자.

그럼 서비스 센터 기사도 마찬가지로 말하고,

교품증을 끊어주는 곳은 거의 없고 자기 명함을 주더라. (부산은 그렇더라;;)

그러면서 헬지는 교품증이 없고 이걸로 대신 하니 자신에게 전화하라고 한다.

내가 만난 서비스 센터 기사 2~3명은 그랬는데, 다른 서비스 센터는 교품증이 존재할 수도 있다.

명함 or 교품증을 받고 서비스 센터를 나오자.



3) 애플편


애플은 내가 경험이 없다. 그러나 인터넷에 자세히 검색해보니, 교품증이 존재한다고 한다.

모든 과정은 삼성편과 똑같이 강력히 어필해서, 교품증을 어떻게든 받아내자.






6.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서 개통철회 방어에 대해 진상을 부려야한다.



자 이제 맞다이깔 시간이 왔다. 드디어 합당한 서류를 가지고 판매점에 방문해서, 개통철회를 시전해야한다.

당당한 발걸음으로 판매점에 향하는데, 

여건이 된다면 혼자 가지말고 친구 혹은 부모님, 혹은 쎄보이는 사람이랑 같이 가면 기싸움에서 유리할 수 있다.

(솔직히 개통철회에 이딴 짓까지 해야하나 의문이 많이 들거임 양아치 폰팔이 개새끼들...)

여튼, 기기 모든 구성품을 그대로 싸가서 교품증을 들이밀며 개통철회를 요구하자.


지금부터 양아치 폰팔이의 진면모가 발휘된다. 여러 유형의 양아치가 있다.


A양아치 : 아 고객님, 단순변심으론 개철이 안되는데... 

(교품증을 보고) 아 그럼 뭐 당연히 가능하시죠! 그런데 이 기기는 교품만 가능하시니, 

불량이면 같은 기기로 교환하시거나 다른 기기로 교환해드릴게요 ^^ (존나 갑자기 친절해진다)


이 경우는 이제, 뭐 개통철회는 안되고 갖가지 개졎같은 사유로 교품이나 다른 기기로 바꿔주겠다 이딴 개 잡소리를 쳐지껄인다.

솔직히 지금부터 하는 폰팔이의 소리는 그냥 지 머리에서 나오는 개잡소리다.

대리점과 판매점 마다 위에서 받는 정책이 달라서, 안된다 이러는데, 결국 교품증 있으면 다 해줄 수 있고,

걍 지들이 손해보기때문에 안해주는거다.

씨발진짜 지들 서비스가 쳐맘에 안들어서 개통철회하러 왔는데, 존나 빡칠거다. 

여기선 고객님이 더이상 참지 않아도 된다.

다신 안 볼 개새끼니까 큰소리로 지랄하면서 나 아는 사람이 통신사에서 일하고, 

또 다른 사람은 폰팔이라고, 다 알고 교품증도 다 끊어왔다고,

그딴 젖같은 이유 대지말고 그냥 개통철회해달라고, 

개통철회 지금 당장 안해주면 통신사, 공정위, 방통위, 국민신문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대외민원 넣어서 진짜 위에서 큰 제재와 벌금 내려올때까지 끝까지 괴롭힐꺼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해주자.

그러면 ㅇㅇ 배째라 고객년아 하면서 지랄하는 곳도 있고, 그냥 아.. 넵 알겠습니다 하고 해주는 곳도 있는데,

배쨀 경우는 정말 더 귀찮아지지만,  허나 방법은 있으니 일단 문을 박차고 나오자.


B양아치 : 고객님, 교품증 받아와도 이미 기기 다 뜯고해서 안되거든요. (그외 기타등등 모든 졎같은 이유로 개통철회를 거부하는 경우)


이 경우도 A양아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위와 같이 개 진상 떨자. 그러면 해주거나, 배째라 한다.

해주면 개통철회하고, 아니면 일단 나오자.


C양아치 : (존나 빡치는 표정과 어투로) 아 네, 해드릴게요, 주세요.


포기가 빠른 양아치다. 개통철회하고 나오면 된다.





7. 그래도 불가할 경우, 대외민원을 넣자.


자 이제 더욱 젖같은 상황이다. 만약 7번 과정에 왔는데, 7일이 지났다면 조금 더 빨리 움직여야한다.

먼저 114에 전화해서, 서비스센터에 교품증까지 받아서 판매점에 갔는데 이 양아치들이 개통철회를 안해주고, 너무 빡친다.

그래서 지금 방통위와 미래통신부, 공정거래위, 국민신문고등에 민원을 넣을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클레임>을 확실히 걸자.

( 이 경우, 꼭 해당 고객센터 직원의 이름을 물어보고, 진행되는 과정을 꼭 알려달라고 말해두자.)

혹시나 어버버한 고객센터 직원이 걸렸다면 다른 직원이 걸리도록 다시 전화를 거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튼 그렇게 클레임을 걸면, 고객센터에서는 이러한 액션을 취한다.


1) 고객님, 흥분 가라앉히시구요. 일단 해당 개통 대리점과 저희가 연락 후에 고객님께 원활히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2) 고객센터에서, 고객정보를 조회해 고객이 개통한 대리점으로 연락을 한다. (이제부터 대리점은 약 48시간 내에 고객 클레임을 해결해야함)


3) 대리점에서 사실 확인 후, 해당 건을 판매한 판매점으로 연락을 준다. 그리고 그 판매점에서 폰을 판 양아치 폰팔이에게 점장이 말을 할 것이다.


4) 그러면 폰팔이는 고객에게 연락을 줘서, 클레임을 풀어야한다. 보통 여기서 개통철회를 해준다고, 방문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고객센터에서 다음과 같이 졎같은 액션을 취할떄도 있다.


1) 고객님, 그런 사유는 알겠으나 교품증을 받아갔다고 해서 꼭 개통철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등등으로 시작해,

판매점 편을 든다. 이유인즉, 자기 통신사의 가입자이니 놓치지말라는 가이드가 있다고, 추측해본다.


2) 그러면 걍 닥치라하고 끊고 다른 고객센터 직원에게 계속 전화를 해보자. 클레임이 제대로 걸릴 때까지.


3) 그 후 위와 같이 진행된다.




그리고 진짜 엿먹이고 싶으면, 고객센터에 저렇게 전화 걸기 전에

번거롭겠지만 국민신문고와 방통위, 공정위 등에 글을 올리고 연락을 하자.

존나 이제 일이 커진다.

그 다음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미 너무 빡쳐서 대외민원을 다 넣었다. 빨리 처리 안해주면 할부거래법 위반으로 진짜 통신사 고소하겠다.

이렇게 허세를 좀 부리자. 그럼 위와 같이 잘 처리해줄 것이다.




8. 판매점(대리점)에서 연락이 올 것이고, 다시 재방문하여 개통철회를 완료하자.


이렇게까지 하게되면, 판매점에서 연락이 올 것이고, 개통철회를 완료 하면 된다.

그러나.... 진짜 운이 없고, 그렇게 강하게 클레임 거는 성격이 못 된다면 (내가 그런 성격이라 십분 이해한다.)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런데 2년동안 쓸 폰이다. 불만이 있다면 꼭 클레임을 걸어 자신의 권리를 찾기 바란다.


그리고 만약, 정말 완강히 통신사와 판매점이 같이 개통철회를 안해주고 지랄한다면 (헬지 통신사가 더욱 개통철회 방어가 강력하다.)

진짜 고소해보는것도 추천한다. 

14일이 지난다해도, 지금까지 개통철회를 하기 위해 한 모든 기록들이 전산으로도 남아있고 녹취로도 남아있다. 

최근 할부거래법 등등, 여러 법들이 생겨서 고객들을 보호하고 있으니,

정말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들겠지만 한번 인실좆을 시켜봐라. 

(물론 나같음 그냥 위의 방법으로 어떻게든 개통철회를 하고 말겠다.)


여기까지 내가 아는 한의 개통철회 방법이었다 ^^






부록. 개통철회 한 뒤에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가?


자, 개통철회 후에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도 알아야겠지?

휴대폰 가입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신규, 번호이동, 기변. 그 세가지에 따라 처리방법도 달라진다.




1) 신규 : 


신규 가입의 경우는 좀 수월하다. 그냥 개통한 적이 없었던 셈 치고, 그때까지 썼던 요금이 일할 계산되어 청구될 것이고,

그외에 개통 시 유심비 등이 통신사에 따라 재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있어서,

이미 니가 쓰긴 쓴 중고 유심이니, 유심비는 니가 내고 그 유심 가져라.



2) 번호이동


번호이동은 조금 난감한게, 해지복구 라는 작업을 해야한다.

번호이동의 원리는 이렇다.

이전 통신사 해지 -> 개통할 통신사 신규가입. 그러나 거기서 이전 통신사에서 쓰던 번호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

이게 바로 번호이동인데, 그럼 이제 신규 통신사에서 개통철회를 하면 해지될 것이고, 이전 통신사에 다시 해지된 정보를 '복구'하여야한다.

해지 복구는 직접 해당 판매점에서 해주기도 하고, 아니면 고객에게 직접 이전 통신사에 가서 해지 복구를 하라고 하기도 한다.

그 경우, 판매점을 뛰쳐나와 근처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해서 해지복구를 요청하면 된다.

그러면 이전 통신사의 유심이 살아나고, 이전에 쓰던 기기에 사용해 계속 사용하거나,

그 통신사의 유심 및 기기를 팔거나 버렸다면, 일단 번호 정보는 살아있게 되니 다시 다른 판매점 등을 찾아 다른 기기로 개통을 하면 된다.




3) 기변 : 


기변의 경우는 간단하다, 그냥 다시 이전 기기로 복원해준다.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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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개통철회에 대한 정보들이었다. 모두들 호갱당하지말고, 좋은 조건과 서비스를 받으며 고객의 권리를 꼭 지키길 바란다.

개통철회하는 친구나 고객분들을 여러번 봤는데, 보통 서비스센터 가는거나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게 귀찮아서 하다가 지쳐 포기를 하더라.

폰팔이들이 원하는건 그거다. 

계속 야부리털고 절차를 귀찮게 이리저리 고객 돌아다니게 하면서 14일을 끌고 가며 지치게 하려고 하는거다. 

그딴 양아치들에게 폰을 사고 싶나?

꼭 개통철회 성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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