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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 자존감] 한국인이 형성하는 자존감의 특성

Flyturtle Studio 2019. 9. 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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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속에 살아가는 한국사람들은 자존감이 아주 높다.
우리 한국인들이 만들어가며 갖는 이 자기존중감(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감)의 

형성과정에 특징들은 그것을 외적평가와 큰 유관성을 가진채로 자신의 가치감을 형성하고,
방어적인 방식으로 자존감을 만들어간다는데 있다.

자기존중감(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감)이라 불리는 것에는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방어적인가, 안정적인가 하는 것이다. 

방어적 자기존중감은 깨지기 쉬운 것 이다. 

자신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실패의 경험이라던가 타인으로 부터의 단순 '비판'을 '위협'으로 바꿔서 느끼게끔 한다

방어적 자존감(Defensive self-esteem)은 자신의 가치감을 방어적으로 갖는단 얘기다.
이것은 자신을 자신이 속한 집단의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또 자신이 속한 집단을 다른 집단과 비교하고, 

자신이 뛰어난 것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식으로, 

자신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오는 "비판"을 "위협"으로 바꿔서 지각하고, 

그런 자기중심벽이 외부로 부터 오는 비판이란 개념을 

그저 학습의 대상이 아닌 위협으로 바꿔지각하면서 

그걸 분노 같은 감정에 먹잇감으로 자주 쓴다. 

이러한 방어적 자존감은 공격적인 반응과 매우 큰 상관관계를 갖는다. 

그래서 방어적이란 것이다. 방어는 공격성과 동전의 양면이다
자기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도록 강요하고, 

그 가치가 코리안은 베스트!라는 '외적평가'에 달린것..self serving bias 투성이에 

비판을 위협으로 받아들이기 일쑤.

이런걸 자존감과 애국심이라고 한다면 동전뒤집듯 뒤집으면

그걸 다른말로 '자만심'이라고 할 수도 있다

반면, 안정적 자기존중감(Secure self-esteem)이란 것도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가치감을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외적평가(external evaluations)와 

유관성을 전혀 갖지 않는, 내적평가와 관련되어 형성되는 것이므로, 
이런 자존감은 자신 외부세계로부터 오는 평판, 가치평가, 시선들과는 무관하여 

잘 깨어지지 않는다.
외부세계의 평판, 평가, 시선과 전혀 무관한, 내적으로 형성한 가치감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비판에도 여유가 있다.

 


참고 : 

Donnellan, M. B., Trzesniewski, K. H., Robins, R. W., Moffitt, T. E., & Caspi, A. (2005). Low self- esteem is related to aggression, antisocial behavior, and delinquency. Psychological Scienc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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