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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오류] 한국사람들이 종합적인 생각을 못하는 이유

Flyturtle Studio 2020. 10.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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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 종합적인 생각을 못하는 이유?

 

 

 

 

 

한국사람들은 SNP가 나와서 COMT효소가 억제되는 비율이 6.5%이다.

 

서양인과 달리 한국인 정신분열증 환자에게만 특이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송규영(생화학과)·김창윤(정신과) 교수팀은 정신분열증 환자 320명과 정상인 379명을 대상으로 체내 `COMT'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SNP.특정유전자의 변이)을 조사한 결과 72번 아미노산이 `알라닌'에서 `세린'으로 바뀌는 경우 정신분열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유전체 연구분야 국제학술지인 휴먼지넥틱스(Human Genetics) 1월호에 실렸다.

뇌, 간, 심장, 적혈구 등에 존재하는 COMT 효소는 `카테콜아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데 과학자들은 그동안 이 효소가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유전체 연구를 해왔다. 논문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 한국인의 경우 72번 아미노산 염기 중 SNP가 나타나는 COMT 효소의 활성도는 SNP가 나타나지 않는 COMT 효소의 20~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도가 낮으면 정신분열증 위험이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최근 미국 연구팀이 유태인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송 교수팀이 확인한 SNP가 전혀 관찰되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놓고 볼 때 COMT 효소의 SNP를 가지고 있는 한국인은 전체 인구대비 6.5% 수준으로 SNP 때문에 COMT 효소의 활성도가 낮아진 사람이 정신분열증에 걸릴 확률은 SNP가 없는 정상인의 1.8배 정도인 것으로 분석했다.

송 교수는 "유태인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SNP가 한국인에게만 확인된 것은 인종간 유전적 차이를 의미한다"면서 "질환에 따라 인종별 유전적 차이가 분명한 만큼 한국인 고유의 SNP 데이터베이스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인류과학사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인간 게놈지도 작성 과정에서 12번 염색체 지도를 작성하는데 공헌한 한국인 과학자로 유명하다.

 

 

한국형 정신분열증 유전적 단서 발견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05012304948

 

"한국형 정신분열증 유전적 단서 발견"

"한국형 정신분열증 유전적 단서 발견", 산업

www.hankyung.com

 

 

 

전국민 91%가 '멋대로 생각' 습관…정신건강 적신호

 

실패 되새기는 '반추', 습관화된 '걱정',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도 흔해... 국민 10명 중 9명은 근거 없이 멋대로 생각하는 등 '인지적 오류'에 해당하는 습관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 국민의 건강행태와 정신적 습관의 현황과 정책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2세 이상 일반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인지적 오류란어떤 일을 결정할 때 사람들이 내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해서 나를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거나(임의적 추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선택적 추상화) 등을 말한다.

 

 

 

인지적 오류의 사례

 

1.개인화

내가 다가가자 사람들이 하고 있던 이야기를 멈추면 나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것.

 

2.이분법적 사고

세상 모든 일은 옳고 그름으로 나뉜다고 생각하는 것

 

3.파국화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것.

 

 


연구자들은 정신건강과 관련이 있는 습관적 태도, 사고습관, 정서적 경향 등을 '정신적 습관'으로 정의하고, 부정적인 정신적 습관을 7개 영역, 30개 항목으로 나눠 각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문항을 만들었다. 설문조사 결과 '인지적 오류' 영역에 해당하는 5개 항목 중 1개 이상에 대해 '그런 습관이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90.9%에 달했다.

 

정신적 습관 영역별 1개 이상의 습관 보유자 비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 밖에도 다른 유형의 부정적 정신적 습관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도 많았다. 과거의 잘못과 실수, 실패를 되새기는 '반추'(3개 항목)나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시간이 부족하거나 잘못되지 않을까부터 생각하는 '걱정'(3개 항목)에서 1개 이상 항목에 해당한다고 답한 이의 비율은 각각 82.4%, 70.8%였다.

자신을 가치 없는 인간으로 여기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4개 항목)는 60.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무망'(4개 항목)은 47.6%, 어려운 일에 직면하면 회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는 '자기 도피'(4개 항목)는 48.2%였다. '기타 정신적 습관'(7개 항목)은 88.7%였다. '정신적 습관' 7개 영역 각각에 대해 1개 이상 항목이 해당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27.0%였다. 즉 다양한 7개 영역에 걸쳐 부정적인 정신적 습관을 가진 국민이 전체의 4분의 1을 넘는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남성(25.5%)보다는 여성(27.4%)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9.1%)이 많았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 등 정신건강에서 더 취약하고, 60대 이상이 우울을 겪는 비율이나 자살률이 높은 현상과 일맥상통하는 결과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우울함이나 불안장애 등을 겪는 정신질환자군과 대조군 총 400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 조사에서는 환자군의 '정신적 습관' 보유율이 55%로 대조군(38.5%)보다 높았다. 특히 환자군에서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 '무망', '자기로부터의 도피' 등의 정신적 습관 보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지적 오류나 반추, 걱정 등은 환자군보다 대조군에서 보유 비율이 높아 일반인에게 보편화한 습관임을 보여줬다.

보고서는 정신적 습관이 정신건강의 주요 결정요인이라는 점이 아직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며 부정적인 정신적 습관이 많이 관찰되는 노인 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국민 91%가 '멋대로 생각' 습관…정신건강 적신호

https://www.yna.co.kr/view/AKR20170216169800017?input=1195m 

 

전국민 91%가 '멋대로 생각' 습관…정신건강 적신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은 근거 없이 멋대로 생각하는 등 '인지적 오류'에 해당하는 습관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

www.yna.co.kr

 

 


이 기사는 대표적으로 "인지적 오류"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멋대로 생각해서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살고 정신건강도 굉장히 안좋다고 한다. 기사 내용을 보면 세상을 좋다, 나쁘다, 우리편, 니편, 이런식으로 이분법적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파국화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생각을 많이 한다. 어쨌든 정신건강에 안좋은 홧병의 민족이다.

 

 

 

 

초등국어 개념사전 책 내용인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하는 실수들이다.

그러나 이게 사실은 "논리적오류"라고 한다.

 

 

 

정리


1. 한국형 정신분열증 유전자 단서가 발견되었다. 유전적으로 다른민족에 비해서도 정신분열증에 상당히 취약한 민족이 한국사람이다.

2, 나를 무시하는건가?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는 한국인의 비율이 91프로나 된다. 그래서 사회통합이 안되는 이유가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습관적으로 하기 때문인거 같다.

3. 일상생활에서 꽤 많은 논리적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2번처럼 인지적 오류+ 논리적 오류가 결합되면서 종합적인 생각을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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