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제작/디자인 ART

<희노애락 (喜怒哀樂) - 꼴라주 일러스트> 2008년

Flyturtle Studio 2011. 5. 10. 00:37
320x100

 

 


<희노애락 (喜怒哀樂)>

2008
동양음식을 소재로 제작한 4가지 콜라쥬 일러스트
Photoshop

 

  

희(喜)
기쁨이란 뜻에서 오는 가장 활기차고 기운이 넘치는 음식들입니다.
 
힘이 좋은 고등어 두 마리가 눈이고 , 몸에 좋은 인삼이며, 부재료가 되는 쑥잎이 얼굴의 광대뼈 인겸 날개 비슷한 형상을 하고있습니다. 생선 대가리가 단순이 그 모양으로서가 아닌 잘 보시면 외계인머리 처럼 보이실 겁니다. 봄 같이 좋은 날씨에 먹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생동감을 주고싶었습니다.

 

 

 

 

 

노(怒)
분노에 대한 음식입니다.

음식을 먹고 열로서 열을 다스리는 극한의 음식을 표현해 봤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콜라주 예술가 Winston Smith(윈스톤 스미스)의 <물고기(fishes) 여사> 란 작품을
본적이 있는데 그 작품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얼굴와 바다생물체를 이용해서 비슷한 콜라주 작업을 했습니다. 징그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콜라주 느낌을 본받으려고 했습니다.



 

 

 

애(哀)
슬픔에 관한 주제입니다.

머리는 베타라는 고기입니다. 화려하지만 성격이 고약해서 혼자만 사는고기입니다. 몸체는 살을 다 뺏기고 흉물스럽게 보이는 닭뼈입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초라하고 비어서 슬픈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화려한 배경의 꽃도 결국은 닭뼈와 같이 빛 좋은 개살구일 뿐입니다.



 

 

 

락(樂)
즐거움이란 기쁨과 다르게 진행형입니다.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그 순간의 이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새빨간 대추 몸통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큰 입이 있습니다. 몸은 음식의 쾌락을 통해 살이 찌는 결과물입니다. 동양의 대표적인 소재인 화투로 대추눈의 상징을 표현하게 됬습니다. 대추머리에 닭머리를 쓴 이유는 원래 계획한 스케치에서는 닭뼈만 남아있고 가벼운 무게로 상승한다는 표현을 할려고 했지만, 닭뼈라는 이미지가 안쓰러운 느낌이 들어서 실제 닭의 머리를 이용해서 생동감을 주고싶었습니다.

 

작품에 영향을 받은 작가

 

Winston Smith, 콜라주 예술가 샌프란시스코의 <fishes 여사>
포루투갈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만든 작품 중 포카카드로 7가지 죄를 표현하는 작품

 

 

 

 

참고 - 콜라주(Collage) 란?

 

 풀로 붙인다는 뜻으로 1912∼13년경 브라크와 피카소 등의 입체파들이 유화의 한 부분에 신문지나 벽지 ·악보 등 인쇄물을 풀로 붙였는데 이것을 ‘파피에 콜레’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 수법은 화면의 구도 ·채색효과 ·구체감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다다이즘시대에는 파피에 콜레를 확대하여 실밥 ·머리칼 ·깡통 등 캔버스와는 전혀 이질적인 재료나 잡지의 삽화 ·기사를 오려붙여 보는 사람에게 이미지의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부조리와 냉소적인 충동을 겨냥하였다. 여기서 사회풍자적 포토 몽타주가 생겨난 것이다.

 M.에른스트의 작품도 여기에 속한다. 1950년대 초 로렌스 앨러웨이에 의해 명명된 팝 아트도 역시 테크놀러지라든가 매스 미디어에 의해 대중의 시각 안에 있는 조형적 요소를 몽타지해서 작품에 포함시켰으며 R.라우션버그의 작품도 원천은 콜라주수법에 의한 것이다. 


 현대미술의 특징중에 하나가 다양화라는것이다. 기존 여타의 리즘으로 인한 편향된 종속적 편집의 집착이 아닌 구성요소별로 독립적 특징을 뚜렷히 하면서도 복합적인 측면의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회화부분의 구성적 평면탈피는 가히 괄목한만큼의 발전의 속도를 보이고있다. 인상적, 추상적 혹은 허무적이며 염세적으로 발전된 다다이즘의 구속력이 전혀없이 각자의 독립된 형태의 모티프가 하나의 구성적요소로 함축되어 다양성이 오히려 대중적 어필의 대상이되고있다. 그러한 측면으로볼때 콜라주형태의 작품들은 그 가능성이 무한으로 열려있을을 인식할수있다.
 그 어떤 여타의 분야보다. 빠른속도로 어필되는 성향이 현대미술의 큰 축으로 자리할 으로 짐작하며 이 작품의 또 다른 이슈는 그히 대중적일수있다는 방향에서 가속도가 붙는 느낌을 받는다.  어느 개인도 감각적 요소만 무장한다면 대충의 그래픽적 작업과 작은 기술만 습득한다면 창작에 도전 해 볼만한 충분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근대사회에 접어들며 다양한 문화에 접해본 혜택을 누린 젊은층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작품들이 제한된 요소의 보여짐이 아니고 다변적으로 접목된 형태의 작품들이란 측면에서 더욱 어필이 가능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pc의 대중화로 인하여 간단한 작업만으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요즘에는 일반이들도 얼마든지 그 가능성에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럼 여기서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작가의 형태는 아니지만 일반적 준직업의 형태로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에 기초하는 사람을 살펴보자. 물론 작품의 형태를 볼때  발군의 실력과 감각을 가진 후일 이 분야에서 큰 두각을 나타낼것으로 예상되는 작가을 만나보자.



[tutku tokol ] 터키
2001년에 순수 예술 대학 그래픽 디자인 부를 졸업했다.
지금  국제법 학자이고.  1995년부터 사진술에 관심 있었다.
특히 이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직접 모델로 작업을 많이했다.
 


[ 1-족보 ]

 


[ 2-하모니 ]




[ 3-새로운 시대의 비너스 ]

 

 


[ 4-새로운 시대의 비너스 ]



 


[ 5-오래된 회사 매점 ]


 

 


[ 6-나는 했다 나의 식으로… ]



 


[ 7-열정 & 긍지 ]

 

 


[ 8-흐느껴 우는 노래 ]


 

 


[ 9-그것은 단지 어제 어쩌면 이다… ]



 


[ 10-증거는 오래된 그림 안에 속였다… ]

 

 

아주 매끄럽고 부드러운 작품의 형태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내포된 열정을 간결하게 처리하는 기술이 탁월하다고 볼수있다. 다만 아쉬운것은 한정적인 측면이 보여지지만 이제 시작이란 측면에서보면 그 가능성이 무한하리라 생각된다. 패턴의 치열함보다 무난함에 치중하다보니 부드러운요소가 강조되어 박탈된 무언가 부족함이 읽혀지긴하지만 오래도록 지켜볼만한 작가임을 분명하다.  

 

여기서 전문작가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이 작업의 형태가 완성도면에서 인정받았지만 위의 작가와는 또 다른 형태를 추구하고있다. 물론 이 작가는 기성전문 작가군으로 분류되고 위의 작가는 이 부분에 그래픽이란 디지털일러스트가 가미 되어있어 그 가능성으로 본다면 위의 작가에 더 후한 점수를주고싶다. 기존 이러한 형태의 작가들이 어떤 작품을 하는지 또한 쓰이는 분야도 알아볼 필요가있다. 다양한 형태의 창작적 형태를 살펴보자.

 

[ Winston Smith, 콜라주 예술가 샌프란시스코 ]



 

 


[ 1-fishes 여사 ]


 


[ 2-Mayan 눈 ]



 


[ 3-접시가 어디에서 오는지 ]

 

 

 


[ 9-바다속 모험 여행 ]



 


[ 10-파란 앨범 ]

 

 

 


[ 16-호수에 여름 ]



 


[ 17-1999년4월 펑크 록잡지 표지사진 ]


 

 


[ 18-2000년 1월 외교문제잡지의 전쟁과 학살의 삽화작품 ]

 

 

위의 두 작품은 이 작가의 창작성이 인정되어 상업적으로 이 작품이 활용됨을 알수있다.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삽입이 광고적 효과나 작품적 형태로 급속히 우리에게 다가올것이 짐작되는 형태라고 볼수있다.




[ 11-마음의 조각 ]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