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 입는 법.

요즘 한국날씨가 소 핫하다며?  

시원하게 입자니 뭔가 촌스러워 보이고 

그렇다고 멋있게 입자니 노무노무 덥지?

그럼 간단하게 여름에 상의 코디하는 법을 살펴보자!

이 사진들에 나온 형님 어때?

굉장히 타이트하게 셔츠를 입었어

몸이 마르거나 키가 좀 작은남자들 혹은 운동한 근육을 뽐내고 싶은 남자들이 한번쯤 생각해봤을 스타일이야

그런데 이런 코디를 따라했다가는 몸이 마른 은사람은 퍼킹멸치, 근육질인 사람 근육돼지 소리를 들을수가 있어

여름에 입는 상의는 다른 계절과는 다르게 몸의 작은 부분만을 커버하는데 

그것조차 딱!달라붙게 핏하다면 부담스러거나 신체의 단점을 부각시킬 수 있어

이 반바지 사진들은 어떄?

좌측의 형님은 안그래도 무릎위로 짧게 떨어지는 반바지에 허벅까지 스키니하게 달라붙어서 부담스럽지?

근데 중앙이나 우측의 사진들은 무릎을 완전히 덥어버려서 다리가 so 숏하게 느꺼질 수가 있어

어때? 무난하다고 생각하고 입는 청바지가 처참한 결과를 낳았지?

길이가 너무 길고 통이 과하게 넉넉한 청바지가 인상 전체를 망친 예야

거기다가 셔츠 단추를 칼같이 잠그면서 답답한 느낌이야

물론 포즈나 인상, 머리 등 다른 요소도 있겠지만 이 사진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저 바지,,,

그럼 어떻게 하면 시원한 여름옷을 입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1)상의는 몸에 너무 딱! 맞지 않게

2)반바지는 무릎에서 살짝 윗부분까지 오는 길이로

3)반바지는 피부톤과 상반되는 색으로

4)반바지는 스키니하지 않게

5)긴청바지 혹은 면바지는 슬림핏으로

6)청바지는 약간 짙은색이 무난하고 안전하다

7)면바지는 밝고 독특한 색감도 시도하기 좋다

그럼 여름 패션의 좋은 예를 살펴보자

정말 평범한 조합이지?

편안한 핏의 티셔츠와 무릎보다 약간 위까지 오는 반바지의 조합이야

둘 다 제임스 퍼스의 제품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입을 수 있어

셔츠에는 프린팅이 들어가고 바지는 개성있는 색에 슬림핏이지?

시도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조합이야

둘 모두 ami의 제품

어때 부담스러울줄 알았던 바지의 색이 오히려 여름에 잘어울릴거 같지?

셔츠와 슬림핏 치노의 조합이 인상적이야

이번엔 티와 청바지의 조합이야

쉽게 조화할 수 있는 어두운 청바지의 무난한 티지?

둘다 생로랑제품

정말 평범하지만 이렇게만 하고 다녀도 괜찮치?

이건 쉽게 소화하기는 힘들 조합이지만 소개한다는 의미로 가져왔어

상의가 기장은 짧으면서도 루즈해서 멋진 핏이야

상의는 랑방 반바지는 켄조제품

지금까지 봐온 티와는 색다르지?

이것도 시도하긴 힘들 수 있지만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가져온거야

청반바지지? 

하지만 저위에서 나쁜예로 올라온 것 만큼 허벅지가 핏하지 않은 예야

셋 모두 발망 제품

청반바지는 통이 커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핏하게 입기엔 부담스러운데

그 사이를 잘 파고들었지?

이번에는 반팔티가 아닌 얇은 소재의 긴펄티와 밝은 반바지야

바지는 역시 무릎보다 살짝 올라오는 길이의 여유로운 핏이야

상의는 Slowear 하의는 j.crew제품

단추를 풀로 팔을 살짝 걷어입으니 긴팔이지만 시원한 느낌이지?

이번엔 상의에 셔츠를 조화시켰어

셔츠도 티만큼이나 여름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어

좌측 데님셔츠는 랙엔본 반바지는 아크네 제품

모두 일을 수 있으만한 코디지?

이번엔 치노와 셔츠의 조합이야

긴팔이지만 색감과 재질 몾두 시원하게 입기에 무리가 없지?

셔츠는 GLANSHIRT 바지는 SLOWEAR 제품

이렇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코디야

그럼 이제 길거리에서의 여름 패션을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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