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버지 현장 따라 다니면서 찍어둔 사진으로, 건물이 세워지는 과정을 간단하게 찍어봤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주일 만에 끝나서 내가 보지는 못했다.
대충 심심풀이로 썼으니까 대충 심심풀이로 보고가.
1.기초 공사 시작, 땅을 판다.
2.콩크리트를 부어 기초를 다진다.
3.기초 철근을 넣는다.
4. 여러가지 배관을 넣는다.(대략 전기,설비,도시가스 정도)
5.1층 바닥면의 콩크리트를 넣는다, 기초공사 끝
6.기둥의 거푸집을 세우고, 속에 철근을 맨다.
7.기둥에 콩크리트를 넣고 굳히고 2층 바닦 철근을 맨다.
8.원하는 층수까지 4번부터 반복.
9.원하는 층수까지 반복된 결과.
10.단열재로 스티로폼을 붙힌다.
11.단열재 위에 외장재가 잘 붙도록 마무리 시멘트를 바른다.
12.외장재를 붙인다. (벽돌, 드라이비트, 석재 등등)
13. 샤시를 달면 외관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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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하면 나중에 지반이 약하면 건물이 주저 앉는다.
보통 직경 30~40cm 짜리 쇠파이프 굴삭기 망치로 터 주변에 간격 1m~5m정도로 그리고 깊이 5~15m정도 내리 박는다.
그 쇠파이프를 지주삼아 저렇게 다시 공사 시작함.
그러니까 지금 저상태는 밑에 지반이 단단하다거나 무너질 염려가 없어서 저렇게 짓는거.
나는 그러니까 만약에 지반이 약할경우 저 공법은 위험하다를 말한것이다
앵간한 저층건물은 건물자체중량이 얼마 안하기때문에 파일 잘 안박는다.
걍 땅만 잘 다지면 거의 저대로 올려도 무방하다.
울나라 땅들이 거의 사질토라 지반 내력 잘 나오는 편이다.
저 사진만가지고 부실공사임을 판단할수는 없을듯.
물론 집장사들이 짓는 집들이 정확히 계산안하고 짓는 부실공사가
많기는 하다. 걍 감으로 집짓는 인간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심지어 한번은 사촌누나가 지방에 집을 짓겠다는데 업자가 철근을 안넣고
공구리에 나일론끈같은것만 넣어서 짓겠다는 미친놈도 있더라.
나한테 그렇게 지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학을땟다.
그런놈은 진짜 구속시켜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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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규모로 집말고 상가건물 지으려고하면 건물공사비 얼마드냐?
평당 200이면 떡침! 그럼 80평에 3층이면 240x200
아무것도 필요없는 기본적인 상가건물이라서 그정도면 떡친다는거.
전기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조경 이런거 포함하면 단가 올라간다.
엘리베이터 한대만해도 중형차 한대값(3000~5000정도) 이다.
물론 이름없는 중소업체꺼는 저렴하다만 그럴꺼면 건물 짓지말고 소고기나 굽어쳐먹지 뭣하러 건물짓냐
우리회사는 미쓰비씨/LG/후지텍 아니면 엘리베이터 상대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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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설계컨셉을 잡아 그림잡이(=도면 그려주는 사람들)에게 도면잡기.
2.건축사에게 밑도면을 건네며 설계비 챙겨줌(상당히 저렴해짐 그리고 이때 다주면 안됨. 몇프로는 설계시. 몇프로는 설비 등 설계시. 몇프로는 준공시라고 계약서 명기요~)및 도면 수정
3.도면확정되면 전기/설비/통신 설계완료 및 심의
4.심의완료쯤되면 업자를 찾거나 각계(기초/조적/미장 등등 이거 각계 힘듦...하지만 할 수 있으면 건축비용 절반 절감 가능욧~)
5.완성본 나오면 건축사가 와서 둘러봄(큰건물의 감리역할)과 동시에 준동신청
6.구청에서 나와보고 이상없으면 준공필.
http://me2.do/GDteA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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