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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제작 메이킹 필름 + 추가영상

Flyturtle Studio 2014. 3. 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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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메이킹 필름]










[추가영상]



아닌가크(Aningaaq, 10분11초)


우주공간을 표류하게 된 우주인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 각광받은 멕시코 출신 알폰소 쿠아론(52) 감독의 ‘그래비티’의 스핀오프 ‘아닌가크(Aningaaq)’가 주목받고 있다. 쿠아론 감독의 아들로 ‘그래비티’ 시나리오를 아버지와 함께 쓴 조나스 쿠아론(32)이 만든 7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여주인공 라이언 스톤(샌드라 불럭)은 러시아가 폭파한 스파이 위성의 잔해들에 의해 왕복선 익스플로러가 파괴되며 지구상공 600㎞ 대기권을 맴돌게 된다. 가까스로 중국 우주정거장 텐궁 1호에 도착한 그녀는 지구와 통신을 시도하다가 한 남성과 통화하게 된다. 라이언은 ‘아닌강’이라고 들리는 이름의 이 남자와 대화하면서 잠시 위안을 얻는데, 이 남자의 관점에서 이 순간을 그린 영화가 바로 ‘아닌가크’다. '아닌가크'는 그린란드 이누이트 신화에서 '달'을 의미한다고 하니, 영화 <그래비티>의 공간적 배경인 우주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배경이 텐궁이고 이름과 어투 때문에 중국인으로 오해되기도 했지만, 아닌가크는 그린란드에 사는 이누이트족이다. 아내, 어린아들, 썰매를 끄는 개들과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피오르드에서 캠핑을 하던 중 라디오 송수신기에 우연히 잡힌 전파를 매개로 우주비행사와 대화를 하게 된다. 라이언은 그린란드어를 할 줄 모르고, 아닌가크는 영어를 할 줄 모르지만 이들은 개와 자녀, 삶과 죽음에 대한 대화를 그럭저럭 나눈다. 아닌가크 역은 그린란드인 오르토 이그나티우센이 맡았다. 그린란드가 덴마크 식민지였기에 덴마크식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는 ‘그래비티’에서 목소리로만 출연했다. ‘아닌가크’에서는 반대로 샌드라 불럭이 목소리로만 나온다. 이들의 교신은 ‘그래비티’에서 가장 감동을 주는 장면 중 하나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검고 무한한 우주공간에 홀로 남겨진 고독에 떨던 라이언은 개가 짖는 소리와 어린이가 칭얼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나마 안도한다. 아닌가크 역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결심을 다지고 있었던 것이 이 단편에서 드러난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함께 개가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교감하는 부분에서는 뭉클해진다. 

 ‘동반단편영화(컴패니언 쇼트필름)’라고 불리는 형식의 ‘아닌가크’는 조나스 쿠아론이 ‘그래비티’의 각본 작업을 하던 중 떠올린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그린란드 로케이션으로 10만 달러(약 1억600만원)가량을 들여 촬영했다. 당초 홈비디오(DVD, 블루레이)에 삽입해 판매를 늘리려는 의도로 만든 이 단편은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인 ‘그래비티’에 이어 처음 공개됐다.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아카데미상 단편영화부문 출품작으로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ssion control (106분 36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 영화를 어떻게 찍었는지 시나리오 단계부터 촬영, 연기, 포스트프로뎍션 등 "그래비티" 영화제작 작업의 모든 것. 


- it began with a story (16:21): 감독 및 각본가 알폰소 쿠아론과 각본가 조나스 쿠아론이 각본에서 중요시 한 것 

- initial challenges: long shots and zero g (10:12): 캐릭터와 배경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택한 롱테이크 

- previsualizing gravity (11:38) 우주에 있는 느낌을 살리기 위한 10개월에 걸친 사전시각화 작업 

- the hues of space (10:41):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할 때는 조명이 표현의 관건. 4개월에 걸친 조명 설정 

- physical weightlessness (07:48)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 

- space tech (13:02): 관객들이 영화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세트 소품에 완벽을 기함 

- sandra and george: a pair in space (09:37):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의 연기 

- final animation (15:01): 4년 간에 걸친 제작 기간. 최종 애니메이션 작업. 최종 시각효과 

- complete silence (12:13): 소리가 없는 우주에서의 소리 표현- 고요의 소리 




shot breakdowns (36분 48초) : 영화제작의 관계를 깬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혁명적 영화 장면들 

- behind the visor (06:50): 영화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바이저'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노력 

- fire in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05:42): 대규모 특수 효과 시퀀스인 '우주정거장 화재 장면' 

- dr. stone's rebirth (07:54):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인 라이언 박사의 재탄생 

- the sound of action in space (07:55): 강렬한 충돌음이 들려야 하는 부분에서 오히려 음을 배제하여 우주에서의 소리 표현 

- splashdown (08:24): 라이언 박사의 지구 귀환 장면 




collision point (22분 28초) :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소개말 & 맑은 밤하늘에 날벼락이 있을 수 있는 우주 

- the race to clean up space: 위성의 파편 등 우주쓰레기로 가득 차 언제 어디서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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