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Goya) - Fantastic Vision (1819~23)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Goya) - Fantastic Vision (1819~23)
회반죽을 바른 캔버스에 유채
123x265cm

 

 

아스모데우스는 여성들에게 빙의를 해서 남자들과 결혼을 한 다음에 결혼한 첫날밤 남편을 목졸라 죽이는 악마이다.

사라라는 여자몸에 들어가 7번 결혼을 하며 남자를 계속 죽였다.

그러자, 토비트의 아들 토비아가 나서서 더 이상 다른 남성들의 불행을 막고자 그녀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첫날 밤, 토비아는 천사의 조언에 따라 향을 피우고, 물고기의 심장과 간을 태웠다.
그러자 그녀에 들러붙어 있던 악마 아스모데우스가 그녀 몸에서 도망치듯 빠져 나왔다고 한다.
이 때, 천사 라파엘이 나타나 아스모데우스를 잡아 묶었다고 한다.

아스모데우스는 새벽을 관장하는 악마라서 여성으로 표현이 된다.

 

붉은 천으로 얼굴과 몸을 둘러싸고 있는자는 여자이다.

남자가 쫒기듯이 산으로 도망을 가자라고 하고하지만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악마고,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 산으로 돌진하려 하는데 군인들은 자신을 죽이려고 이미 총을 겨누는 군인들이 있다

진퇴양란이다.

 

 

 

 

 

14일, 화이트데이

이날은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전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 말해진다.

보통 세간에, 나쁜 남자 매력이란 말이 있다.

즉, 여성들이 묘하게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반대도 있다.

남성들은 나쁜 여자를 더욱 매력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 예로, 몇 년전, 국내에 흥미로운 설문조사가 있었는데,

그것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옛날 여인들 중 누구와 데이트하고 싶은가?였다.

현모양처라는 신사임당? 허균의 누나 문인 허난설현?

모두가 아닌 조선의 기생 '황진이'였다.

이는 남성들이 정숙함이나 지성보다는 (성적)매혹에 끌림을 보인 것 일 것이다.

 

이 관련, 2000년대 초, 미국 한 실험에서  남성들은 여성이 예쁜 용모일 수록 말한 내용을 진실되게 느낀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남자를 치명적 유혹케 하는 악마가 있는데, '아스모데우스'라고 알려졌다.

 

악마 아스모데우스

 

이 악마는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이어져 전승되었는데, 인간에 들러붙은 성적 호색 악마로 알려졌다.

 

이 관련 [토비트 서]에서 유명 일화로 이 악마가 아름다운 처녀 사라에게 빙의 되었다.

그러자, 사라는 7명의 남자들과 결혼했지만 모두 죽고 말았다.

그런데, 그녀와 만난 남자들은 죽음의 그림자가 있었음에도 그녀의 치명적 유혹에 빠져 나올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자, 토비트의 아들 토비아가 나서서 그녀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 이상 다른 남성들의 불행을 막고자,.

 

그는 신심이 두터웠고, 대천사 라파엘이 수호자였다고 한다.

그 첫날 밤, 토비아는 천사의 조언에 따라 향을 피우고, 물고기의 심장과 간을 태웠다.

그러자 그녀에 들러붙어 있던 악마 아스모데우스가 그녀 몸에서 도망치듯 빠져 나왔다고 한다.

이 때, 천사 라파엘이 나타나 아스모데우스를 잡아 묶었다고 한다.

 

토비트가와 천사 라파엘

 

주; [토비트 서] 기원전 2세기 경전으로 기독교계에서 외경으로 여겨진다.

 

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기독교 교계에서 퇴마의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었다고 한다.(341년)

 

이 악마 관련 유명한 사건은 17세기 프랑스 루덩에 수도원 수녀들의 악마 홀림 사건이었다.

그 사건에서 수녀들은 음탕한 몸짓 괴성들과 함께,당시 부임 신부와 성적 접촉을 가져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그 배후 악마가 '아스모데우스'로 알려진 것이다.

 

이 악마에 대해 유명한 마법서 [솔로몬왕의 유언]에서,

악마 아스모데우스는 천사와 인간 여성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인들 불화를 일으키고, 젊은 여성 농락과 인간을 광기로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악마가 두려워 한 것은 물고기 간과 심장를 태운 연기와 천사 [라파엘]이라고 그 책은 씌여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부 교회에서 물고기 상징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은 퇴마와 관련있다 말해지고 있다.

일부는 제자 베드로가 어부설, 등이 있다.

그리고, 악마 퇴치로 라파엘이 대표 천사가 되었다.

 

이 악마는 중세 마녀사냥 시대에 가장 악명 높은 악마가 되었다.

그리고, 이 악마에 씌여 남성들을 유혹했다는 죄명으로 수 많은 여성들이 화형에 처해졌다.

 

제3자 입장으로 보았다면 정말 악마에 씌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화형에 처해진 그녀들이 아니라,

당시 마녀사냥 광기에 사로 잡힌 그들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