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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나는 내가 만든 작품에
내 생각을 덧붙이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성향이다.
독자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방해하는 것 같아서다.
나는 독자들의 생각을 존중하며,
독자가 이곳에 대해서나, 만화들에 대해서나 어떤 생각을 갖고 있든
간섭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독자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방해할지도 모르지만
이 작품에 대해서는 몇 마디 남기고 싶다.
이 작품은 2005년 8월 17일에 제조되었다.
즉 지금으로부터 약 4년전이다.
만화 "증오의 계시록"의 모태이며 깊숙한 바다에서의 고독과
미친 독재자의 광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극복할 수 없는 높은 벽을 만나면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 어떤 사고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가.....
그렇지만 이 만화를 그린 시기는
펜이 생각의 속도를 못 따라갈 때 나온 만화라
무엇인가 많이 아쉬운 작품이다.
그렇지만 나는 이 작품에 애정을 느끼고 있다.
집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잡동사니들 중
연습장에 그려진 이것을 발견했을 때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스캐너로 스캔하여 이 만화를 복구했다.
앞으로 내 생각을 작품에 덧붙일 일이 있다면
오래 전에 그렸던 과거작들을
복구할 때 한해서만 덧붙이겠다.
http://joseph-fouche.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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