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afe.naver.com/doflook/29790
29.97fps 이면서 각각의 프레임이 두 개의 필드로 나뉘어 있는경우,
필드 수로 치면 초당 60개이기 때문에 이걸 강조하고자 60i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60i 영상의 프레임 레이트 속성이 29.97fps 라고 나오는게 정상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시퀀스 설정이 프로그레시브인데 인터레이스 영상을 타임라인에 올리면
자동으로 해당 클립을 디인터레이스 하면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편집소프트웨어에서 기본 지원되는 디인터레이스는 주로 한쪽필드를 버려서 절반해상도로 만드는 방식이므로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해상도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좀 더좋은 방법을 사용하는 디인터레이스 방식을 사용자가 직접사용하면 조금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레시브로 작업하실거면 프로그레시브로 촬영하는게 제일 문제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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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laizenti.blog.me/40115694954
사건의 발단은 삼성 캠코더 HMX-T10의 매뉴얼에서 시작됩니다.
어떤 분이 위 매뉴얼 내용중에서 "60 fps로 인터레이스 스캔"이 잘못 되었다는 문제를 제기하셨답니다.
"fps"는 frame per second 약자이므로, 60 fps는 잘 못된 것이니.. 30 fps로 수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프레임이란, 완전한 한장의 이미지이고 60i는 60필드이므로 30fps가 맞다는 주장입니다.
제가 볼때는 "60 fps로 인터레이스 스캔"은 비록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틀린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60 fields/sec" 라고 하는 것이 더 명확할겁니다.
아래는 산요의 VPC-SH1의 매뉴얼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fps와 필드/초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기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60 fps로 인터레이스 스캔"이 반드시 틀렸다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캐논 XL H1의 매뉴얼입니다.
역시 "60 fps interlaced mode"라고 되어 있네요.
다음은, 소니의 PMW-EX1의 매뉴얼입니다.
위에서도 "59.94 fps Interlace"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여기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술적으로 틀린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60 fps로 인터레이스 스캔"이란 뜻은, 이미지 센서에서 초당 60회의 이미지를 인터레이스 스캔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스캔된 이미지는 필드 타입으로 저장되고, 각 필드는 서로 다른 60장의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한 HD촬영/한성수 지음>를 읽어 보시고요.
"필드"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미지 센서에서 인터레이스로 스캔한 영상을 "저장"한 것을 말합니다.
60i를 30 fps 표기하는 것이 왜 잘못 되었냐 하면.
소니의 DSLR 동영상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센서에서 30fps 프로그래시브 스캔을 합니다. 그리고 이를 60i로 저장하지요.
최종 저장된 동영상은 60i 이지만, 그렇다고 60 필드/초 인터레이스 스캔과는 영상이 완전히 다릅니다.
동일한 60i 이지만, 60장의 이미지를 스캔하는 것과 30장의 이미지를 스캔하는 것은 프레임레이트가 2배나 차이납니다.
이렇게 오해를 많이 하는 이유중에 하는... 바로 NLE 때문입니다.
베가스에서 보면 60i를 29.97fps라고 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어에서는 60i의 프레임 속도가 29.97 프레임/초로 되어 있습니다.
에디우스 역시, 프레임 레이트는 29.97 입니다.
이렇다 보니... 이것만 가지고,60i가 30fps가 아니냐 하는 거지요.
하지만, 이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아주 고전적인 편집 방식에 기인하여 지금까지도 그렇게 쓰고 있는 것이지 실제로 30fps를 편집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는 60i를 30장(?) 처럼 편집하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타임코드는 29.97 프레임/초로 프레임 단위로만 표시되고, 인터레이스를 필드 단위로 편집 할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NLE에서는 편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타임코드와 맞추기 위해서 정확하게 1초에 30장만(!) 보여줍니다. 실시간 디인터레이스해서요. 그러니까 나머지 30장은 보이지 않는 것 뿐입니다.
만일에, 디인터레이스를 하지 않고 정확하게 필드 단위로 보여준다면 화면에 온통 줄무늬만 잔뜩 보이겠죠.
그렇지만, 소니의 DSLR 처럼 30p 스캔, 60i 저장이라면.. 30fps라고 적어도 될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60i는 60번 스캔한다. 다만, 인터레이스로 스캔을 한다. 따라서 이미지는 60장이지만, 절반씩만 들어가 있다.
60p는 60번 프로그래시로 스캔한다. 따라서 완전한 60장의 이미지다.
30p는 30번 스캔을 하고, 완전한 30장의 이미지로 저장한다.
60i를 필드 단위로 편집할 수는 없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60개의 필드를 각각의 프레임으로 뽑아내면 됩니다.
Autodesk Combustion에서는 필드를 프레임 단위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디인터레이스라고 합니다.)
http://laizenti.blog.me/40045853628
더 쉬운 방법은 60i를 60p로 디인터레이스 해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편집도 60p로 하면 됩니다.
....
어찌 되었던 간에 매뉴얼 이라는 것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라고 있는 것이데...
조금이라도 헷갈리지 않는 용어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 십종의 카메라의 매뉴얼을 쭉 살펴봤는데... 정말로 여기에 관련된 용어들이 같은 제조사라도 모델별로 다 다르더군요. 이제는 좀더 명확하게 '통일'된 용어를 사용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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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picf/20238
절대 정답이라고 할수 없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이 29.97fps 프로그레시브 영상임을 또 프리미어를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 29.97fps 영상을 25fps 프로젝트 타임라인 위에 올립니다. 이때 29.97fps 영상의 프레임 레이트 속성을 25fps로 변경하시고 올리셔야 합니다.
* 올리셨다면 25fps 타임라인 위에서 29.97fps 영상이 원래보다 약간 느린 슬로우모션이 됩니다.
* 이 속도를 정상적으로 보정하기 위해 클립 속도 조절창에서 속도를 조절 하셔야합니다.
* 이때 속도를 119.88%의 속도로 조정( 29.97 / 25 = 1.1988)하여 약간 빠르게 보정. 즉 원래 정상속도로 보정합니다.
* 이때 또한 시간보간 방식을 'Optical Flow' 혹은 '광학흐름' 으로 선택 해주셔야 합니다!
* 애초에 29.97 영상을 타임라인 위에 올릴때 오디오는 괜히 늘렸다 줄였다 하는 과정을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분리해서 따로 불러들여 작업해 주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인데, 만족할 만한 품질이 아마 되지 않을 것 입니다.
타임리매핑 플러그인 중에 트윅스터가 유명하긴 한데, 이것 또한 화면에 움직임이 많을 때 많이 왜곡이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2가지 다른 옵션이 있긴 합니다.
1. 진정원 감독님의 월급을 헌납하여 테라넥스를 구입한다. >비추
2. 회사 대표의 세컨카 1대를 팔아 테라넥스를 구입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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