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84, 미술학원 숙식 시작.."같이 열심히"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미술학원에서 숙식을 시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한 새집을 두고 미술학원을 찾은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웹툰 시작한 지 9년 됐는데 4~5년 만에 처음으로 1위에서 내려왔다"며 "미술학원에서 마감하면 애들이 그림 열심히 그리니까 나도 같이 열심히 하지 않을까"라며 미술학원에서 웹툰을 그리며 숙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잠에서 깬 기안84는 양치 후 찬물로 뒷머리를 감았다. 샴푸를 하지 않는 모습에 박나래가 "머리 감는 게 아니예요?"라고 묻자 전현무는 "본인이 만족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기안84는 이후 전기난로에 머리를 말렸다. 한혜진은 "그러다 머리 탄다"며 그를 걱정했다. 

이후 기안84는 직접 한 밥에 미술학원 원장님이 준비해준 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그의 모습을 보던 한혜진은 "계속 입시에 떨어지는 진상 오빠'라고 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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