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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중국의 무서운 형벌에 대해 알아보자

Flyturtle Studio 2020. 1.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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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형제도는 사실상 잔혹함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가장 기본적은것은 바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형 즉 참수(목을 자르는것)가 있겠다.

 

 

물론 참수는 가장 얌전히 죽이는것중 하나이고...


반역을 할경우는 당사자는 물론이요 일가친척 포함해서 삼족을 멸하는 중국의 사형제도몇가지만 알아보자. 


 

 

 

요참형 (腰斬)

 

허리를 자르는 형 이다.

 

허리를 자른다고 하여도 장기의 대부분이 상반신에 있으므로,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숨이 끊어진다고 하는데, 여기에 이 형벌의 무시무시함이 있다.


그런데, 이 형벌은 형벌을 가하는 사람에게도 대단히 무서운 것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명나라 때 어떤 사람은 요참형으로 허리가 끊어진 이후에도 팔로 기어, 자기 피로 형벌을 가한사람을 저주하는 내용의 글자를 12자나 쓴 후에 숨이 끊어졌다고 한다.

 

 

 

 

 

거열형 (車裂)


사지를 찢어 죽이는 형 이다.

 

머리와 팔, 다리를 밧줄로 묶은 후 이를 5필의 말에 매어 각각 다른 방향으로 달리게 하여 수형자의 육신을 6개로 찢어 죽이는 형벌이다.


중국에서 유래하였지만 한국과 서양에서도 사용되었던 형벌이기도 하다 ㄷㄷㄷ

 

 

 

 

 

구오형 (俱五刑)

 

​머리, 팔,다리와 귀를 자르고 눈알을 파내는 형 이다.

 

통상 죽은 시체에 다시 가하는 형이지만, 산 사람한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 고조 유방의 부인인 여태후는 고조가 죽고난 후, "한고조 유방"의 총애를 받던 "척부인"을 잡아 팔과 다리를 자르고 혀와 귀를 베어 내고, 눈알을 파낸 후 돼지 우리에 던져 넣었다고 한다.

 

 

 

 

 

박피형 (剝皮) 과 능지형 (凌遲)

 

명나라의 태조 주원장이 좋아했다는 이형벌은 말그대로 사람의 살 가죽을 벗기는 형벌이다.


먼저 등뒤를 절반으로 가른 후 피부와 근육을 분리시키는 것인데, 제일 어려운 것은 뚱뚱한 사람의 복부 부위라고 한다. 이런 사람의 복부에는 피하지방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벗긴 가죽은 북을 만들었다고 하며, 초기에는 죽은 사람의 가죽을 벗겼지만, 나중에는 산 사람의 가죽을 벗기는 것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교훈과 경고의 의미로 벗겨낸 사람의 가죽으로는 양면고(兩面鼓)를 만들어 관청에 걸어 놓았다. 능지처참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들 보았을 터인데 이건 사람의 살을 포를 뜨듯 떠내서 죽이는 형벌이다.


이 형은 두 사람이 집행하는데, 다리부터 시작해서 천 번을 뜰 때까지 수형자를 죽이면 안된다고 한다. 만약 수형자가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에는 형집행자도 벌을 받는다고 하니, 정말 최대의 고통을 주기 위하여 고안된 형벌이라고 아니할 수가 없다. 

 

 

 

 

 

빈형 (무릎을 잘라내는 형)


이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무릎이하를 잘라낸다는 것 보다는 무릎연골을 제거한다고 하는 것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한다.


전국시대 제나라의 손빈이 이 형을 받아 이름 자체가 빈(孫)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여하간 무릎 연골이 없어지면 걷기는 커녕 서 있지도 못한다고 한다.

 

 

 

 

 

액수형 (縊首)

 

​목을 졸라 죽이는 형인데, 목을 조르는 방법이 독특하다.

 

양쪽 끝에 막대기가 달려 있는 줄을 수형자의 목에 걸고 막대기를 양쪽에서 돌리는 방식으로 목을 조른다.

 

이렇게 두 사람이 막대기를 돌려대면, 줄이 꼬이면서 목이 졸리게 되어 범죄자가 죽게된다.

 

 

 

 

 

팽자형 (烹煮)​


끓는 물에 집어 넣어 삶아 죽이는 형벌이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이형벌은 비단 중국뿐만이아니라 서양이나 고대에서도 자주사용된 형벌이다.

 

중국에서는 이팽자형이 만연해있었는데 어느정도였냐하면...

 

어떤 포악한 관리는 만찬장에서, 그의 애첩이 실수를 하자 당장 끓는 물에 집어 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 익은 뒤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그걸 뜯어먹었다고 한다.

 

헐 ...

 

 

 

 

 

궁형 (宮刑)


거세형을 말한다.

 

먼저 음경과 음낭을 가는 실로 묶어 피가 통하지 않게 한 후, 자연적으로 성적 기능을 상실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주로 환관을 만들 때 쓰는 방법이다. 그리고 나서 예리한 칼로 도려내고 지혈을 하는데, 이 때 요도부분에 새깃털을 하나 꽂아 놓는다.


만약 이 깃털을 뽑아낸 후 오줌이 나와주면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오줌중독으로 죽게된다고 한다.


"사기"를 서술한 "사마천"이 바로 이 긍형을 형벌로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착형


쇠말뚝으로 죄인의 머리를 관통시키는 형벌을 말하는데 비슷한 형벌로는 금조격정이라고 커다란 쇠망치로 죄인의머리를 내려치는 형벌이 있다. (사실 비슷한건 많음)

 

암튼 착전형벌을 고안한사람은 상앙이라는 사람인데 형벌법을 개정한 상앙또한 말에 의해 사지가 찢겨지는 형벌을 받았다. 착전은 사형과 달리 형벌로 분류하고 특수한 죄인에게 주어졌다한다.

 

 

 

 

 

활매형 (活埋)


생매장. 즉, 말 그대로 산 채로 묻어 버리는 형벌이다.

 

특히 전시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기 위해서 애용되던 방식이라고 한다. 나중에는 목만을 내 놓은 상태로 땅 속에 묻은 후 고문하고 모욕하는 방식이나, 그 위로 말을 달리는 방식도 개발되었다.

 

 

 

 

 

할비 (棍刑)


죄수의 코를 잘라내는 형벌로 정신적 , 생리적 고통을 느끼게 하기위한 형벌이다. 주로 귀를 자를는 형벌로 시작되었으나 차후 귀와 코를 함께 자르기도했다.

 

 

물론 이외에도 톱으로 사람을 죽이는 거할형 (鋸割)이나, 소세형, 음독형 등등이 있고 그 수를 나열하자면 정말 끝도없을정도이다.

 

우리들은 정말 저런 무서운세대에 태어나지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저때에는 죄를 내가 안지어도 가족이 지으면 같이 끌려가는세상이니 정말 생각만해도 겁나는시대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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