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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제가 계획하거나 설계하지 않았던걸 배우가 갑자기 딱 보여줄때가 있어요
그럴때 정말 선물을 받은 느낌이죠 배우랑 감독이 역전되는 시점이 와요
처음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를 준비할 땐 감독이 더 많이 알고있죠
그 캐릭터에 대해서 근데 이제 촬영이 시작되고 배우들은 몇달간 그 인물로 살잖아요
그럼 이게 역전되는 순간이 와요
촬영 후반에 어느 시점이 되면 배우들이 사실 몸으로 더 잘 알고 있고
'이 사람이라면 이럴 때 이런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한다' ,
'이 사람 같은 경우는 이런 상황에서 이런 말을 뱉는다'
라는 게 이미 몸에 쫙 스며들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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