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촬영 편집 기술

[영화화면비율] 1.85:1 vs 2.35:1

Flyturtle Studio 2017. 8. 7. 11:36
320x100

 

 

 

      

 

 

영상의 가로세로비는 화면비라고도 불리며 (보통 "x.y"의 형태로) 가로의 길이를 세로의 길이로 나눈 값으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기존 텔레비전 화면의 가로세로비는 4:3 혹은 1.33:1 이었다.

 

고선명 텔레비전과 유럽의 디지털 텔레비전은 약 1.78:1의 16:9의 가로세로비를 사용한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경우에는 주로 2.39:1 이나 1.85:1의 가로세로비가 사용되었고, 35mm 필름의 프레임은 ("아카데미 레이쇼"라고 알려진) 1.37:1 가로세로비를 사용한다. 풀 프레임을 사용하는 무성 영화의 경우 1.33:1의 가로세로비를 사용한다.

 

출처 : https://goo.gl/Uw6NNU

참고 : https://goo.gl/FA3VVz

http://today.movie.naver.com/today/today.nhn?newSectionCode=SPECIAL_REPORT&sectionId=2081

 

 

 

 

 

 

영화작업의 대표적인 비율

 

1.85대1 : 현재 보편적인 방식

2.39대1 : 현재 보편적인 방식 (2.35대1은 필름시대 방식))

 

 

 

레터박스 파일 공유

 

레터박스(1.85대1,1920x1038).p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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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x1080 Pixel에서 세로 42Pixel만큼 블랙을 넣은 1920x1038(1.85대1)용 레터박스

 

레터박스(2.39대1,1920x803).p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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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x1080 Pixel에서 세로 277Pixel만큼 블랙을 넣은 1920x803(2.39대1)용 레터박스

 

 

 

 

 

 

DCP 제작을 위한 콘텐츠 소스

 

1) 영상

 가. 포맷

  가) Sequence File (TIFF, DPX)

  나) Quicktime MOV(Prores Codec, uncompress)

  다) JPEG2000

  라) AVI, VOD, MPEG 등

 나. 크기

  가) 2K

    ㄱ. 1.85:1 Flat(1998X1080) 

    ㄴ. 2.39:1 Scope(2048X858)

  나) 4K

    ㄱ. 1.85: 1 Flat(3996X2160)

    ㄴ. 2.39:1 Scope(4096X1716)

 다. 프레임 레이트

  가) 2K: 24/48fps

    ㄱ. 3D(L-24fps, R- 24fps)

  나) 4K: 24fps

 2) 사운드

 가. 포맷

  가) WAVE, AIFF 무손실 무압축 파일

  나) 샘플링

    ㄱ. 2ch, 5,1ch, 7.1ch(48kHz, 24bit 또는 16bit)

    ㄴ. 최대 16ch까지

 3) 자막

  가. 포맷

    가) Text, Doc, Excel 파일(국/영문자막, Time Code 포함)

    나) SMI, SRT 기타 자막 파일 형태 

 

 

용도별 사이즈 기준

 

2k

1.33:1 (4:3)  /  2048x1536

1.66:1 (5:3)  /  2048x1229

1.77:1 (16:9)  /  2048x1152

1.85:1  /  2048x1107

2:1  /  2048x1024

2.35:1  /  2048x871

2.37:1 (RED Wide)  /  2048x864

2.39:1 (referred to as 2.40)  /  2048x858

2.44  /  2048x839

 

2k - CINEMA DCP

Flat (1.85:1)  /  1998x1080

Scope (2.39:1)  /  2048x858

QuadHD (16:9)  /  1920x1080

Full Container  /  2048x1080

 

4k

1.33:1 (4:3)  /  4096x3072

1.66:1 (5:3)  /  4096x2458

1.77:1 (16:9)  /  4096x2304

1.85:1  /  4096x2214

1.9:1 (Native 4k Red)  /  4096x2160

2:1  /  4096x2048

2.35:1  /  4096x1679

2.37:1 (RED Wide)  /  4096x1743

2.39:1 (referred to as 2.40)  /  4096x1728

2.44  /  4096x1714

 

4kHD (QuadHD)

1.33:1 (4:3)  /  3840x2880

1.66:1 (5:3)  /  3840x2304

1.77:1 (16:9)  /  3840x2160

1.85:1  /  3840x2076

2:1  /  3840x1920

2.35:1  /  3840x1634

2.37:1 (RED Wide)  /  3840x1620

2.39:1 (referred to as 2.40)  /  3840x1607

2.44  /  3840x1574

 

4k - CINEMA DCP

Flat (1.85:1)  /  3996x2160

Scope (2.39:1)  / 4096x1716

QuadHD (16:9)  /  3840x2160

Full Container  /  4096x2160

 

5k

1.33:1 (4:3)  /  5120x3840

1.66:1 (5:3)  /  5120x3072

1.77:1 (16:9)  /  5120x2880

1.85:1  /  5120x2768

1.9:1 (Epic Full Frame)  /  5120x2700

2:1  /  5120x2560

2.37:1 (RED 5k Wide)  /  5120x2160

2.39:1 (referred to as 2.40)  /  5120x2142

2.44  /  5120x2098

2.35:1  /  5120x2179

 

1080p

1.66:1 (5:3)  /  1920x1152

1.77:1 (16:9)  /  1920x1080

1.85:1  /  1920x1038

2:1  /  1920x960

2.35:1  /  1920x817

2.37:1 (RED Wide)  /  1920x810

2.39:1 (referred to as 2.40)  /  1920x803

2.40:1 (Blu-Ray)  /  1920x800

2.44  /  1920x787

1.33:1 (4:3)  /  1920x1440

 

720p

1.33:1 (4:3)  /  1280x962

1.66:1 (5:3)  /  1280x768

1.77:1 (16:9)  /  1280x720

1.85:1  /  1280x692

2:1  /  1280x640

2.35:1  /  1280x545

2.37:1 (RED Wide)  /  1280x540

2.39:1 (referred to as 2.40)  /  1280x536

2.44  /  1280x525

 

출처 : http://blog.chameleondg.com/post/111891072017/resolution-aspect-ratio-cheat-sheet

 

 

 

35mm의 필름 규격은 대략 4:3 (1.33:1) 정도의 비율을 갖고 있다. 극장 상영에서는 2.38:1 등의 scope로 상영을 할 때 화면비율을 맞추면서 위,아래 화면이 잘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namorphics 애너모픽 렌즈를 사용했다.

※ Scope size를 극장 등에서 스크린 사이즈로 2.38:1 정도에 맞추어 가장 많이 사용.

 

 

Film perforation 규격

 

super16mm format : 2-perf

35mm : 2-perf, 3-perf, 4-perf, 8-perf 

65mm : 5-perf

※  4-perf를 많이 사용하는 편

 

2000년 이후 2.35:1(시네마스코프) 한국영화들

 

2000

공동경비구역JSA

 

2001

와이키키브라더스, 무사, 흑수선

 

2002

공공의 적, 피도 눈물도 없이, 버스,정류장, 복수는 나의 것, 후아유, 챔피언,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H, 품행제로

 

2003

이중간첩, 클래식, 선생 김봉두, 런투유, 아라한장풍대작전, 튜브, 역전에 산다,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바람난 가족, 내츄럴시티, 올드보이, 천년호, 실미도

 

2004

빙우, 태극기휘날리며, 바람의 전설, 범죄의 재구성, 내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아는여자, 내남자의 로맨스, 얼굴없는 미녀, 귀신이 산다, 썸, 내머리 속의 지우개, 여선생 여제자, 역도산

 

2005

몽정기2, 공공의 적2, 그때 그 사람들, 파송송 계란탁, 달콤한 인생, 주먹이 운다, 혈의 누, 남극일기, 안녕,형아, 천군, 연애의 목적, 분홍신, 간큰 가족, 태풍태양, 웰컴투 동막골, 친절한 금자씨

 

 

 

<필름2.0, 229호 "한국영화 가로본능 빅뱅" 2005.5.3 P30~31 참고>

과거의 대한극장에서의 '벤허'나 '슈퍼맨','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추억때문인지 화면이 길면 길 수록 영화가 더욱 '영화'스럽게 보였고, 그에 따라 긴화면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영화가 쉬리의 대박이후 관객이 몰리면서 다양한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2000년 추석때 사촌동생하고 본 영화가 있는데 바로 공동경비구역JSA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신림동에 위치한 아카데미21에서 보게 되었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2.35:1 - <공동경비구역 JSA> 긴 화면비의 장점을 제대로 살린 두 장면, 극장에선 감탄 그 자체. 영화의 재미는 둘째치고 화면이 한국영화답지않게 무지 길었기 때문. 나중에 알고보니 슈퍼35mm로 촬영후 2.35:1의 화면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한국영화는 2.35:1의 화면비 영화가 급속도로 늘어 2005년을 기준으로 40퍼센트대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눈이 간사해서, 극장의 화면의 상관없이 화면이 길면 더 광대해보이고 커보이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화면이 커보이는 효과는 둘째치고 2.35:1이라는 화면비는 1.85:1(와이드스크린)이 할 수 없는 구도를 통해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때문에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하는 사이즈가 큰 스펙타클 영화에서 주로 이용됩니다.

 

 

2.35:1 포맷의 <태극기 휘날리며> - 스펙타클한 화면이 더욱 강조됩니다.

 

2.35:1 포맷의 <남극일기> - 두대원간의 갈등이 길이를 통해 한 화면에 축약 되어어 멋진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35:1 포맷의 <달콤한 인생> - 긴 화면에 주인공이 일하는 미려한 바를 화려하게 치장하고 주인공이 가운데로 걸어옴으로서 카리스마와 함게 그의 배경을 한화면에 함축시키고 있습니다.

 

2.35:1 포맷의 <주먹이 운다> - 서로다른 환경과 배경의 두 주인공이 대결하는 장면에서 화면분할을 이용, 두명의 얼굴을 클로즈업 해서 효과적으로 두 주인공의 표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2.35:1의 화면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한국영화들이 많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서는 매우 바람직하고,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 시킨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2.35:1의 화면비가 무조건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2,35:1의 <연애의 목적>-배우들의 연기가 중요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내가보기엔 전혀 쓸데없고 이쁘지도 않은 판에박힌 낙엽진 공원에 화면이 할애됨으로서 어깨 밑의 연기를 전혀 볼 수 없고 표정도 1.85:1에 비해 표정에 집중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2.35:1의 장점중 하나가 '안정감' 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핸드헬드로 촬영한 씬이 많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선생김봉두 같은 경우에도 2.35:1로 촬영, 초반에 도시에 있는 김봉두를 보여줄때는 핸드헬드로 촬영했지만 후반에는 안정감있는 화면을 보여줌으로서 도시와 농촌의 대비를 보여준다.. 뭐 이런 미학적 핑계라도 있지만...연애의목적같은 섹스코미디 영화에서 2.35:1에 핸드헬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2.35:1의 <공공의적2> -이 영화는 강우석이 장윤현,김상진까지 세컨유닛으로 두면서 두달만에 찍은걸로 알려져있습니다. 2달만에 찍은영화답게 전혀 신경안쓴 프로덕션디자인에 2시간 30분이라는 런닝타임을 보여주면서 소나타PPL까지 보여주는 친절함이 배어있는 성의없는 편집을 보여줌으로 1편보다 훨씬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미장센에 전혀 신경도 안쓰고..인물간의 드라마를 강조하는 영화에 2.35:1은 집중도를 떨어뜨 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장면도, 정준호의 야비한 표정이 강조되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긴화면의 1/3을 의미없는 기둥에 할애함으로서 (내가보기엔) 전혀 성의없는 길기만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2.35:1 <바람난가족> -긴 화면을 채우기 위한 오른쪽 소품들이 안쓰러울 정도. 배우들의 표정이나 연기가 중요한지 와인병이 더 중요한지....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중 최악의 2.35:1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영화내내 핸드헬드.. 불안한 한국가족을 표현하기위해? 그럼 2.35:1보다는 1.85:1이 더 효과적이죠)

 

물론 영화는 종합예술입니다. 시간을 무시한채 공간의 미학으로만 그 영화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처음의 목록을 보면 도저히 미학적으로 납득이 안되는데도 굳이 2.35:1의 화면비를 사용한 영화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1.85:1의 화면비로도 얼마든지 완성도 있는 화면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1.85:1 포맷의 <살인의 추억> -1.85:1의 화면비임에도 불구하고 높이를 이용해 산과 밭을 대비함으로서 광활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물의 표정묘사가 2.35:1보다 더욱 극단적으로 강조됩니다. 길이가 짧음으로서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됩니다.

 

 

1.85:1 포맷의 <댄서의 순정> - 장점인지..단점인지..어쨌든 문근영의 표정에 집중됩니다.

 

종합예술인 영화가 가지는 특징중 두 가지는 '대중성'과 '상업성'입니다. 아쉽게도 집에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기기는 16:9 아님 4:3인 환경에서 2.35:1화면을 잘림없이 제대로 보려면 그나마 제대로 나온 dvd를 이용할 수 밖에 없고, 4:3 디스플레이기기를 가진 소비자들은 화면의 반을 블랙바를 봐야하며 16:9기기를 가진 소비자들도 4:3보다는 작지만 역시 블랙바를 끼고 영화를 봐야합니다.

 

영화는 극장가서 봐야 한다고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특징중 '상업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상 제2차 시장의 소비자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게다가 대한민국극장중 2.35:1의 스크린을 가진 극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16:9의 스크린을 위아래를 잘라서 상영하는 극장이 대부분이고, 잘림없이 보여주기도 힘듭니다. 극장개봉할때도 완전한 화면을 보여주기도 힘들뿐더러 2차시장에서도 불리한 조건의 2.35:1의 화면비...정말 제작진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스필버그의 <우주전쟁>이 개봉될때 dp에서 화면비가지고 많은 질문이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볼거리가 풍부한 스펙타클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85:1이었던겁니다. 그전에 스필버그는 <쥬라기공원>이나 <라이언일병구하기>에는 1.85:1을 썼었지만 <인디아나존스>,<마이너리티 리포트>같은 영화들에서는 2.35:1을 썼었습니다.

 

어쨌든 해답은 극장에서 찾았습니다. 트라이포드의 높이의 거대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분명히 '길이'보다는 '높이'에 유리한 화면비를 쓰는것이 옳았던거죠.

 

1.85:1 <우주전쟁> - 트라이포드의 높이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영화 중 드라마는 거의 다 1.85:1입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를 강조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헐리우드 영화와 한국영화를 비교하고, 미국영화가 우월하니까 따라가라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한국영화가 화면비를 선택할때, 어떤 미학적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개나소나 다쓴다고 나도 함 써보자는 식은 정말 곤란하죠.

 

화면이 길어진만큼 프로덕션 디자인에 더 신경써야 하고, 세트를 하나라도 더 지어야 하고, 엑스트라도 한명이라도 더 써야합니다. 그만큼 제작비는 올라가죠. 슈퍼35mm를 2.35:1의 화면비로 바꾸는 작업에도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위의 저 목록에 어이없는 영화들이 너무나 2.35:1의 화면비를 쓰고 있고, 제대로 긴 화면을 채우지도 못한 영화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게다가 상업영화로 처음으로 데뷔하는 감독들도 2.35:1의화면비를 이용하기도 하는데....1.85:1로 훈련된 단편,독립영화 감독들이 갑자기 2.35:1의 모니터를 보고 있다면..거기서 나오는 혼란도 적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다 신중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괴물>이 1.85:1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한강변에서 이루어지는 높이보다는 길이가 강조되는 배경에서 1.85:1의 화면비로 영화를 찍는다는건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요약

상업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2.35:1의 화면비를 쓸때는 미학적 근거를 가지고 만들고 그만큼 성의를 좀 보였으면 합니다. 2.35:1의 화면비는 1.85:1에서 옆을 늘린거지 아래를 자른것이 아니니까요.

 

출처: http://crazypuppy.tistory.com/14

 

 

 

추가참고 : 

http://cafe.naver.com/picf/1619

https://www.youtube.com/watch?v=SyvWjlj7FmA

 

 

Cinemascope_Letterbox_VC.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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