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5

웹뮤지컬 <광주 어때> 제작보고서

리뷰하기 앞서 필자는 하나의 영상작품이 끝날 때마다 블로그에 제작 기획서를 써보려고 한다. 완성된 영상을 다시 분석해 보면 부족했던 점이 보이고, 다음 작품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목적으로는 작업과정의 일부분을 공유함으로써, 영상을 제작하는 분들과 소통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이다. 영상을 잘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책도 사서 읽어보고, 강연도 들어보았지만 결국은 직접 만드는 실전이 제일 좋은 공부다. 그리고 왜 이렇게 만들게 됐는지 제작 후기를 써보면 더 좋은 것 같다. 학습과 복습이 반복될 때 성장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작품 개요 는 2022년 광주관광디지털콘텐츠 공모전에 출품된 광주 홍보영상이다.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

[편집] 영상+음성 싱크 맞추기(Synchronize)

들어가기 앞서 영화나 영상을 제작할 때 2CAM 이상을 쓰거나, 동시녹음 장비로 음향을 녹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후반작업에서 카메라들의 영상 소스와 동시녹음 소스의 싱크를 맞춰야 한다. 옛날에는 슬레이트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싱크를 맞췄지만 지금은 Auto Synchronize 기능을 많이 사용한다. 필자는 프리미어를 사용하는데 Auto Synchronize 기능이 있어서 자동으로 쉽게 싱크를 맞춘다. Auto Synchronize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에도 반드시 음향이 녹음돼야 한다. 영상에 음성이 없다면 Auto Synchronize은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Auto Synchronize는 정확한 방법이 아니다.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는 화면(슬레이트)과 음향..

[편집] 영상 제작 시 폴더 구성하는 법

들어가기 앞서 필자는 영상을 처음 시작할 때 소스 정리가 엉망이었다. 소스를 바탕화면에 두고 작업을 하다가 그 파일이 지워져서 난감한 경우도 있다. 혼자서 작업할 때는 별문제가 없다. 하지만 회사와 작업을 하게 되면 상대방과 파일을 주고받아야 하고, 완료된 파일을 납품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영상을 아무리 잘 만들더라도 파일이 없거나 깨져서 전달되면 그 만큼 작업자의 신뢰도가 하락할 것이다. 폴더 구성은 작업자의 작업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필자는 시나리오부터 기획서, 콘티, 편집, 색보정까지 전체 과정을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 세팅을 다음과 같이 두고 있다. 1. 문서 시나리오와 기획서 등 문서파일들을 보관한다. 문서 종류에 따라 폴더를 구분해 놓으면 좋다. 필자는 대부분 Windo..

[프리미어] 시퀀스 구성법 - 복사(Copy)와 복제(Duplicate)의 차이

영상편집 작업 팁 영상을 편집을 할 때 하나의 시퀀스에서 작업해서 끝내기 보단, 날짜별로 시퀀스를 만들고 작업내역이 살아있게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어제의 아이디어나 최초의 아이디어가 좋았을 때 그 작업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사(Copy)와 복제(Duplicate)의 차이 시퀀스를 복사할 때는 복사(Copy)가 아닌 복제(Duplicate)를 해야한다. Copy는 원본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복사가 되지만, Duplicate는 동일한 원본으로 복제되는 것이다. 개념상 Copy를 한 시퀀스에서 작업을 할 경우 원본 시퀀스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하지만 Duplicate를 한 시퀀스는 복사본 원본이 되므로 이전 원본에 전혀 가지 않는다. 반드시 Duplicate를 사용해서 복제 후 작업을 하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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