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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Blue HDD 구입시 주의할 점. WD Green이 단종되고 Blue로 통합 되었습니다.

Flyturtle Studio 2015. 9.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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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blue-knight/220489500424




 

Western Digital이 WD Green을 단종시키면서 이를 WD Blue에 통합해 버렸습니다. 모델명이 Z로 끝나는 WD Blue는 기존의 WD Green을 이름과 색깔만 변경해 출시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WD Blue는 7200으로 rpm이 고정된 제품 이였지만 WD Green의 변형으로 인해 5400rpm 고정 또는 5400~7200rpm 가변인 제품일 것으로 보이는데, HDD에 5400rpm이 아닌 5400class로 표기되는 것으로 보아 후자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WD Green의 특성인 잦은 HDD 파킹으로 내구성이 기존의 WD Blue 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로 WD Green이 외면을 당하며 수년에 걸쳐 악성 재고 쌓이자 요런 어처구니 없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기만해 처리해 버리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재포장 판매하는 제품의 firmware를 수정해 잦은 하드 파킹 기능을 제거했다면 수명 부분은 해결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분 나쁜것은 사실이죠.

 


WD는 제품 라인업을 단순화 시켜 소비자들의 선택을 손쉽게 하려고 했다고 하지만 이건 명백한 소비자 기만 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Z로 끝나는 WD Blue 제품의 국내 유통이 시작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는 보도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WD 홈페이지에도 설명이 없네요. 과거 WD Blue는 모두 7200rpm으로 고정된 제품이였기 때문에 기존의 WD HDD 분류법만 알고있는 사람은 잘못 구매하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fcpug/24624

http://ascii.jp/elem/000/001/052/105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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