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영상] SickKids VS: Undeniable

‘병이나 장애를 앓는 아이들은 약하다’는 편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의 영상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올라온 캠페인 영상 ‘SickKids VS: Undeniable’은 ‘병마 또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야말로 보통 아이들은 겪기도 어려운 고통을 계속 이겨내고 있는 강인한 아이들’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여준다.

2분 짜리 이 영상에는 한쪽 팔이 없거나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같은 희귀질환 또는 자폐증(autism)을 겪는 아이들이 자신의 고통과 마주한 모습을 전쟁터에서 진군하는 장면이나 복싱을 하는 모습 등 액션 영화를 방불케하는 영상들로 교차 편집했다.

이 영상은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캐나다의 비영리단체 ‘SickKids’에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다. 아동전문 병원도 운영하고 있는 이 단체는 페이스북 계정에 이 캠페인 영상과 함께 “우리는 지난 141년 동안 아이들을 위한 싸움을 해왔으며 이겨왔다”며 “하지만 아직 싸워서 이겨야 할 적들이 남아 있다. 함께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22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