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 15년간 무명이었던 배우의 수상소감.jpg
지금까지 한 100편 넘게 작업을 해왔습니다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하고 또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는 작품도 있네요 100편 다 결과가 다르다는 건 좀 신기한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 100편 다 똑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열심히 했거든요.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은 제가 잘해서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제가 못해서 망한 것도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상에는 참 많은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 보면 세상은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꿋꿋이 그리고 또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들에게 똑같은 결과가 주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하거나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