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이주영 감독 "쿠팡플레이가 '안나' 일방적 편집, 작품 훼손" 주장[전문]
이주영 감독이 쿠팡플레이가 '안나'를 일방적 편집해 작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의 극본을 쓰고 연출을 한 이주영 감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우(담당변호사 송영훈)는 8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영 감독의 입장을 밝혔다. 이주영 감독은 쿠팡플레이가 감독인 자신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안나'를 편집, 공개(전송)했다며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의 의도 등이 모두 크게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크레딧의 '감독'과 '각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했으나 쿠팡플레이는 그조차 거절했다. 대리인을 통해 쿠팡플레이에 문제의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쿠팡플레이는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쿠팡플레이가 공개 사과 및 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