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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의 차이?

Flyturtle Studio 2013. 7.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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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 한 정게 노인분께서 작성하셨던 글이다.



보수주의자가 총기 소유를 싫어하면 총을 사지 않는다

진보주의자가 총을 좋아하지 않으면 총기 소지를 금지하려 한다

 

보수주의자가 채식주의자면 그는 육식을 하지 않는다

진보주의자가 채식주의자이면 육류제품의 생산을 금지하려고 한다.


보수주의자가 외국의 침략이 우려되면 적을 격퇴할 방법을 고민한다

진보주의자는 우아하게 항복하고도 체면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보수주의자가 동성연애자이면 조용히 동성연애한다.

진보주의자는 동성연애자의 권리를 법으로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

 

흑인이나 중남미 출신 보수주의자는 자신을 성공한(자립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진보주의자는 희생되었다고 생각하고 정부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숙자가 된 보수주의자는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고민한다.

진보주의자는 자신을 돌봐줄 사람을 찾는다.


예능프로 진행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수주의자는 채널을 돌려 다른 프로를 본다

진보주의자는 그 프로를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무신론자인 보수주의자는 교회에 가지 않는다

진보주의자는 신의 존재에 대해 언급한 후 종교계는 입을 다물것을 원한다.


의료보험이 필요하면 보수주의자는 좋은 보험을 찾아 가입하거나, 보험에 가입해주는 직장을 찾는다

진보주의자는 우리가 그 비용을 대줘야 한다고 요구한다

 

백화점 등의 매장에서 보수주의자가 넘어지면 일어나서 웃은 후 쑥스러워 한다

진보주의자는 목을 만지고 고통스러운 소리를 낸 후 소송한다.







2. 보수와 진보의 차이


오늘은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합시다. 

흔히들 정치인들을 보수적과 진보적이라고 나누지만, 

엄밀하게 현재 한국정치는 보수 정치인들만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특히 새누리당은 보수고 민주당은 진보라는 의견이 많이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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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유서깊은 '극장'이 하나 있습니다.

극장이란게 다 그렇지만 무대는 정면에 하나 있고 자리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유서가 깊다보니, 자리가 그렇게 좋지 않아요. 앞사람 머리가 무대를 가리는 거죠.

자, 이 극장의 관객들은 항상 일정한데, 

무대를 보는데 문제가 있고 모든 관객이 공평하지 않다는데는 동의를 합니다.

좋은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 A가 말합니다.

"나한테 좋은 방법이 있다. 앞에 키 작은 사람이 앉고 뒤에 키 큰 사람이 앉자."

그래도 여러군데서 또 불만이 나옵니다.

항상 앞에 앉는 사람만 앞에 앉냐, 여전히 앞이 잘 안 보인다,

그러자 B가 말합니다.

"이건 공평한게 아닌 것 같다. 시력에 따라서 눈이 나쁜 사람부터 앞에 앉자."

C가 또 말합니다.

"가만 보니까 키와 시력이 가장 큰 이슈 같은데 두 개를 종합해 점수를 내서 나쁜 사람부터 앞에 앉히자."

D는 다르게 말합니다.

"어차피 모두가 다 잘 볼 수는 없다. 키도 크고 눈도 잘 보이는 사람들을 앞에 앉혀서 내용을 뒷 사람들에게 전해주도록 하자."

이런 가운데 X가 말합니다.

"야, 이거 극장이 문제잖아. 우리 극장을 뜯어 고쳐서 머리가 안 가려지게 하자."

Y가 또 말합니다.

"머리만 안 보인다고 될 일이 아니다. 자리도 바꾸고 개인 모니터를 하나씩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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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A, B, C, D 는 보수.

X, Y는 진보로 대체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X, Y가 제일 좋죠.

그런데 이건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그렇지 현실에서 X, Y는 급진적이고, 실현불가능할 때가 더 많습니다.

모든 정책은 재원마련을 바탕에 두고 펼쳐져야 하는데 이상론에 가까울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전 무조건적인 진보정책 주장도 좀 회의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전 급진좌빨이라 극장 정도는 다 뜯어 고쳐야된다고 생각하지만요)

우리나라는 C랑 D 정도에서 정권을 놓고 다투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보수와 보수의 대결이죠.






3. 신문을 읽거나 매체를 접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 


"경향"

 

언론이란 가장 중립적이어야 하는 대상이고, 우리 교육에도 그런 형태로 배우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의 영역을 거치니, 언론 역시 보수vs진보 한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논술을 준비하거나 신문을 접하는 학생들은

조중동(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과 한겨레를 동시에 봅니다.

보수와 진보를 동시에 접해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고

A의 입장뿐만 아니라 B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보수VS진보 언론을 보기 전에,

무엇이 보수이고 무엇이 진보인지 간단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보수는 극단적으로 우파, 진보는 극단적으로 좌파라고 불립니다.

이는 잘못된 표현인데, 사회적으로 통용되니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수는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층, 대표 정당으로는 새누리당을 지칭합니다.

주로 기성세대를 잘 표현하고 변화시키려고하는 젊은 층과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보수 성향을 가진 젊은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진보는 바꾸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층, 대표 정당으로는 민주통합당을 지칭합니다.

주로 젊은 세대를 잘 표현하고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짙은 기성세대와 마찰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역시 진보성향을 가진 어르신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4. 인터넷 및 평소 경향을 반영하여 보수와 진보 언론을 나눠보았습니다.

앞으로 언론을 접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brainmedia.co.kr/brainWorldMedia/ContentView.aspx?contIdx=7226

http://aquie.net/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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