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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 키우기

Flyturtle Studio 2016. 7. 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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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를 키워보자

 

 

바닥재


소라게는 항상 바닥재가 있어야합니다.
소라게는 땅 밑으로 파 들어가서 쉬는 습성이 있어서 바닥재는 꼭 필수로 있어야합니다.
바닥재가 없으면 지상탈피를 하게 되는데, 지상탈피를 하다가 다른 소라게들이 공격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바닥재가 없으면, 탈피 호르몬도 분비되지 않는데 그것은 바로 스트레스로 이어져 폐사에 이를 수 도 있습니다.
바닥재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소라게 크기의 2배 정도에 맞춰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라게를 키울때 쓰는 바닥재는

 

산호사

 

 

코코칩

 

코코피트 (사진은 압축형이라 물에 불려서 사용)

 

T-REX에서 파는 다른 바닥재나 코코베드같은것도 사용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게 사용됩니다.
돈이 없으시면 다이소로 가서 코코넛 배양토를 사오시면 됩니다.
뿌리형은 건조하므로 비추천합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므로 모두 만능 다이소로! 부담없이 구매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참고로 바닥재는 너무 축축하게 만드시면 안됩니다.
너무 축축하게 됬다면 바닥재를 덜어내서 말리시면됩니다.

바닥재 교체시기는 3달~6달 정도에 한번씩 갈아주시면됩니다.
산호사는 씻어서 다시 재활용 가능합니다.

 

 

 

응애

 

​가끔가다가 소라게를 키울때 바닥재에서 '응애' 라는 벌레가 나옵니다.
비위가 안좋으신분들은 그렇게 바로 바닥재를 바꾸실 수 도있으신데 응애는 자연스러운겁니다.

 

응애 벌레

 

응애는 소라게의 분비물을 먹고 삽니다.
야생에서 채집했을때 가끔씩 딸려와서 사육장에 정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응애를 털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해수물을 소라게 눈밑까지 부읍니다.
그리고 5분~10분정도 있으면 하얀벌레가 둥둥 떠다닐겁니다.
참고로 소라게는 30~40분 이상 물에 잠기면 익사 하므로 신속히 하셔야합니다.
소라게가 죽을까봐 불안하신분은 다리까지 해수를 부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사육장을 정리하시면됩니다.

응애를 퇴치하는 다른방법은 계피나무를 구매하셔서 유목처럼 설치하는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응애가 줄어들겁니다.

또는 참나무 숯 방법인데 계피나무처럼 설치하시면됩니다.
그럼 소라게들이 장난감으로도 사용하기도하고 응애도 퇴치가능하고 일석이조겠죠?
참고로 저는 계피나무를 유목처럼 배치해서 아직 한마리도 안보이네요

 

 

 

장난감


​소라게가 바닥재만 있으면 할게 없겠죠.. 

땅파서 맨날 아침에 잠들고 밥먹고 이 때 필요한것이 장난감입니다!
소라게는 위로 올라가려는 본능이 있어서 등산 용품을 설치해주시면 등산하면서 활동적인 소라게를 관찰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계피나무를 설치해서 유목처럼 꾸며주셔도 좋습니다.
또는 시펜이나 산호가 있는데 소라게의 좋은 장난감이 됩니다.

 

산호

블랙 시펜

 

블랙시펜이나 산호등은 소라게가 가끔 뜯어먹기도하여 칼슘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소라게들은 유목도 가끔 뜯어먹습니다..
야행성인 소라게가 저녁 10시쯤 되면 막 돌아다니면서 타고 즐기는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온열등,온습도계


소라게들은 한국의 겨울에 이기지 못합니다.
아무리 강인하고 건강한 소라게라고 해도 겨울이 와서 온도,습도가 떨어지면 
활동량이 떨어지고 건강 악화로 이어져서 결국 폐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온열등이라는게 필요한데, 
온열등을 쐬면서 몸에 비타민섭취도 하고 건강해지고 겨울에는 폐사 방지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온열등, 습도계

 

또한 온열등으로 소라게의 체온까지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습도계는 온도와 습도를 재는데 필요합니다.

소라게는 보통 24~34도까지의 온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 이하로 떨어질 경우 건강악화로 이어지며 폐사할 가능성도 무척 많아집니다.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안되므로 꼭! 적어도!! 20도 이상으로는 맞춰줘야합니다.

참고로 겨울에는 습도도 떨어지므로 이것도 꼭 맞춰줘야합니다.
소라게는 아가미 호흡으로 습도가 없다면, 질식사해서 죽어버리고 맙니다.
소라게가 활발한 습도는 50%~80% 정도입니다.

온습도계는 5000원 이하이므로 그렇게 비싸지도 않으니 꼭 챙겨주세요 .

 

 

 


모든 생명체가 물이 필요하듯이 소라게도 물이 필요합니다.
소라게가 마시는 종류의 물은 두 종류인데 해수(바닷물)와 담수(정수물)입니다.
소라게는 해수와 담수를 마시면서 몸의 염분을 조절하게됩니다.
이것으로 건강도 어느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소라게 종류마다 다르지만 모든 소라게는 해수가 필수입니다.
해수는 소라게의 스트레스를 풀게해주고 상처를 치료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 비유하면 사이다?같은 음료수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물론 담수도 염분조절로 필요합니다.
해수를 만드는법은 종이컵 한컵당 해수염을 티스푼으로 1스푼입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또 담수도 섭취한다고 했는데 담수는 수돗물이 아닌 정수물로 주어야합니다.
수돗물을 줄시에는 2~3일 이후에 염소가 모두 날라간 뒤에 넣어주시면됩니다.
만약에 그냥 수돗물을 줄시에는 몇일 후 얼마 못가 폐사하고 말것입니다.
바다 소라게들도 수돗물을 넣어주면 하루만에 100마리중에 95마리 가까이 죽는다니 더욱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먹이


소라게는 잡식성입니다.
화학성분이 안들어간 음식들만 먹이면 건강한 소라게를 볼 수 있습니다.
소라게의 색깔은 급여하는 먹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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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환장합니다)
망고(환장합니다)
코코넛(환장합니다)
밀웜(환장합니다)
블루 베리(먹이면 소라게 색깔이 진해집니다.)
아몬드(좋아함)
사과(좋아함)
고구마(좋아함)
당근(좋아함)
오이(좋아함)
소고기(좋아함)
바나나(종류마다 다르지만 선호도가 그럭저럭)
딸기



도토리
감자
양상추
상추
배추

돼지고기(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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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가 높은 과일만 안주면 다 괜찮은편입니다.(레몬,포도,귤,오렌지등)
육류같은거는 구워도 상관은 없지만, 간을 하시면 소라게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도있습니다.

참고로 소라게는 한식단만 먹지 않으므로 골구로 먹이를 바꿔주시고
과일이나 야채,육류먹이는 밤에 넣으시고 아침에 빼시면 됩니다.
초파리가 꼬일 수 도 있으니 견과류쪽 음식 추천합니다.
전용 먹이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챔프크랩에서 마루칸젤리를 참고하여 만든 자체개발 젤리
코코넛의 비타민과 칼슘을 추가하여 코코넛크랩과 소라게에 맞춰서 개발되었고
애완용 크랩한테도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YB 소라게 전용사료
http://www.berrycrab.com/?doc=cart/item.php&it_id=1414836172
수입산이고 소라게 말고도 애완용 크랩에게도 먹일 수 있습니다.

베리소라게먹이
http://www.berrycrab.com/?doc=cart/item.php&it_id=e29
견과류와 칼슘을 섞어서 소라게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이 먹이는 평점도 높고,이걸로 한 식단만 가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먹이가 맛있어서...사람들도 가끔씩 먹는다네요(!?!?)

뭐...T-Rex나 마루칸 칼슘먹이라던지 비타민먹이라던지 더 있지만 위에 있는걸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또는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서 줄 수 도있는데
견과류를 가루로 만들거나 코코넛슬라이스와 파슬리 약간 건조밀웜,육포같은걸 섞어서 주시면 짱짱! 이라네요

뭐 대충 요약하자면, 화학성분들어간것 빼고 다 주시면 되십니다.

 

 

 

먹이그릇,물그릇


먹이그릇과 물그릇에대해 설명을 못했는데 해수/담수/먹이그릇 이렇게 3개가 있어야합니다.
염분도 조절하고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여분의 쉘


소라게는 집을 옮겨다니며 쉘(조개껍질,소라껍질)을 바꾸고 다닙니다.
소라게는 탈피(허물벗기)시 크기가 커지며 쉘도 그만큼 작아지게 되는데 소라게는 그때마다 쉘을 바꾸게 됩니다.

너무 작아지면 스트레스로 폐사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꼭 챙겨줘야합니다.
쉘이 작아지면 벗을 수 도있는데. 참고로 쉘이 없으면 복부가 말라 죽어버린다고하니, 꼭 챙겨주셔야합니다.

쉘은 베리크랩,인디크랩,챔프크랩,펫크랩스,소라게닷컴 등에서 팔고 있습니다.
개당 500원정도로 싼편이고요
직접 구하시겠다! 하는 분들은 해수욕장쪽으로가서 주워오시면됩니다.

필자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50개 약간 넘게 주워왔습니다.
또는 다이소나 좀 큰 문구점에서 관촬,공예용으로 팔기도 합니다.
거기서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소라게의 사이즈보다 약간 큰 소라껍질을 넣어주셔야 들어갑니다.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가져온 쉘로 바꾼 인도소라게 자신의 예전 쉘이 좀 작았나봅니다

소라게 종류마다 쉘선호도가 다른데,
아직 수입되지 않은 스피노수스라는 소라게는 코코넛을 소라껍질처럼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탈피


​앞에서도 말했듯이 소라게는 허물을 벗으며 성장합니다.
이때는 소라게가 해수를 많이 먹고, 소라게의 피부에 하얀색 각질같은게 나오는데 곧 탈피한다는 증거입니다.

이때 소라게는 땅속 깊이 땅을파 축척해놓은 영양분을 써서 탈피를 진행하게 되는데
딸피는 하루 만에 끝나게 되고, 1주일정도 소라게는 땅속에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자신의 탈피 껍질 즉 허물을 먹으면서 자신의 외피를 굳게하는데 이때 죽은거같아서 안나온다고 땅파시면
소라게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안나온다고 땅파시지마시고 탈피 껍질이 더럽다고 빼시면도 안됩니다.
소라게는 길게는 3개월까지 버로우를 타고 보통 1주일,1달정도 버로우를 타게됩니다.
이때는 절때 건드리지 마셔야합니다.

 

 

 

적응기

 

​소라게는 처음 오면 적응기라는것을 가지게되는데 사육장에 적응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때 핸들링이나,좋다고 너무 만지면 스트레스로 폐사할 확률이 높아지니 
1~3주일동안에는 건드리지말고 최소한의 먹이와 물을 제공하면서 적응하게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건강한 소라게 고르기

겉모습만 보고 소라게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올립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청계천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데
이때 소라게를 고를때 더음이 활동이 좋은 소라게로 입양해야합니다.



소라게의 더듬이 활동


외면만보고 구입했다가 죽을 수 도있으므로, 꼭 내면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인도소라게나 피피소라게, 바이오라센츠 종류는 굼뜨기로 유명한 소라게라
움직임이 없는거같지만, 생명력도 좋은 소라게입니다.
피피 소라게의 경우에는 20년까지 기른 사람도 있다고합니다


 

야생에서의 소라게


야생에서의 소라게는 보통 수명은 30년이며 50년 장수인 소라게 까지 다양합니다.
가정에서 기르면 보통 위에있는것들만 잘 지키면 초보자들도 적어도 3~5년은 거뜬이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정에서는 보통 5년~10년정도가 보통입니다.

소라게의 나이를 구분하자면 
문방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라게는 대게 1~2살의 베이비 소라게들입니다.
Tiny 사이즈보다 더 작죠.

타이니 사이즈의 소라게는 2~3년 정도
스몰 사이즈의 소라게는 대게 3~4년 정도
스텐다드~미디움 사이즈의 소라게는 약 5~10년정도 된 소라게 입니다.
라지(대) 사이즈의 소라게는 15년~20년의 성체 소라게 입니다.

특대 사이즈의 소라게는 20년 이상의 소라게
왕대, 덩치 급은 적어도 25년 정도 넘어간 소라게라고 볼 수 있겠네요...
소라게 종류마다 크기도 다릅니다.


소형종
러그,스캐볼라,카나리크랩(피피 소라게같은데 아직 정확하게 모른답니다.)

중형종
베리아빌리스(크레이지),딸기소라게,푸르푸르,캐비,에콰도리안

대형종
인도소라게,바이오라센츠,피피소라게,스피노수스(크기에 따라 다름)

초대형급
코코넛크랩,스피노수스(크기에 따라 다름)

이 정도 되겠네요
스피노수스는 큰 개체는 엄청 커서 일단 어디에 넣을지 몰라서 두군데다 넣었습니다.

 

여기서 의문,
코코넛 크랩이 왜 들어가냐구요?
코코넛 크랩도 육지소라게의 종류랍니다.

새끼 일때는 4년동안 소라껍질을 쓰고 다니고,

복부가 딴딴해지면서 소라껍질을 쓰지않고 자신의 단단한 외피로 방어한답니다.

 

 

 

 

 

 

 

 

 

 

출처
http://mysgt_.blog.me/22045987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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