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naver.com/bian82/220140618449
전체 환수는 물고기들에게 쇼크를 주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아니면 지양하고
어항 물의 10~20% 환수가 제일 좋다고 해요.
수돗물 10리터의 물을 받아서 약 24시간 정도 그냥 둡니다.
이유는 물속의 염소성분을 날리기 위한 작업이에요.
염소 성분이 물고기들에게 좋지 않거든요.
[담수로 물갈기]
담수(오염되지 않는한 식용이 가능한 물)는 염소를 날리는 과정 이후 물온도만 비슷하면,
바로 어항 물을 덜어내고 새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물갈이가 끝납니다.
정수기를 쓰시는 분들은 따로 이런작업이 필요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레스씨 코랄프로 해수염입니다.
요녀석을 약 1리터당 33g~38g 정도 받아둔 물에 녹입니다.
보통 바닷물은 리터당 33g의 소금이 녹아 있다고 해요.
그런데 33g 맞춰서 비중을 맞추면 항상 낮게 나와서 저희는 좀더 넣는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어요
소금을 풀어 넣으니 물이 뿌옇게 되었네요.
해수염이 좋을수록 물에 녹는 속도가 빠르다고해요.
그리고 산소공급기(기포기)를 이용해 소금을 빠른 속도로 녹입니다.^^
이제 해수염이 녹을때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급하신 분들은 몇시간 만에 해수염이 녹은 물을 사용하시기도 하는데요, 요거 아주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해수염이 녹아서 안정적인 비중을 갖게 되는 시간이 최소 24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염소날리기와 소금녹이기를 동시에 해도 최소 24시간이 필요하네요.
물량이 많으면 염소성분을 날리는데 시간이 더 걸림으로 2일정도가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는 해수염을 녹이고 최소 3~4일정도 물을 숙성시킨답니다.
중간 중간 비중을 재서 물의 염도도 확인 하면서, 소금이 녹은 물에 기포기를 연결하여
물속에 풍부한 산소가 녹아 들도록함과 동시에 해수염이 충분이 녹도록 하는거죠.
숙성된 물을 이용해서 물갈이를 하기전 비중을 다시한번 재봅니다.
1.020~1.021 사이가 나오네요.
해수 비중은 1.020 ~ 1.204 사이면 OK입니다.
사진엔 없는데 물온도도 재보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집안 온도와 어항 온도가 큰차이가 없기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체크해 보시는것이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물고기들이 죽는 이유야 다양하지만 환경변화에 따른 쇼크가사 가장 많기 때문에
사소한것도 챙겨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해수어는 담수어보다 '0'이 하나 더 붙으니 좀더 조심하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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