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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도 익사를 막아주는 '놀라운' 팔찌

Flyturtle Studio 2017. 4.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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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보다 '78배' 작지만 성능은 뛰어난 구명 팔찌가 화제다.  

 

지난 25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놀이 안전도구를 소개했다.  

 

구명 팔찌 '킨지(Kingii)'는 물에 빠진 위기의 순간 목숨을 구해준다. 특히 구명조끼보다 작아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 방법도 간단해 일명 '익사 방지 밴드'라 불린다.  

 

이산화탄소 카트리지와 팽창식 나일론 풍선으로 구성된 킨지는 위기의 순간 팔찌에 달린 금속 레버를 잡아당기면 1초 이내에 풍선이 팽창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손목에 차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상시 착용을 가능하게 했다.

 

킨지 관계자는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37만2000명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는다. 구명조끼를 생활화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착용하는 구명조끼는 갑작스러운 해상 사고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더운 날씨에 휴대가 간편한 구명 팔찌의 착용률을 높여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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