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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공인구

Flyturtle Studio 2014. 2.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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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멕시코 월드컵(1970)

최초의 공인구

손으로 꿰맨 32개 패널(5각형과 6각형모양)


사실 월드컵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됐는데 공인구가 1970년 공이라 의아하지? 

그 이유는 1930년 초대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공을 둘러싸고 팽팽하게 대립해서그래. 

서로 자국의 공을 사용하겠다고 마냥 주장했기 때문이야.

그렇게 계속 논란이 있다가 40년이 지난 1970년이 되서야 피파의 중재로 드디어 첫 공인구 텔스타가 탄생했어.





텔스타/칠레


독일 월드컵(1974)

두개의 공식구 사용


70년대 사용되었던 텔스타에 새겨진 금색 글자들이 검정으로 바뀐 '공인구 칠레' 사용








탱고


아르헨티나 월드컵 (1978)

천연가죽에 폴리우레탄 소재 사용


이것이 바로 축구계의 혁명을 불러일으킨공 탱고야. 

탱고는 천연가죽과 폴리우레탄을 사용하여 기존공보다 탄력과 회전력이 월등히 좋았어.

이때부터 월드컵이 열릴때마다 공인구를 과학적으로 제조할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지.





탱고에스파냐


스페인월드컵(1982)

기존의 탱고에 디자인과 가죽이 바뀜 


탱고 에스파냐는 최초로 방수 가죽을 사용해 공이 물에 스며들었을 때 무거워지는 것을 최소화했어.






아즈테카


멕시코월드컵(1986)

최초의 인조가죽 사용 볼

속도가 더 빨라짐


멕시코월드컵에선 최초로 인조가죽(폴리우레탄)이 사용된 신개념 축구공 ‘아스테카 멕시코’가 등장했어. 

인조가죽 덕분에 수분 흡수가 방지됐고 공의 내구성은 더욱 향상됐지.

 아스테카 문명의 화려한 벽화 문양을 새기는 등 축구공 디자인도 파격적인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어.






에트루스코


이탈리아월드컵(1990)

아즈테카에서 디자인만 바뀜






퀘스트라


미국월드컵(1994)

미세한 공기층이 있는 합성수지 사용.

반발력이 향상됨


이때 합성수지를 사용하면서 공의 탄력과 반발력은 더욱 좋아졌고 스피드는 훨씬 향상되었어. 

때문에 선수들의 플레이는 쉬워진 반면 공을 막아야 하는 골키퍼는 더욱 곤혹스러워졌지.





트리콜로


프랑스월드컵(1998)

'신택틱 폼'이란 신소재 사용

처음으로 원색이 들어감


※신택틱 폼?

미세한 공기 방울들을 규칙적으로 배열해 수축력과 반발력을 극대화 시킴

사실 기존의 공들의 디자인은 모두 후줄근했었지,

하지만 프랑스월드컵 이후로 공에 디자인을 더하면서 서서히 요즘과 같은 공인구가 나오기시작해 






피버노바


한국,일본원드컵(2002)

패널모양이 획기적으로 바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사용된 ‘피버노바’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가스를 충전시킨 작은 캡슐을 볼 바탕에 넣어 축구공의 반발력을 최대한 끌어올렸어.

이때부터는 디자인, 과학성이 집약된 공이 공인구가 되지.

또한 이 이후부터는 더욱더 구에 가까운 모양의 공을 만들려고해.





팀가이스트


독일월드컵(2006)

바느질이 아닌 열접착방식 사용

 

공인구의 우수성은 2006년 독일월드컵 공인구 ‘팀가이스트’를 통해서 한 단계 더 개선되었어.

 팀가이스트는 기존 32개의 조각(6각형과 5각형)이 아닌 14개의 조각으로 이뤄졌지.

조각 수가 감소하면서 더욱 완벽한 원형을 구현했어.






자블라니


남아공월드컵(2010)

8개의 패널, 공기역학 홈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자블라니’는 14개의 조각이 8개로 줄어든데다 

축구공 표면에 미세 특수 돌기를 적용해 볼 컨트롤과 슈팅 정확도를 눈에 띄게 높였어.

이때 골키퍼들 삽질하는거 많이봤지? 

그 이유는 정확도를 높였지만 완벽한 구모양때문에 바람에 영향을 많이받아서 

골키퍼들이 막기에는 더욱 힘들어졌기 때문이야







브라주카


브라질월드컵(2014)

6개의 패널, 미세특수돌기 사용으로 그립력 향상


현대과학을 스포츠에 집약시킨 대표적인 예가 바로 '브라주카'야.

브라주카는 6개의 폴리우레탄 패널로 만들어졌으며 우천시에도 같은 무게나 구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접합되어 있어.

또 지금까지 없었던 패널 형상을 채용하였기 때문에 경기의 속도와 공의 구형 유지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있어.

그리고 브라주카의 공기를 넣는 부분은 라텍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불규칙적인 리바운드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

공의 체감은 2010년 FIFA 월드컵의 공인구였던 자블라니보다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인 아디다스 피날레 13(adidas' Finale 13)과 사용감이 가까운 편이야.

디자인은 하얀색과 파란색 이외에도 브라질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주황색 등을 사용하였으며 지금까지의 FIFA 월드컵 공인구 중에서 색채가 가장 풍부한 편이야.






참고)아디다스피날레13











출처 : http://goo.gl/xzdx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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