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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특수부대들을 단계별로 알아보자.

Flyturtle Studio 2013. 5. 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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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특수부대들을 단계별로 알아보자.]


미국은 참여하는 전쟁도 많고 군대도 큰 만큼 특수부대도 많은데 

미특수전사령부는 미군의 특수부대들을 임무와 숙련도에 따라 

티어1, 티어2, 티어3 로 나누고 있다

보통 티어1 특수부대들이 빡쎄고 정예부대다 라고들 많이 얘기를 한다. 






[티어 1]


미해군 특수전개발단 데브그루 (DEVGRU, Development Group)




제로다크서티 중 빈라덴 저택을 민주화 시키는 데브그루의 모습.


오사마 빈 라덴의 저택을 습격하는 작전인 넵튠 스피어 작전으로 세간에 가장 많이 알려진 특수부대야. 미 해군 네이비 씰 중에서도 정예화된 대원들을 모아 구성된 최정예 부대지. 1980년 육군 델타포스의 이란 미국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기회를 잡은 네이비씰이 1987년 대테러 작전을 전문으로 하는 목적으로 창설했지. 근데 개발단이라니 이름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저런건 아니었고 원래는 씰 팀 6 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언론에 노출이 너무 된다는 이유로 이름을 개발단(Development Group)으로 바꿔버렸지. 미 해군의 특수전 장비와 전술, 교리를 연구하는 집단으로 위장한거야. 하지만 다른 씰팀이 데브그루의 장비와 전술을 모토로 삼고 있으니 개발단이라는 가명이 아주 틀린건 아니지. 백악관의 직속 명령을 받는 부대로 알려져 있고 미군 특수부대 중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부대로도 알려져 있음




육군구성요소 (델타포스) (Army Compartmented Elements)




ACE로 알려진 대원들의 모습 (보안상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다)


흔히 델타포스로 알려져 있는 부대지. 정식 부대 명칭은 육군구성요소라는 다소 터무니없는 이름이지. 원래는 특수작전분견대 - 델타 였는데 최근 명칭을 변경했다네. 1972년 뮌헨올림픽테러사건을 본 미 육군이 대테러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전문적으로 대처할 부대의 필요성을 느껴 76년 창설되었지, 그러나 1980년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을 실패하면서 많은 작전들이 네이비씰에 넘어간 감이 없지 않아 있어. 하지만 이라크에서 후세인을 생포하는 등 테러와의 전쟁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고 있지.  빈 라덴 저택 습격작전은 테러와의 전쟁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네이비씰에 양보됨.








[티어 2]


네이비 씰 (NAVY SEAL)




2005년 레드윙 작전 참가자들. 작전에 참가한 부대의 유일한 생존자인 마커스 러트렐(오른쪽 3번째)은 훗날 '고독한 생존자'라는 이름의 생환기를 씀 (가운데가 한국계 제임스 서하사)


아마 전세계 특수부대들 중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어. 별다른 설명이 필요할거 같지는 않네. 원래는 상륙작전 중 해안 폭발물을 정리하는 등의 UDT로 시작했지만 태평양 전쟁에서 어뢰정을 지휘한 바 있는 케네디 대통령의 비정규전에 대한 지대한 관심 덕에 해군 특수전 부대를 창설하기에 이르지. 씰은 특수부대 중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많은 전사자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명한 만큼 영화의 소재로도 많이 나오고 올해에만 두개의 네이비씰 영화가 개봉 예정이지 (캡틴 필립스, 고독한 생존자). 씰 팀 6을 포함의 10개의 팀이 존재하고 총 병력은 2000여명이 조금 넘는다고 해 





미 육군 특전단 (SFG)






2001년 항구적 자유작전 아프가스탄에서 아프간 전통의상에 말을 타며 작전하며 국방성에는 충격을, 미 국민들에게는 가슴에 강한 인상을 남긴 그린베레 제 5 특전단


네이비씰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부대지. 그린베레라는 이름은 케네디 대통령이 녹색 베레모를 수여한데 그 유래를 두고 있어. 정식 명칭은 미 육군 특전단이야. 그린베레의 역사는 2차대전 당시 미 전략사무국(OSS) 휘하 101파견대부터 시작되었지 베트남 전 당시 활약하다 해체됐고 후에 재창설, 2001년 당시 아프가스탄에 육군 제10산악사단과 같이 전개해 아프간을 해방시키고 그 이후로 쭉 이라크와 아프간에 파병되어 있어.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완전히 철수해도 그린베레는 계속 남아있는다는 계획이지. 그 이유는 그린베레는 다른 특수부대들과는 다르게 특이한 임무가 하나 있는데 바로 현지의 군사조직을 훈련시키는 임무지. 이라크와 아프간은 물론 현재 콜롬비아와 필리핀 등 많은 나라의 군사조직을 훈련시키고 있어. 몇주~몇달동안 작전지역에서 머물며 임무수행을 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한다네. 현역 5개 특전단, 주 방위군 2개 특전단으로 총 7개로 구성. 병력은 약 3000여명 수준으로 특수부대 중 가장 많은 병력을 보유하고 있지







[티어 3]


레인저 (RANGER)






레인저는 특수부대인지 정규군인지 약간 애매모호한 성격을 띄고 있는 부대야. 소속은 물론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준 특수부대, 정예경보병 부대로 취급받는거 같아. 애매한 부대 특성처럼, 다른 특수부대처럼 말 그대로 특수한 임무(침투, 암살, 폭파 등)는 수행하지 않고 정찰, 수색, 직접타격임무를 주로 수행하지. 특수작전을 펼칠때도 델타포스나 그린베레를 옆에서 보조하고 방어, 감시하는 임무를 펼치지 (그래서인지 다른 특수부대들이 경험많고 노련한 30대에서 40대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레인저는 주로 20대가 주류). 레인저의 구호(Rangers Lead the way)처럼 전쟁에서 가장 먼저 앞장서며, 특정 지역에 강력한 타격을 단기간에 안겨주는 강력하고 정예화된 경보병 부대야. 1개 연대가 있고 병력은 2000여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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