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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대해 알아보자!

Flyturtle Studio 2013. 5. 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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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란?


인터넷을 지칭하는 WEB과 만화를 지칭하는 CARTOON의 합성어이다.

웹툰은 인터넷을 사용하여 만화를 연재하는 방식을 말한다.

제일먼저 웹툰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웹툰시장의 시작은 만화시장의 몰락에 있어

80~90년대에 저작권 개념이 거의 없었지? 그래서 만화가 무차별적으로 복사되는 일이 많았지

출판업계는 팔린 만화책 권수로 돈놀음 하는데 이건 거의 치명적이지. 

게다가 요즘은 웹하드에 촬영본이 떠다니잖아? 

그 당시에는 이런게 없었지만 저작권 개념이 있는 요즘도 이렇게 극성이니 그때 상황을 알만하지...

이미 무단복제로 어퍼컷을 처맞아서 가드가 내려간 만화시장에 뎀프시롤을 갈긴 녀석들이 바로 일본이야

우리나라 만화에 비해서 한수 위인 일본이 만화시장을 점령하지...

실제로 90년대에 본 한국만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데 일본만화는 많이 기억하지.

그중에 킹오브 킹은 역시 ...



 



끝판왕 ...


이때 우리나라에서 각광받던 작가들이 대부분 일본으로 건너가 

요즘들어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지 

다음 만화들은 한국인들이 작화를 맡은 애니들이야





 















원래 진짜 너무 많은데 많이 알것 같은것만 몇개 추렸어 

사진없는게 있는데 그건 그외에 있길래 퍼왔지


그러니까 간만에 애니나 볼까해서 [웹하드ㅡ애니] 탭에 들어가면 있는 애니중에 70%는

전부 한국인이 작화를 맡았다는거야

이분들이 아직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면 일본 저리가라 하는 오타쿠 왕국이 될수도?

이렇게 만화시장에서 일하던 프로작가들이 일본으로 가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만화를 올리던 아마추어들이 각광을 받게되

대한민국 정보화에 맞춰 '에세이툰'등을 연재하던 아마추어들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지

그 당시 작가들의 대표가 바로 곽백수 작가님이셔

이렇게 사람들이 인터넷 만화에 열광하고 있을때 일이 터졌어. 

이러한 상황을 돈놀음으로 연계시킨 엄청난 천재가 나온거야


그 천재가 바로 ...





 



다음이야 .


다음이 최초로 '만화속세상'이라는 웹툰만을 위한 포털을 만들지

블로그에서 돈도 못벌면서 연재하던 아마추어작가들이 개거품을 물고 다음에 전화를 하게되




작가 : 저기염.. 저 만화그리면서 돈벌고 싶은데영... 제가 아마추어라 만화책을 못내요.. 게다가 요즘 만화업계가 망해서 취직문이 좁아영.....


다음 : 저희가 요즘 웹툰 연재하실 작가분들 찾는데 본사에 콘티들고 찾아 오실래요?


작가 : 진짜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음의 돈놀음이 시작되었다. 

이게 2003년의 일이야 딱 10년 지났지.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시작한 웹툰시장은 

단시간안에 엄청난 발전을 거두면서 그 배포방식과 장르도 다양해졌어

[우선 웹툰의 배포방식]은 3가지로 나눌수 있어


 



1. 이미 배포된 만화를 복사해서 돈을 받고 재배포하는경우

이건 네이버같은데 가서 만화책만 검색해도 쉽게 알 수 있어. 

보통 완결이된 작품을 전부 복사해서 디지털화 한뒤에 팔아먹는데

이 가격이 만화방보다 더 비싸...

 


물론 싼것도 있는데 대부분 대여는 200원에서 500원이지 

"뭐야? 우리동내 만화방보다 싼대 뭐가 비싸???"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꺼야

근데 저 가격이 권당 200원이 아니고 회당 200원이야.

그러니까 따져보면 보통 만화책 한권당 5회정도 들어있잖아? 많으면 7회정도.

우리가 만화책 한권을 300원에 빌려서 5회를 보면 여기선 만화책 한권에 1000원을 주고 보는거지.

그래도 귀찮게 만화방까지 걸어가서 빌리고 또 반납하면서 연체료 내는 것보다 훨씬 괜찮지 않아?

거기다 10회무료 이런것까지 합치면 가격은 더 낮아지지...

 





2. 애초에 인터넷 배포를 목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경우

실제로 우리가 버스타면 맨날 스마트폰으로 보는 웹툰이 이에 해당해

제작, 연재, 배포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관람과 평가까지 모두 디지털로 이루어지는 구조여서 

인쇄해서 배포하는 만화책에 비해 배포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고 

돈이 서버관리비정도 밖에 안들어가지 (물론 두개다 작가에 대한 원고료가 포함되니 두개는 뺏어)

원고료 포함해서 쉽게 표로 정리해줄께

 

갑자기 웹툰회사를 차리고 싶은 욕망이???

실제로 만화책은 계속해서 만들어야해서 오래 사랑받는 책이라면 인쇄비가 거의 무한대로 들어가지...

그에 비하면 웹툰은 놀면서 돈버는격?






3.각 언론사에서 현재 잡지나 신문을 통해서 배포하고 있는 만화를 웹툰의 형태로 재배포 하는 경우

이건 제일 생소할것 같아... 

혹시 '멜랑꼴리'라고 하는 웹툰을 알고 있을거야.. 비타민 작가의 웹툰인데...

이게 원래 신문에 연재되는 웹툰인데 인터넷에서도 연재가되 물론 내용은 같지.. 

회사들이 자사의 신문이나 잡지를 홍보하기 위해 인터넷에 자사 잡지에 연재되는 만화를 올리는 것인데. 

보통 5화정도 느리게 올려

그래야 멜랑꼴리보던 사람들은 신문을 보지 않겠어?

근데 이게 홍보 효과가 굉장히 약해

어짜피 기다리면 볼수 있으니 신문을 시키지 않잖아?

오히려 작가가 홍보되는 경우다 다반사인데 신문사나 잡지사들이 왜 계속해서 이런짓을 하냐면..

위에서 본것처럼 비용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본전은 뽑기 때문이야...





여기까지 3개로 구분해 봤는데 어때? 좀 눈에 들어와?

근데 너희들도 알다시피 요즘은 웹툰이 많아서 웹툰시장에서 이 구분은 거의 불필요해

근데 위와같이 분류되는 웹툰들이

다시 [스토리 전개 방식]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되.

아마 너희들이 많이 들어본 용어가 나올꺼야 


첫번째는 에피소드툰.

두번째는 옴니버스툰.

세번째는 스토리툰.


 


1. 에피소드툰

에피소드툰은 말그대로 에피소드가 연재되는 웹툰이야 긴 에피소드인 소토리와는 다르지

에피소드툰은 매화마다 다른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어서 중심이 되는 주제는 없지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짤막짤막한 스토리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웹툰이야

이러한 에피소드툰은 긴 스토리가 있지 않아서 제대로 볼려면 정주행을 해야하는 수고가 없지. 

다른 경쟁자 판칠 수 있다는 소리야

앞서 말한 에세이툰이 이에 해당하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에피소드툰으로는 


 


이 3가지가 대표적이야.

다들 보고 있지? 

밑에 두개는 몰라도 마음의소리는 다들 볼거라 생각해 ㅋㅋ


 



2. 옴니버스툰

옴니버스툰은 하나의 큰 주제를 가지고 있고,

그 주제에 맞는 몇가지 스토리나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방식의 웹툰이야.

'명탐정'라는 웹툰이 있다고 하면 주제는 명탐점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겠지?

그럼 그 큰주제에 맞게 

'증거는 ㅇㅇ에!' 라거나

'ㅇㅇ을 살해한 범인은 ㅇㅇ' 도 나올수 있고 

'범인은 언제나 ㅇㅇ'와 같은 스토리가 나오지

대표적인 예로는 


 

아마 레인보우 로즈는 최근에 나온 웹툰이라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해


 





3. 스토리툰

이건 스토리가 굉~~~~~~~장히 길어... 

내가 고2때인가 노블레스완결나면 볼라고 했는데 아직도 완결이 안나옴.

우선 스토리툰은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매우중요하기 때문에 

보통 그림작가과 스토리작가 두명이 공동작업 하는 경우가 많아.

한마디로 말해 대박못치면 원고료는 반이요 대박치면 둘이서 잘먹고 잘사는거지.

앞에서 말한 에피소드툰과는 반대로 

스토리툰은 스토리가 길어서 200화 정도까지 나왔으면 

시간을 내서 정주행을 해야 제대로 재밌게 볼수 있어

그런데 이런 스토리툰은 대부분 대박이나. 왜냐? 

당연하지 스토리전문 작가와 그림전문 작가 두명이 공동 작업을 펼치는데 대박이 안나겠어?

대포적인 스토리 툰으로는 앞에서 말한것을 포함해서


 


위에서 말한 스토리툰들은 대부분 성공한다는 말의 의미를 이제야 알겠지? 

3개다 엄청 인기있는 웹툰인건 다들 알거야

위에서 본것을 토대로 앞으로의 웹툰시장의 시장가능성을 보면 매우 긍정적이야

우선 제작,배포,관람,평가 까지 디지털로 이루어지는 웹툰이라고 앞에 설명했지?

이러한 매커니즘은 만화와는 비교도 안되게 웹툰 작가들이 독자의 의견을 잘 반영해

요즘 연재되는 웹툰인 신의철 작가의 내일은 

웹툰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작가들은 계속해서 댓글은 모니터링하지

독자들의 반응으로 자신의 모가지가 날아가거든

이러한 이유로 웹툰은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성장할 길이 없어

또한 도전웹툰 같은 아직 웹툰계에 데뷔하지 못한 작가들의 공간에 가면 꽤 가능성 있는 작품들이 있어 

(도전웹툰은 정확한 명칭이 아니야 편의상 쓴거지)

폭풍의 전학생이나 극지고 등등 많은 작품들이 대부분 도전웹툰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스카웃됬지

지금 웹툰을 연재하는 작가들의 90%이상은 전부다 도전웹툰 출신이지

그런데 있잖아... 웹툰작가에 도전하는 이런 사람들이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아

빵빵한 자원가지고 망하는 나라 본적있냐?

웹툰 관계자들은 엄청나게 많은 자원중에 제일 좋은거 몇개 건져서 쓰면되 편하게 돈벌지...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없는건 아니야

우선 모두가 알다시피 웹툰은 무료컨텐츠야 

광고를 내주거나 단행본이나 영화 드라마등 다른 장르로 전환되지 않으면 돈을 벌기가 힘들어..

요즘 웹툰작가들이 만화작가보다 돈 많이 버는 이유가 

원고료도 받고 자기 작품에 광고도 해주고 단행본도 나오게 되니까 그런거야


또한 웹툰작가들이 주요 기업형 대형포탈에 묶여 있다는게 또 부정적 측면중 하나야

한마디로 가능성은 있는데 관계자가 발견을 못하거나 일부 관계자들이 회사를 장악하면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다는 거지...


마지막으로 요즘 해외에서 우리나라 웹툰시장을 성공케이스로 뽑고 있다더라 

미국에서도 정확하지 않은데 10만명 정도가 우리나라 웹툰 번역본을 본대



 




 


http://me2.do/FDTJ9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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