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근성으로모은자료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Flyturtle Studio 2013. 12. 6. 23:26
320x100





공부를 못하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공부를 안하기때문이다. 






공부량이 부족하기때문에 성적이 안나오는건 당연하다. 

그럼 왜 공부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하지않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공부가 재미없기때문이다. 

공부가 인터넷이나 게임처럼 재밌으면 누가 시키지않아도 하루종일 공부만 할것이다. 


하지만 공부는 어렵다. 

재미없다. 

하다보면 졸음만 쏟아진다. 

그렇기때문에 공부가 하기싫은것이다. 

이런 재미없는 공부를 꾸욱 참고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중 대부분을 공부에 투자했기에 

그런 학생들을 우리는 대단하게 여기는 것이고 그런 학생들이 바로 시험에 합격하는것이다. 


그럼 어떤이는 재미없는 공부를 인내하면서 열심히 해내는 반면 

어떤이는 왜 하다가 포기하고 손을 놓는것인가 ? 

그것은 개인의 역량도 한 몫 한다. 


예를들어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 단련이 있을것인데 10km 달리기를 한다고 쳐보자.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것은 힘든일일것이다.

하지만 기록을 보면 어떤 학생은 40분만에 완주하기도 하고 어떤학생은 1시간을 넘기기도 한다. 

이걸 시험점수로 따져보면 40분만에 들어온 학생을 80점이라 했을때 

1시간에 들어온학생은 60점이 된다. 

바로 이것이 성적차이다. 



즉,



10km 달리기는 모두에게 힘든것이지만 

평소의 운동량 + 그 학생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심폐지구력 의 차이에 의해 

학생들의 기록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전문적인 마라토너가 되는것이 목표가 아닌이상 10km 달리기는 

타고난 심폐지구력도 평소 훈련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단것! 


물론 타고난 심폐지구력을 갖고있는 학생이 평소 훈련까지 한다면 그 효과를 월등하겠지만 

기록이 낮은 타고난 심폐지구력이 좀 딸리는 학생도 평소에 꾸준히 마라톤 연습을 해왔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단것. 


그럼 또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어떤 학생은 마라톤 연습을 열심히 할것이고 

어떤 학생은 열심히 하지않을것인데 이 차이는 어떻게 생기는것인가. 



바로 여기서 심리학에서 나오는 보상과 강화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연습을 통해 자신의 심폐지구력이 조금씩 강해지는걸 체감한 학생은 계속해서 꾸준히 연습을 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강화이다.  

즉 여기서 기록향상으로 인한 성취감이 스스로에게 보상이 되는것이다. 


하지만 몸에 너무 비대하거나 장애가 있어서 아무리 연습훈련을 해도 기록이 나아지지않는다면 

이런 학생은 더 이상 마라톤 훈련을 하지않으려고 할것이다. 

여기서 바로 도피가 발생한다. 

이 학생은 10km 달리기 시합날까지 결국 운동을 하지않고 딴짓만 하다 대회장에 나가게 된다. 

보나마나 기록은 하위권일것이고..  









여기서 달리 생각해보자. 


타고난 심폐지구력을 지능으로 치환해보고 훈련을 공부 라고 단어를 바꿔보자. 

부모님이 양쪽모두 좋은 학교를 나오시고 머리가 좋다면 물론 자식도 지능이 높을 확률이 크다. 


하지만 여기서 훈련. 즉 공부를 하지않는다면 그 지능은 무용지물이 된다. 

물론 지능이 높은 아이가 공부를 꾸준히 하게되면 그렇지못한 아이들이 할때보다 더 쉽게 받아들이고 결과도 더 좋을것임은 분명하다. 

결국 머리좋은애가 더 쉽게 공부를 하고 그로인해 성취감도 더 많이 느끼게 되니 그것이 심리적 '강화'로 작용하여 습관적으로 매일매일 공부하게 되니 당연히 성적이 좋아질수밖에 없고 머리도 더욱 좋아질수밖에 없다. (선순환 구조. 용 불용설=라마르크시즘) 


그런데 타고난 지능이 좋아도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공부에 관심을 쏟을 수 없는 주위 환경이나 유혹물 (가정불화 , 질병 ,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게끔 하는 게임이나 인터넷등 각종 중독) 에 의해 공부에 시간을 쏟아야 함에도 공부에서 도피하여 대체물에 중독되는 이유로 점점 악순환. 


아니면 타고난 지능도 낮은데 이런 지능으로 어려운 공부를 하니 집중력이 부족하여 금새 포기하고 다른것에 탐닉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당연히 공부를 못할 수 밖에 없다. 


타고난 지능도 상대적으로 낮은데 공부도 열심히 하지않고 시험장에 가니 성적이 낮은건 아주 당연한 이치. 


이런 학생들이 맘잡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나아지기가 좀처럼 쉽지않은데 

이럴땐 이것만 분명히 깨닫고 가자. 



우리 두뇌도 근육과 같다는것이다. 

모든 인체기관은 쓰면 쓸수록 발달한다. 

그리고 인간은 쉽고 재밌는걸 하길 원한다.

그런걸 할 때마다 두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쾌감을 갖고오고 

이 수치가 낮아질때 다시 이 기분을 느끼기 위해 도파민 수치를 올리기 위해 쾌감물질을 분비시켰던 행동을 하게되는 원리. 






일단 공부로 크던 작던 성취감을 느껴보는것이 중요하다. 





가장 손쉬운건

작은 목표치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뤄보는것이다.  

예를들어 '오늘은 무슨무슨 과목 30p까지 진도를 나갈것이다' 라고 수립가능한 목표를 세워놓고 그걸 반드시 이룬다. 

이러면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면 조금씩 심리적인 '강화'가 되는것

그 기분을 또 느끼기 위해 다음날에는 60페이지까지 설정하고 똑같이 또 하게된다. 


이것이 매일매일 반복되다보면 금새 책 한권을 다 보게되고 첫날보다 이미 훨씬 더 큰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무장되어 이제 공부가 생활화가 되고 문제해결능력도 발달하게 되고 공부가 예전보다는 조금 더 수월해졌단 느낌을 갖게된다. 


즉 마라톤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단어만 달랐지 일종의 육체적 훈련을 통해 몸에 기억을 시키는 작업이다. 

체득하는 작업인것. 


이렇게 서서히 공부하는 능력을 배양해야지 그냥 무모하게 의지만 갖고 나 앞으로 열공해야지~ !!! 해봤자 평소 공부안하던 사람에게 성공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어려운 공부를 좀 더 쉬운 작업으로 만들기위한 작업은 공부를 꾸준히 많이 하는방법밖에 없다. 





멸치 말라깽이가 헬스장 처음가서 벤치푸레스 100kg 한 번에 할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원리이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