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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 드라마 자이언트 조필연

(일식집에 불른 이강모한테 하는 말)"백파의 사채조직이 왜 갈기갈기 찢어졌는지 아나? 말을 안 들었거든. 감히 대적하지 말았어야 할 상대한테 대들었어" "닭장 속에 100마리 이상의 닭이 있다고 치자구. 저녁요리에 쓸 닭을 고르는 건 요리사 마음이야. 아무리 울고불고 해도 불쌍한 닭들에겐 아무런 권한이 없어. 잘 봐둬. 곧 닭장 안의 닭이 얼마나 처량한 신세인지 알게 될거야." (우주가 다른 아이에게 물건을 빼앗기는걸 보고)"울지마라, 우는건 지는거야. 나중에 네가 다시빼앗으면 되는거야" "내가 숨 쉬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게 뭔지 알아, 이기는 거야" "나는 정의 따윈 믿지 않아" "정의는 인생의 패배자들이 들어놓는 보험같은거지. 적어도 인생의 패배자라는 오명은 벗을수 있을테니까" "부자간의 연은 아들..

셸쇼크 (Shell Shock) - 전쟁신경증

셸쇼크 [ shell shock , akute Kampfreaktion ]전쟁신경증의 한 형이다. 병사가 전투라는 준엄한 상황하에서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견딜 수 없는 한계까지 도달해 버렸을 때, 심한 불안상태로 되어 전투능력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불면, 신경과민, 떨림, 실신 등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회복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Shell(포탄) shock는 1차세계대전 시기 전쟁신경증을 일컫는 명칭으로 전선에서 포탄폭발의 충격에 노출된 군인들에게 발생한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대의 PTSD와는 다르며 폭발의 충격과 전투 상황에서 오는 극도의 공포감에 정신적으로 붕괴되면서 발생 1916년 9월 솜므 전투에서 촬영된 쉘쇼크 증상을 보이는 영국 병사 1차대전이 참호전 양상으로 돌입하자..

기념사진 속 미래의 장모님…16년을 뛰어넘은 인연

관광지에서 지나친 두 가족이 사돈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한 남성의 기념사진 속 여성이 16년 후 장모님이 된 믿기 어려운 일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인연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이어진다는 게 맞는 말인가 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루(25)씨와 그의 남자친구 장(30)씨는 결혼을 앞둔 지난달 말, 앨범을 살펴보고 있었다. 이들은 결혼식장 스크린에 띄울 옛 사진을 고르던 중이었다. 장씨가 문득 사진 한 장을 집었다. 그는 루씨에게 “이거 봐봐, 2000년에 놀러 가서 찍은 거야”라며 “정말 잘 생겼지?”라고 말했다. 장씨가 발견한 사진은 장쑤(江蘇) 성 남부 우시(無錫) 시의 한 사찰에서 찍은 것이었다. 장씨가 사진을 스캐너에 올려놓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컴퓨터 ..

'사람 갇혔는데' 고장 엘리베이터 놔두고 한달 춘제연휴

중국서 확인 안하고 전원 껐다가 연휴 뒤에야 시신 발견 (베이징 AFP=연합뉴스) 중국에서 사람이 갇힌 줄도 모르고 고장 난 엘리베이터 전원을 끄고 명절을 즐기고 돌아왔다가 한 달 뒤 안에서 시신을 발견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6일 중국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지난 1월30일 중국 북부 시안(西安)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받고 정비회사 직원 2명이 이 건물을 방문했다. 정비공들은 엘리베이터가 10층과 11층 사이에 멈춘 것을 발견하고 '안에 누가 있느냐'고 소리쳐 물어보기만 한 뒤 곧바로 전원을 꺼버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은 다음날부터 춘제(春節·설) 연휴를 즐기며 2월 말까지 엘리베이터를 그대로 방치했다. 그러나 3월1일 이 건물을 찾은 다른 정비공이..

"닭의 소리가 들려요!"…동물 소리 알아듣는 중국 소녀

[앵커]사람이 동물의 소리를 알아듣는다면 믿겠습니까? 중국에 한 소녀가 있는데, 닭의 울음소리를 알아듣는 것은 물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써서 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온종일 닭에 둘러싸여 일하는 양계장 주인이라도 닭의 울음소리를 알아듣는 건 불가능합니다. [양계장 주인 : (닭 울음소리 알아들을 수 있나요?) 아니요. (만약 누군가 닭 울음소리를 알아듣는다면 믿겠어요?) 당연히 못 믿죠.] 하지만 16살 저우민 양은 닭의 울음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저우민 : 이렇게 길게 소리 내는 것은 우리에 너무 오래 갇혀있어 짜증이 났다는 것을 표현하는 거예요. (이렇게 짧게 소리 내는 것은?) 배고파 무언가 먹고 싶다는 거죠.]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