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메모 포스팅 126

[생각] 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가?

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가? 광화문 일민 미술관에서 한국광고 120년 대한 전시회가 진행중이다. 전시회를 보고 난 후 광고와 영화가 가지는 유사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 일민 미술관 고백 : 광고의 미술, 대중 전시기간 : 2012.5.18 ~ 8.19 일민미술관 : http://www.ilmin.org/ 아마추어 영화인들에게 본인의 작품이 상업과 예술 중 어떤 쪽에 더 가깝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예술작품에 가까운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상업성 없이, 순수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자신의 작품이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상업과 예술의 경계에서 혼란을 겪는것 같다. 아마추어 영화인들의..

[전시회] 서울역 전시회 - 문화역서울 284.개관전 <오래된 미래>

전시회를 보고 난 후. 서울역 2번출구으로 나가면서 노숙자가 앉지 못하도록 괴기하게 만들어진 의자를 보았다. 우리나라의 공공디자인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또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획을 하는 것일까? 인간을 위한 것일까? 시각적인 만족을 위한 것일까? 당연했던 디자인에 대한 재평가를 해보는 시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사물(의자). 재미있는 소리 놀이. 우들두들한 종이 위의 펜일러스트 문화역서울 284 http://www.seoul284.org/

[사진] 수국사 (12.06.05)

몸이 찌푸둥하고 답답한 날.핸드폰 하나 들고 집 뒤로 산책을 나갔다. 여전히 우리의 수국사는 밝은 황금빛으로 오는 손님들을 맞이해주고 있었다. 수국사 전경 초점이 안맞아서 뿌옇게 나와도 이쁜 수국사. 수국사에서 놀고 있는 고양이. 절에 사는 고양이라서 그런지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 계속 다리밑에 와서 앉는다.놀아달라는 건지 햇빛을 피하려는 건지. ㅋㅋㅋ 먹을 것 좀 없냐옹~?? 지장전 뒷편으로는 북한산이 보인다. 색이 고운 빨래들. 꽃길. 미륵불 보러 가는 길.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서 설치된 연등 미륵불 밑에 놓여진 작은 불상들 연등과 연등 그림자 연못 평화로운 연못의 전경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옆길 황금빛 대웅전의 모습 부처님과 스님 모형 수국사 뒷 산 가는 길 약수터 전경 숲으로 그늘진 산길 마을..

[생각] 내가 창의력을 발휘하는 방법들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방법들] 1.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외형상 서로 상관 없어 보이는 사물을 연관지어라.관습(형식적인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쉬운방법중 하나입니다.서로 상관없는 것들의 조합에서 새로운을 만들어 내는 것은 디자이너들의 능력아닐까요?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고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스케치 해보세요.엉뚱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는 것이죠.브레인스토밍 할때 꼭 펜으로 적으면서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2. 벤치마킹을 해라!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들은 대부분 이런생각을 합니다.'난 기존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테야. 남이 한것 따윈 안봐도 되!' 저도 이런생각을 가지고 디자인을 해보았는데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은 너무 힘들더군요. 내 머리속에서 생각하는 것을 디자인해오니깐..

[생각] "1세대 디자인"을 잘 지켜낸 제품과 웹사이트의 일관성

1. 서울역의 변화 어릴 때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로 이사왔을 때, 서울의 아담한 모습을 보고 참 신기했다. 그 중 서울역과 한국은행을 보며 '바로 이게 서울의 트레이드 마크야!'할 정로로 한국적인 상징의 모습이 담겨있어서 진짜 참 좋 좋아었다. 고1 때... 서울역 옆으로 확장공사를 한다길래, 더 이뻐지고 아름다워진 서울역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아마도 내가 머리속으로 생각하던 새서울역의 모습은 우리나라 전통한옥 이미지가 아니였던 것 같다.각 나라 수도마다 그 이미지를 대표하는 건물이 있듯이... 방콕:후아란폰역(타이) 싱가폴역 말레이지아 :쿠아라·룬프르역 네델란드 : 암스테르담 츄우오역 이렇게 그 나라별로 특색있는 기차역처럼, 우리만의 색깔이 있는 서울역이 탄생하는구나 싶었다. 외국 사람들에게도 자랑하고..

[생각] 어떤 것을 쓰느냐 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SPH-B5100 / iPod4세대 / 갤럭시S2 / 블랙베리토치 최근까지도 011 피쳐폰을 쓰고 있다. 그리고 여러 스마트폰 기계로 다양한 어플을 써보고 환경에 따라 좋은 점을 찾고 느껴보려고 하고있다. 단순히 스펙으로 기계의 가치를 따지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다. 피쳐폰은 기계자체의 아날로그적 디자인에 가치가 있는 것이고, 스마트폰은 기계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 피쳐폰 시대에는 기계 자체에 외형적인 디자인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기계 외형적 모양이나 기계이름에서 가치를 찾았던 것 같다. 가로본능, 바나나폰, 초코릿폰, 롤리팝 등... 그리고 애플은 외형적 디자인 가치와 세련되고 아날로그적 가치를 가진 아이폰으로부터 기존 사람들의 인..

[생각] 내가 2G폰을 계속 고집하는 이유

삼성 애니콜 [SPH-B5100] 내가 2G폰을 계속 고집하는 이유 이 핸드폰은 2007년 군대를 전역와 동시에, 군대에서 저축해놓은 돈으로 산 핸드폰이다. 아직도 처음 이 기계를 사러 용산에 직접 가서 구매 하였던 기억이 생생하다. 011이라는 나만의 번호를 가졌을 뿐더러 나의 오래된 추억과 함께 했으므로 나에게 가치가 많은 기계이다. 또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닌 내가 제일 아끼는 디자인의 핸드폰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폰을 보면 '왜 안바꿔?' 라고 물어본다. 그럼 나는 되물어 물어본다. "근데 왜 바꿔야해?", "그야... 요즘 새거 많이 나왔으니깐..." 기계는 세월이 흐르면서 항상 신제품이 나온다. 하지만 새 것을 사서 막 자랑하던 마음은 오래 가지 못한다.잠시 뿐이다.1년도 ..

[자전거] 은평뉴타운 자전거산책 (11.07.24)

" 북한산 비봉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눈을 뜬다. 단지 앞 실개천을 따라 난 산책로에는 아침 운동을 하는 주민들로 북적인다. 싱그러운 햇살을 안고 한참을 뛰다보면 어느새 약수터에 닿는다." 도심 속 전원의 대표단지 서울 은평뉴타운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런 `특별함`을 누리며 살 수 있다. 북한산에서 산기슭을 타고 내려오는 바람을 2지구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도록 한 단지설계도 눈에 띈다. 일명 화이트 네트워크는 대규모 주거단지에서 발생하는 열섬 현상을 막아준다 은평뉴타운은 자연을 바라보는 단지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단지다. `생태형 전원도시`라는 컨셉트에 걸맞게 단지 곳곳에는 물길을 이용한 생태하천과 습지, 공원이 조성돼 있다. ◇ `녹지·물·바람`과 하나되는 주거단지 2지구가 표방하는 테마는 블루..

[전시회] 레미안 모델하우스 (09.04.28)

레미안 모델하우스에서 유비쿼터스식 미래형 아파트를 소개한다. 창문은 2중 방음창문으로 되어있어 소음을 완벽하게 막아주며 리모컨으로 창문을 가리고 열수가 있다. 가족과 관련된 모든 것은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대와 고전을 섞은 듯한 퓨전식 마루 주방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컴퓨터 냉장고 외부에 부착된 LED 를 통해 냉장고 내부 상황과, 가족정보, 날씨, 뉴스등 소식을 듣고 관리할 수 있다. 은은한 조명의 침실. 어두운 방에서 일어나서 바닥에 발을 내려놓을 때, 자동으로 센서가 불을 ON 시켜준다. 유비쿼터 화장실. 세면대의 거울에 몸상태에 대한 정보외 다양한 정보제공. 친환경 정화어항.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은 시냇물의 구조를 따라 흐르며 직접 맑은 물로 정화된다. 그리고 그 물에 풀이나 고..

[자전거] 환경부에서 만든 국내 자전거 여행 책자입니다.

링크 다운로드 : http://www.me.go.kr/inform/dev/dev03_list.jsp?id=inform_03_01&cate=&dirinfo=&key=subject&search=&search_regdate_s=&search_regdate_e=&order=&desc=asc&pg=1&mode=view&idx 환경부에서 만든 "두바퀴로 떠나는 생태여행" 입니다. 여행은 떠나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할지 망설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운받아서 스마트 폰에 넣어서 봐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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