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 미래, 테크놀로지 (6) ‘인간의 반창의성 편향’ 보여준 심리학 실험결과 국내에 번역 출간된 (바버라 스트로치 지음)의 표지 삽화 부분. 요즈음 국내 학교나 기업에서도, 과학기술 관련 정부기관이나 학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창의성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인간은 실상 창의성을 혐오하거나 기피한다는, 그래서 창의성 교육이나 정책에도 방향 전환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심리학 실험 결과가 나와 서구에서는 큰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심리학 학술단체로는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심리치료와 심리상담 등 분야의 심리학자들이 주로 참여하는 미국심리학회(APA: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이고, 다른 하나는 과학적이고 실험적인 심리학을 추구..